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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 주사 엄청 아프다던데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운동으로 뺄수도 없고..... 워낙 귀찮은 게으름뱅이라서요.
애 셋낳고 이제 셋째가 돌이 되어가는데 몸무게가 165/65키로네요.
팔뚝은 무시무시하고 가슴은 납작가슴에 배는 축쳐진 항아리네요.
옛날엔 볼륨업 브라를 왜들 하나 했는데 지금은 그런 브라를 안하면 몸매가 이티 같아서 더 뚱뚱해보여요.
비만 크리닉 가서 살빼는 주사 맞으면 체내 지방이 녹는다는데
요요가 있어도 한번 빼보는게 소원이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지 아프다면서요?? 피멍 드는게 장난이 아니라고 하던데...
저는 일단 팔뚝이랑 떵배만 맞아보고 싶은데 혹시 주사 맞아보신 분 계신가요?
1. 에휴
'10.4.21 12:36 AM (221.148.xxx.119)원글은 아니지만 히, 히로뽕요? ;;;;;;;;; 이게 무슨.. ;;;;;;;;;;
혹시 원글님 카복시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는 고민끝에 안 맞았는데,
아픈거 진짜 잘참는 제 친구가 맞았어요.. 근데 진짜 죽도록 아프답니다.
하여간 그 친구가 아프다면 진짜 아픈거에요.. ㅎㅎ2. 산낙지
'10.4.21 12:36 AM (111.65.xxx.44)히로뽕 주사는 효과라도 있지...
헛돈 쓰고잡아 어째되셨나?3. 주사도
'10.4.21 12:38 AM (221.148.xxx.72)여러 종류가 있는데
메조 테라피나 지방 분해 주사는 왠지 찜찜해서 딱 한번 맞았어요 그냥 살짝 따끔합니다.
가스 불어넣는 주사가 있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요
대박 아프죠 아 정말 살이 찢어지는 그 느낌
근데 요요 금방 옵니다. 운동하시어요4. ,
'10.4.21 12:48 AM (114.204.xxx.139)그키에 65가 많이 나가는건가요?
별로 안그런거 같은데요..5. 저
'10.4.21 12:50 AM (121.157.xxx.15)지방분해 주사도 맞아보고 카복시도 해보고 메조테라피도 해봤는데
결국 다시 쪄요(저는 원글님보다 살짝 작고 몸무게는 더 나감 ㅠ 결혼식 떄문에 급히 살빼느라 했어요) 전 주사도 주사지만 살빼는 약도 같이 먹으면서 했었고 정말 무지 빠졌었는데
무지무지 빨리 요요 와서 지금 고생중이예요...
솔직히 뭐 엄청 아프지는 않아요...6. 열심히
'10.4.21 12:52 AM (121.146.xxx.36)운동으로 살을 뺄때도 나죽었다 생각하고 빼야하는데 순간 따끔한정도데 참아야죠 근데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1회 맞을때 대략 20군데 정도 찔를걸요
요요현상도 금방오고 운동도 병행해야합니다...7. 메조
'10.4.21 1:06 AM (112.168.xxx.16)는 맞아봤는데 별로 안아프던데요. 그걸로 살이 빠지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약먹고 굶어서 빠지는게 아닐까 싶은데.. --;8. ㅇㅇ
'10.4.21 1:07 AM (221.140.xxx.143)제가 아는 분은 지방흡입을 여러번 하셨는데요.
관리 안 하면 뺀 지방 고대로 찝니다. 더 쪄요;
65kg정도면 심각한 고도비만도 아닌데 운동하셔요!
하루에 1시간 정도씩 꾸준히 시간 내서 운동하시고 식사 건강하게 하시면 1달에 1-2kg씩은 빠져요.9. 맞아요.
'10.4.21 1:12 AM (58.227.xxx.121)저도 메조 맞아봤는데요.
그거 맞으면서 식욕 떨어지는 약 지어주고 식이요법 시켜요.
솔직히 주사 효과는 별로 모르겠고 굶어서 살뺀거 같아요.
비싼 돈 들이니까 평소 다이어트 할때보다 음식도 더 절제하고 운동도 더 많이했어요.
주사 맞으러 다니면서도 별로 주사 때문에 빠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그냥 선불로 수십만원 낸지라 돈아까와서 병원 열심히 다니긴 했네요.
근데 그렇게 해서 뺀살 6개월 만에 요요와서 병원 다니기 전보다 더 쪘어요. ㅡㅡ;;;;;10. ^^
'10.4.21 6:32 AM (203.238.xxx.22)일년전에 PPC 맞았어요.
배에 한달에 한번씩 3번 맞았고 한번에 여러군데 콕콕 찌르는데 따끔한 정도고
맞고난 후 하루 정도 뻐근하지만 덩배 빠진다는데 못참을 정도 절대 아니예요..
처음엔 복부에 마취크림? 같은거 바르고 했는데 두번째 부턴 그도 없이 그냥 놓더라구요.
운동, 식사 조절 같이 하면 좋다는데 운동은 거의 못했고
식사양만 60~70 % 정도로 줄이고, 가능한 야식, 빵, 튀김등 삼가는 정도..
그래도 가끔 먹고 싶은거 있음 실컷 먹었구요.
주체 할 수 없이 출렁이던 덩배가 많이^^ 줄어서 허리28 에서 26반 정도로 줄었어요.
체중은 4키로 정도 빠져서 통통 66에서 55~날씬66 정도됐구요.
허벅지,팔뚝들도 덩달아 빠진것 같아요.
아직도 배는 좀 있지만 그래도 평소에 엄두도 못내던 옷들 입을 수 있게 됐지요.
식습관이 굳어져서 그런지 아직 요요는 없어요.
허리가 커져서 골반에 걸리는 스커트들 사이즈 줄여야지 고민 중이예요.
날 풀리기 시작 하니 운동도 시작해 보려구요.
남편은 주사 안 맞았어도 식사 조절 그정도 하면 살 빠졌을거라고 하지만
최소한 계기, 자극은 된것이기에 본전 생각 전혀 안들어요.11. 그거
'10.4.21 8:53 AM (116.121.xxx.199)별로 안아파요
근데 효과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더만요12. 효과no
'10.4.21 9:46 AM (222.97.xxx.51)저도 뱃살이 좀있는 편이라...작년 여름에 맞았어요. ppc주사
정말 다시는 맞고싶지않아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수있는데..
저는 맞고나서 진짜 아파서 잘 걷지도 못했어요. 배는 5개월임산부배처럼
불러지고..멍은들어서 땡땡해지고..우선 부기 빠질때까지 힘들었어요.
옷은 당연히 입으면 태가 안나죠. 서서히 부기는 빠졌지만 배는 별로 변화가 없었어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배는 크게 효과없고..ㅠㅠ 작년 가을부터 뱃살빼는 운동을 해왔는데
와~ 배가 탄탄해졌어요. 주사 약물보다 집에서 하루 5분 투자해서 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