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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이 반장되면 한턱 쏴야 하나요..

반장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09-03-05 12:49:20

아이가 남녀공학의 학교에서 반장을 한다고 해서 뽑혔답니다.
남,녀 두학생이 간단하게 소견을 내고 투표를 했나봐요.
활달한 뭐든지 적극적인 제 아이가 반장이 됐어요. 공부만 빼고..^^
여자..
그런데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아니면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반장턱을 내야 하나요?
딸아이는 내가 초딩이냐고... 소리 버럭버럭 지르면서 신경끄라고 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공부한다고 시켜줘도 안 한다는데..ㅜㅜ
IP : 121.149.xxx.7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랑
    '09.3.5 12:52 PM (222.107.xxx.150)

    반장됐다고 쏘는 것은 초등학교 때나..^^;;

  • 2. ....
    '09.3.5 12:53 PM (58.122.xxx.229)

    안쏴요 .초딩땐 고민하던거였는데 ,아이본인이 더 잘아는거니까 아이의견 우선하세요

  • 3. ㅠㅠ
    '09.3.5 12:54 PM (121.153.xxx.126)

    오히려 위로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앞으로 굳은 일은 다 해야 할건데..초딩과 달리 명예직도 아니랍니다.
    하다못해 학생회장도 공부 잘하는 깍쟁이들은 안하잖아요.

    원글님 기분을 너무 깨는 말인가요? 괜한 일에 돈 쓰시지 말라는 의미였어요.

  • 4. 은혜강산다요
    '09.3.5 12:55 PM (121.152.xxx.40)

    저도 괜한일에 돈 쓰지 마세요...2

  • 5. ,,,,
    '09.3.5 12:56 PM (211.209.xxx.76)

    거의 합니다.
    대부분 피자를 하는데 (인지도있는...) 남자들은 2명에 한판,여자들은 4명에 한판
    만약 안하시면 아이들의 원성 대단합니다. 다른반과 비교하니까요.
    부반장도 따로 하니까요.

  • 6. ㅠㅠ
    '09.3.5 12:56 PM (121.153.xxx.126)

    앗, 맞춤법 오기.
    굳은 -> 궂은

  • 7. ^^
    '09.3.5 12:57 PM (222.238.xxx.95)

    선생님들께 한턱 안쏴도 되구요.

    나중에 반 아이들에게 체육대회같은 거 할때 음료수 하나정도 돌리면 될거 같아요~

    은근...
    철없는 고딩들이 얼마나 많은지...
    반장들 시달리기도 하더군요. ^^;;;

  • 8. 어쨌든
    '09.3.5 1:03 PM (211.57.xxx.106)

    한번 피자라도 사주시는게 좋을거에요. 그래야 아이들을 이끌기가 반장입장에서 좋을것 같고요. 저라면 한턱 쏩니다.....

  • 9. ...
    '09.3.5 1:05 PM (222.110.xxx.178)

    회장하면 대학갈때 가산점 없나요?

  • 10. ..
    '09.3.5 1:11 PM (121.53.xxx.61)

    아니예요
    사주지 않아도 되구요
    원글님이 반 아이들에게 사 주게 되면 다른 반 반장들도 다 사야해요
    아이들이 몇반 반장은 돌리는데 너는 왜 안 돌리냐고 계속 뭐라고 해요

    그래서 요즘은 반장선거할때 반장 되어도 돌리는거 금지다 라고 말해놓고 선거하죠

    ^^님 말씀처럼 더운 여름날에 (에어컨 학교에 다 있는가요?우린 없어서 ㅋㅋ)
    아이스크림 하나라던지, 체육대회때 포카리 하나라던지...
    이 정도만 하면 돼요

    그리고 반장엄마라고 해서 특별히 할건 없답니다
    따님은 고딩이잖아요

  • 11. 미래의학도
    '09.3.5 1:12 PM (125.129.xxx.33)

    대학교별로 다르지만 임원했던 애들은 특별전형에서 가산점 주던데요;;

  • 12. ....
    '09.3.5 1:13 PM (58.122.xxx.229)

    위로받을일인데 다 사요 ?울 아이 안냈어요

  • 13. 저 고딩때
    '09.3.5 1:21 PM (124.197.xxx.195)

    반장이랑 부반장이 돈모아서 피자나 햄버거 이런거 사줬던거같네요. 고딩때.. 생각하면 반장부반장한테 뽑히고나면 아이들이 한턱내라고 난리였던거같아요. 항상 그래왔으니까 언제할꺼냐고 물어보고(뭐 나쁘게가아니고;; 늘 그래왔으니까)

  • 14. 눈팅
    '09.3.5 1:38 PM (58.140.xxx.62)

    작년 저희아들놈은 중간고사 마지막날 피자 먹고왔더라구요..
    한참 먹을 나이라 넘 좋아하더라구요.. 뭐 초딩때처럼 엄마 치마바람이라기 보다
    공부하느라 힘든아이들 잠깐의 기쁨이라도.........그렇지만 아이가 원치않는다면
    굳이 않아셔도 되겠네요.

  • 15. ..
    '09.3.5 2:03 PM (125.241.xxx.196)

    아이들도 정치판을 흉내내는 거죠.
    정치인이 뇌물 안 먹고 열심히 일 한다면 유권자에게 밥 살 필요없겠죠.
    반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일년동안 봉사, 희생하는 어려운 자리지요.
    아이들이 감사해야하는 자리입니다.

  • 16. ^^
    '09.3.5 2:22 PM (58.120.xxx.15)

    너무 부정적으로만 해석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혼자 한 턱 쏴서 다른 반 반장을 불편하게 한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되면 마냥 좋게 보이지만은 않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반장 됐다고 쏘진 않았고, 체육대회날이나 뭔가 맘이 좀 편안한 날 점심시간에 햄버거 단체 주문했었어요. 회사로 치면 팀장이 팀원들 사기진작차 한 턱 쏘는 셈 치고...ㅎㅎ
    형편이 어려우면 일부러 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반 분위기도 살릴 겸 그런 날 한 번 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해요.

  • 17. 간식
    '09.3.5 2:29 PM (119.193.xxx.75)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실것은 없구요.

    딸이 싫다면 할 수 없지만, 그만한 나이때는 돌아서면 배고플때니
    시험끝나고나 이럴때 피자 한번 돌려 아이들 간식 먹인다 생각하고 사주셔도 될 듯합니다.

  • 18. .
    '09.3.5 4:01 PM (119.203.xxx.249)

    전 한턱 쏘는 문화는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체육대회때 음료수 넣어 주는 정도가 좋겠어요.
    아이들도 얻어먹다 보면
    으례 반장 됐으니 한턱 쏘라고 부추기거든요.
    그점이 싫어요.

  • 19. **
    '09.3.5 5:02 PM (62.195.xxx.101)

    내용과 관련없는 사람이지만 제목보고는 쏴야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댓글 읽고보니 마음이 바뀌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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