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궁금했던 건데 어디 물어봐야 할지 몰라서 여기에 여쭙니다.
부모님 성함을 말해야 할 경우, 남들에게
"박, 영 자, 선 자 십니다."
요렇게 말하는 게 맞잖아요.
그런데 말하다 보면
내 이름을 남한테 말할 때도 "김, 숙 자, 미 자"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건 잘못된 거 아닌가요?
혹은
외부에서 전화가 와서 상사의 이름을 알려줄 때
"박, 기 자, 준 자 검사님입니다."
요러케 말하는 게 맞는 건가요?
아님 그냥 "박기 준 검사님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게 맞는 건가요?
카드 같은 거 만들 때
"김숙미 입니다" 이러면
저쪽에서 확인한다고
"네, 김 자, 숙 자, 미 자 맞으신가요?"
요러케 물어보는데
요것도 어법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요?.
이 부분 정확하게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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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이름 한 자 한 자 말하는 거, 부모님 아닐 때도 해당되나요?
궁금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0-04-21 15:31:44
IP : 112.221.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궁금
'10.4.21 3:34 PM (112.221.xxx.205)네~.
2. 팜므 파탄
'10.4.21 3:34 PM (112.161.xxx.236)성에는 자자 안 씁니다
3. 흠
'10.4.21 3:36 PM (218.38.xxx.130)이름을 한 글자씩 부르는 건 부모님이라서가 아니라 존대의 의미예요. 존대말이죠..
그리고 성에는 '자'를 붙이지 않아요.4. 맞아요
'10.4.21 3:39 PM (218.147.xxx.62)성에는 자를 붙이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주변에 보면 늘 성에도 '자'를 붙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잘 몰라서 그러는 거 같아요.
근데 잘 쓰는 표현인만큼 정확히 알고 써야 할 것 같아요.5. 궁금
'10.4.21 3:40 PM (112.221.xxx.205)네 많은 분들이 지적하셔서 원글 수정했어요.
6. 딴거
'10.4.21 3:42 PM (218.53.xxx.129)그런데 이건 원글님 말씀이랑 다른 내용인데
자신 이름을 그렇게 상대방에게 말하는 사람 의외로 많더군요.
그건 아닐거 같은데요.7. 맞아요
'10.4.21 3:46 PM (218.147.xxx.62)원글님이 중간에 내용을 바꾸신거 같네요.ㅎㅎ
본인 이름을 상대한테 말할때 0자 0자 0자 라고 하는 사람이 진짜 있어요?
전 지금껏 들어보질 못해서.ㅋㅋ
그건 잘못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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