kt유선전화인데 어제부터 계속 전화가 와서 받으면 아무소리가 안 납니다..
처음엔 우리집 전화기가 고장났나 싶어서 <안 들리니 핸드폰으로 거세요>..했는데 계속 집전화로만 오는 걸 보니
일단 저를 모르는 사람이 전화를 건 것 같구요..
(전화는 주로 오전10~1시 사이에 오네요.)
그리고 나서 어쩌다 소리가 나면 <국민은행 사기전화>구요..
오늘 아침에도 한 10통은 왔는데 그 중 3통은 국민은행 사기전화였고 나머지 7통은 울려서 받으면 아무소리가 없네요..(사기 전화도 어쩌다 한 번씩 받았는데 어제 오늘 연속으로 많이 받은 건 처음이예요)
중간에 한 통은 어떤 여자분이 저랑 똑같은 처지였는지 다짜고짜 <전화를 하셨음 말을 하세요..하고 끊네요>
전 전화한 적이 없는데 말이예요..
일단 오후에 100번에 문의했는데 잘 모르겠다는 대답이고 일단 발신자표시를 신청을 해놓았는데 그 후론 아직 전화는 없네요..요즘 이런 전화 받으신 분 없으세요?
지난번 신세계사이트에서 정보유출 된 여파일까요? (아님 다른사이트가 또 해킹당했나?)
아님 새로운 사기일까요? 전화 받기만 해도 돈이 부가되는......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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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걸려온 전화에서 아무 소리가 안들려요..
말이 없는 전화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0-04-22 16:07:56
IP : 125.188.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
'10.4.23 11:20 AM (121.166.xxx.130)지난주 화요일 부터 저희집에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네요
저도 kt 전화국에 전화해서 문의했는데 전화국에서 해줄수 있는 건 없다하면서
1301번으로 신고하라고 하더라구요
기다려 보다가 더 심해지면 신고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무장갑 벗고 달려가서 전화받았느데 아무소리 업으면 증말 짜증 납니다
전화와도 이제 받지 않고 버티고 있는데 전화벨 소리 고문입니다
이참에 유선 전화를 없애버려 말아 ??????2. ..
'10.4.27 12:00 PM (125.188.xxx.65)발신자 표시를 해놓으니 번호가 뜨는데 무서워서 걸진 않았구요.
010-1321-1321 이더라구요..
별 님께서 말한 1301로 전화를 거니 여기가 검찰청이네요..
위 내용을 알려주니 그냥 무시하고 받지 말라고 하시네요...
뾰족한 대안은 없는 듯 하네요...
저도 이 참에 유선전화를 없앨까 심각히 고민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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