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 없이 우울합니다.

익명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0-04-21 23:38:08
나이 40에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 능력이 이것밖에 되지 않는것만 절실히 실감합니다.

결혼생활 하면서 남편만 믿고 살고 있는것이 싫어서  좀더 독립적인 인간이 되고자

공부를 시작했는데,  겨우 내 능력이 여기까진가 하는 생각에 너무  우울합니다.

한없이 작아지고 움추려드네요.

야 밤에 주절주절 넋두리입니다.

IP : 218.237.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나이에
    '10.4.21 11:42 PM (112.148.xxx.223)

    공부하신 용기가 부럽네요
    저는 그냥 동네 스터디만 가도 기 팍 죽고
    어제 알았던 단어도 오늘 다 잊어뿌고,..
    가끔 내머리가 나빠서 내자식이 고생하는구나 생각도 들고,,,

    머,.공부가 늘 잘되면 어찌 인간이 인간이겠습니까..
    오늘을 바탕으로 더 나아지는 날이 올겁니다
    기운내세요..

  • 2. ...
    '10.4.22 12:14 AM (121.140.xxx.10)

    저는 50살이 훌쩍 넘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과정에 등록했어요.
    내일부터 중간고사입니다.
    총기 있던 젊은 날은 지나가고
    외우고 돌아서면 그냥 잊어버리네요.
    그래도 이해력이 있으니
    그냥 머리 속에 큰 그림 그려놓고 공부합니다.
    저보다 훨~~~씬 젊으시니 잘하실 겁니다. 화이팅!!!

  • 3. 不자유
    '10.4.22 12:42 AM (122.128.xxx.66)

    40 앞두고 있는 제 경우
    10년간 해온 공부 하면서도
    이게 맞나? 저게 맞나?
    가끔 자신이 없어집니다.
    하물며 새로 시작하신 공부라면
    혼란스럽고 힘든 것은 당연하겠지요.

    그래도 도전과 노력 앞에 장사가 없지 않겠나요^^
    40대에 시작하신 그 용기면, 무엇이든 하실 수 있을 듯해요.
    원글님 용기에 자극 받아, 오늘 밤엔 저도 좀 열공을 해야겠어요.
    분발하게 해주신 글 고맙습니다.
    원글님께서도 오늘 밤 화이팅입니다.*^^*

  • 4. 힘내세요!
    '10.4.22 1:32 AM (175.116.xxx.222)

    44란 나이에..
    편입했습니다. 갑자기 공부가 재밌어져서~

    그것도 큰애는 대학생 작은애는 고3인데..
    가정경제가 넉넉한것도 아닌데..아이 뒷바라지는 뒷전이고 저도 중간고사 준비하느라 바쁘네요. 지금 3명이 중간고사 준비중인데..누가 성적 제일 잘나오나 내기했네요.

    장학금 받으면 여행가기로 했어요. 큰애는 유럽가겠다고 김치국물 마시고 있고 전 어디갈까 고민중이구요~

    나이들어 공부하는거 힘들어요.
    왜 공부에도 때가 있다고 어른들이 그러셨는지 이제야 깨닫습니다.
    더 젊고 총기있을땐 뭐하다 이제야 이고생인가 싶을때도 많구요. 확 때려쳐 버리고 싶을때도 있고..우울하기도 하다 스트레스땜에 살도 찌고 머리도 빠지는것 같고..

    하지만 공부하는게 즐겁고 행복할때도 있으니 그걸로 만족하렵니다.
    저야 뭐 어려운 공부하는게 아니고 재미로 하는거지만..원글님 힘내시라고 긴 댓글 달아봅니다!

  • 5. 짝짝짝
    '10.4.22 1:38 AM (211.104.xxx.203)

    마흔에 새로운 공부 시작하신것부터 박수 받으셔야 마땅합니다!!!
    힘내시고, 천천히 하세요. 분명히 얻는것이 많으실거예요.

