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아짐 둘이 있어요
두분다 삼십대후반
한분은 지난여름 40만원 들여 다이어트 약먹고 주사맞고 살쫙빼서
지금도 유지 잘하고 있고...별로 쭈글쭈글하지도 않아요(65-->52)
또 다른한분은 하루 3시간 운동
한시간은 런닝머신(런닝머신 두대나 망가트렸다나)
한시간은 훌라후프
또 한시간은 윗몸일으키키
살은 10kg정도 빠졌는데
아직도
저정도의 운동을 하시더라구요(요즘은 계산17층까지 올라갔다가 엘레베이트 타고 내려오길 반복)
근데 얼굴이 많이 안되어 보여요(식이요법 당연히 했구요)
물론 운동하며 소식하는것이 정석인줄 아는데요
제가 잘 안되서.....
그래서 우울해서요...자꾸만 일번 아줌마 방법을 택하고 싶은 유혹이 드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운동이 쉽지가 않아요...아이가 넘 어리고 남편이 장기 출장이라서요
저는 166에 70kg 나가요...
딱 55kg까지만 빼고 싶은데...
우울해서 또 먹고 또 후회하고....
제발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자꾸만 일번의 유혹에 흔들리는 우울한 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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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선택을....
다이어트 조회수 : 506
작성일 : 2010-04-22 15:38:12
IP : 175.115.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22 3:51 PM (125.184.xxx.7)주사 맞고 약 먹고 다이어트가
지금은 좋아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전 적당한 운동과 소식이
건강에도 더 좋고 다이어트도 더 잘 될 것 같은데요.
2번 분 운동량이 너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은 들고요.
조금씩 무리 안 가게 천천히 하다보면
얼굴도 좋아지지 않을까요.2. 둘다
'10.4.22 3:56 PM (121.165.xxx.143)둘다 나쁜 방법이에요
2번은 유산소 운동이 너무 지나쳐서 얼굴이 상한겁니다.
그리고 살은 식이요법이 90%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10%의 운동이 없으면 소용 없지요.
근육운동70에 유산소 30으로 운동을 짜시고 1년을 내다보고 한달에 1킬로씩 감량하세요.
그러면 10년도 더 유지 됩니다.3. 이 글을
'10.4.24 2:28 PM (125.57.xxx.170)보실지모르겠는데요... (주기적으로 다이어트로 검색해서 글을 읽고 있어요..다이어트 중이라
의지도 불태우고 도움도 받으려구요)
제 생각엔 운동도 중요하지만 살을 빼려면 역시 식사량을 줄이고 식탐을 없애는것도 중요하다고봐요..특히 살뺄땐 운동 아무리해도 식사량 안 줄이면 살 전혀 안 빠지죠
병원을 가셔서 약을 좀 드시면 살이 단기간에 확 빠져요..살이 좀 빠지면 기분도 좋고
의욕도 생기잖아요..그때 약을 좀 줄이면서 운동을 병행하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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