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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pd수첩보고난뒤 펑펑 울었어요
검사들 달려들때 부드러운 표정으로 이쯤되면 한번 해보자는 거지요..귓가에 생생한데.. 조중동에서 그말을 몇번이고 되씹어 비방이나 하고...
그땐 왜 몰랐을까요.. ㅜ.ㅜ 그분이 바보가 아니라 진정한 용자라는걸..
서울까지 조리돌림 당하실때 검찰청 그 위 창문에 비웃음을 날리던 그 검사들...
하루종일 감정이 추스러지지않고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봉하를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1. ㅜㅡ
'10.4.21 1:01 PM (59.23.xxx.109)가슴이 미어집니다...
2. ..
'10.4.21 1:04 PM (219.248.xxx.139)대통령이고 뭐고 뵈는 게 없이 달려들면서 개길 때, 그래도 간신히 웃음 머금은 표정으로 "이쯤 되면 막 하자는 거지요?" 하셨죠. 조중동에서 그 말을 사골 우려먹듯 얼마나 우려먹었는지요. 막말이라고요. 참 웃겨서....저 쓰레기들에게 그게 막말이나 됩니까?
그 놈의 코드인사, 코드인사...얼마나 노래를 볼렀었나요?
이젠 아주 대놓고 내쫓고 완장질에 숙청을 해대는데도
이건 완전 꿀 먹은 벙어리네요.
그넘들이 다 망해야 우리나라가 바로 섭니다.
아직도 그걸 신문이라고 들여다보고 앉아 있는 분들....다시 생각해보십시오.3. ..
'10.4.21 1:06 PM (125.177.xxx.193)저도 그때는 조선일보를 보고 있어서 정말 노무현 대통령이 이상한가.. 생각했었더랬어요.
재작년 경향신문으로 바꾸고 또 82쿡에서 보고 들어 늦게야 진실을 알았네요.
정말 가슴 아파요.. 가실때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니..ㅠㅠ4. 不자유
'10.4.21 1:06 PM (122.128.xxx.66)원글님 착잡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어
저도 한참을 가만히 원글만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예..한번 다녀오세요.
막걸리도 한잔 드시고, 찰보리빵도 하나 먹고...
그러다 보면, 그분께 위로라도 받은 양
속이 든든해지고 의지도 곧추세워집니다.
겨울에 아이들과 다녀오고나서 한참 못 뵌 듯하여
지난 주에 김해에 가는 길에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날 진영에 장이 섰길래 구경하다 늦어서인지
그날따라 유난히 남부 지방 추워서인지
봄인데도 겨울처럼 쓸쓸하여 마음 아팠었습니다.
한 달 뒤면 1주기가 되어가는군요.
그 때에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겠지요.
저는 5월 첫주에 그 쪽에 업무가 있어서
그 때 한번 다시 가볼까 합니다.
봄 햇살 따사로운 봉하를 보고 싶군요.5. 저런
'10.4.21 1:09 PM (115.86.xxx.234)넘들이 노통을 비웃었던거 생각하면 피가 끓죠..ㅡㅡ
한명숙 총리도 비슷하게 당했지만요....서울시민분들..투표 꼭 하세요6. 곧
'10.4.21 1:09 PM (180.67.xxx.219)님의 1주기가 다가오는군요.
그리고 6월 지방선거도요.........
투표독려~~ 몇 번 강조해도 부족합니다.7. **
'10.4.21 1:27 PM (122.37.xxx.100)정말 말할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다른 말 필요없이 살려내라고 하고 싶어요 ㅠㅠ8. ..
'10.4.21 1:37 PM (125.139.xxx.10)서울까지 조리돌림 당하실때 검찰청 그 위 창문에 비웃음을 날리던 그 검사들...
그 놈들~ 그 악질같은 놈들9. ..
'10.4.21 1:39 PM (99.242.xxx.243)제발 분하다 슬프다 그런말씀들 그만하시고 이번엔 꼭 투표하세요
서울시민들만 투표해야하나요? 아니라고 봅니다. 여러분들의 권리이자 의무를
행사하기 위해서 모두 꼭 투표하시고 더 이상 후회 안하시길 바랍니다..10. ㅠㅠㅠ
'10.4.21 2:01 PM (211.44.xxx.92)그곳에서 잘 지내시죠?ㅠㅠㅠㅠ
11. 올리버
'10.4.21 5:09 PM (125.143.xxx.44)눈물이 주르르륵 흐릅니다.
가슴이 너무 아파오네요~12. 저런
'10.4.21 5:16 PM (125.184.xxx.183)그지발싸개같은 놈들이 노짱님을 그렇게 보냈다는 생각이 드니 울화가 치밀어서 잠이 안오더이다.
99.242님..아마도 우리 82님들은 다 투표하셨을거에요.
전 그리 믿네요.13. ..
'10.4.21 5:36 PM (58.141.xxx.69)눈물이 펑펑..입에선 신음소리만 나오네요
조중동이야 그렇다치고..저런분을 제대로 보지 않고 욕만하고 손가락질하는 무지한 사람들이 정말 증오스러웠어요. 달려들어 제발 좀 똑바로 보라고 소리지르고 싶을만큼요..
이제라도 제대로 보아주세요..제대로 보신분들은 선거로 힘을 보여주세요14. 풍선
'10.4.21 6:01 PM (58.239.xxx.220)보고싶습니다 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