  • 6. --
    '10.4.22 2:34 AM (119.199.xxx.249)

    근디요..
    제가요 과외땀시 중3 과학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해가 훨씬 빨라요.
    제 생각엔 그 당시 이해못하고 넘어갔던 부분인데-그래서 잘 모르는
    지금 읽어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전 사람의 지능은 계속 향상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서른후반

  • 7. 우울해하지 마세요
    '10.4.22 10:15 AM (115.23.xxx.39)

    40 넘어가니 그냥 책을 읽어도 마치 머릿속에 거울이 들어있어서
    글씨가 들어갔다가 그대로 반사되어서 나오는 것 같던걸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공부 계속하세요.
    늦게라도 시작하는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622 7세 남자 아이 멋진 영어 이름 지어주세요 8 갓난이 2009/03/05 598
442621 유치원 등하교문제 1 우울맘 2009/03/05 308
442620 놀이방에 생일음식 무엇이 좋을까요? 2 놀이방생일음.. 2009/03/05 218
442619 미국사는 친구 책 보내주고 싶어요~~~ 9 죽마고우 2009/03/05 417
442618 오늘밤 sbs 다큐플러스-맛있는 음식외교 이야기 재밌겠네요. 고급 음식 실컷 보겠어요 2 11시 5분.. 2009/03/05 621
442617 참 어리석고 어리버리한 엄마(초등1학년맘입니다.) 9 슬픔맘 2009/03/05 1,392
442616 윤선생류의 영어 찾고 있는데 ....도와주세요. 2 영어좋아하는.. 2009/03/05 466
442615 면접결과 통보시.... 5 고민... 2009/03/05 560
442614 외부압력에 사법 파동 조짐... 2 !!! 2009/03/05 298
442613 비도오고.. 수다떨어요 15 수다. 2009/03/05 644
442612 손예진씨, 미안하지만 관심없습니다. 59 손예진.. 2009/03/05 9,943
442611 쌍커풀 수술하고 지하철타고 와도 될까요? 16 t 2009/03/05 1,825
442610 페리카나 양념반 후라이드반이 얼마일까요? 9 급하게.. 2009/03/05 783
442609 오랜만에 들어왔느데 산들바람 님 에 대한 안좋은일이 생겼나요? 3 무슨일이 2009/03/05 1,069
442608 예전에 산들바람님 김치 맛있다는 글 올린 분들은 그럼? 45 사먹어볼까 .. 2009/03/05 5,485
442607 층간소음 항의해야 할 일이 생기면 직접 찾아가나요? 5 껌잔듸 2009/03/05 620
442606 두껍고 무거운게 좋은거예요? 2 무쇠여.. 2009/03/05 189
442605 교보생명사거리에서 도곡동(타펠) 가는 대중교통?? 3 한번에 2009/03/05 229
442604 포교원이 뭐하는 곳인가요? 4 찜찜해 2009/03/05 414
442603 '호랑호랑' 이 무슨 뜻인가요?(급합니다) 11 급해요~ 2009/03/05 1,005
442602 쥐포 맛있는 곳 있을까요???? 2 저 지금요 2009/03/05 458
442601 방금전 저녁 먹는중에 은혜의 질문?...(초등2학년 선생님 말씀) 5 은혜강산다요.. 2009/03/05 668
442600 멸치를 사야해요.. 12 멸치.. 2009/03/05 914
442599 비린내 제거법 좀 알려주세요 6 궁금해요 2009/03/05 475
442598 도와주세요 급질.. ㅠㅠ 싱크대 수도꼭지가 빠졌어요 7 -_-;; 2009/03/05 323
442597 잠실역 석촌호수 근처에~ 7 잠실~ 2009/03/05 798
442596 혹시 '누들 로드' 라는 프로그램 보시는 분 계신가요? 18 혹시 일본 .. 2009/03/05 1,163
442595 실직자의 처가살이...펌>>> 6 감동사연 2009/03/05 1,006
442594 바람핀 남편 복수한다는 글에 대해 14 백만번 이해.. 2009/03/05 2,193
442593 뉴질랜드는 지금 날씨가 어떤가요? 4 .. 2009/03/05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