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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김밥 얘길 듣다보니...

..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0-04-20 22:03:04
얼마전에도 마약김밥 글 봤는데
저는 지방에 살어 어떤 김밥인지는 모르겠지만

댓글 보니..
적당히 조미료 조절로 만들어진듯한 느낌이....

그래서....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만들어진 음식의 특징이...

먹고나서 갈증이 많이 난다던지...
목이 칼칼하다던지...
이럴때는 조미료를 많이 사용한 음식이라고 학원다닐때 쌤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특히, 자장면,만두에 조미료 굉장히 많이 넣는다는데...
그러고 보니 유독 많이 물을 먹었던 기억이...

그 쌤님왈,,,,조미료 사용....상상초월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식당업하시는 분들 가르치는 경험이 많으신지라.....
바깥음식 되도록이면 먹지말고 집에서 만들어 먹으라고 늘 얘기했다는...
IP : 110.13.xxx.2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0 10:26 PM (124.199.xxx.22)

    저희 동네에..SBS <맛대맛>에 나왔던..스튜디오에서 정은아 류시원씨와 진행했던 아줌마가 하는 식당이 있습니다..구체적으로 적기는 곤란하고.
    암튼..아주아주 유명하고 건물도 몇개나 쓰고(골목에서 앞 뒤 옆으로 3건물을 쓰네요)
    24시간 사람이 끊이지를 않는데..
    어느 날은 보니..
    그 식당 옥상으로 대어놓은 사다리차가 있더라구요..
    사다리차에서는 한 트럭에서 푸대자루가 내려져 올라가고..
    근데...그...올라가는 푸대자루는....다름 아닌...<다!시!다>...
    무슨 시멘트 푸대자루 같은 것이...사다리차로 옮길만큼 어마어마한 양이 옥상으로 해서 창고로 들어가던데...
    암튼...조미료가 들어갈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그 광경을 보고 정말 놀랬네요..

    그 유명한 국들이 바로바로 다시다국이라는...ㅠㅠ....

  • 2. 원글이
    '10.4.20 10:30 PM (110.13.xxx.254)

    저역시 놀라는게 한둘이가 아니라는...
    그쌤님이...식당에서 쓰는 양과 가정에서 쓰는 양을 직접 눈으로 확인 시켜주는데
    기겁...
    유명체인점부터......
    그쌤님이 가장 잘하시는 것이....우리 입에 길들어진 조미료의 힘을 비교해주시는거였는데
    학원생들 모두 헐 헐~~~~거리며 수업했었답니다...

    유명 냉면집...육수의 비법도 다시다란 말 들었어요...

  • 3. 희안한게
    '10.4.20 10:50 PM (119.149.xxx.105)

    전 다시다 살짝 쓸때도 있었는데, 그 떄도 그런 맛이 안 났거든요.
    느끼 텁텁하기만 했지.

    글고 나름 유명한 홍대 주차장 트럭떡볶이에서 직접 목격했는대요.
    어묵국물 보충하는 벌건 프라스틱 국자 큰 거 있어요.
    미원을 그거로 한 가득 퍼서 오뎅국물에 다 갖다 붇던대요.

  • 4. 광장시장
    '10.4.20 11:13 PM (202.136.xxx.193)

    마약김밥먹고 속 울렁거리고 완전 죽다 살았어요.
    첨엔 원인을 몰랐다가 두번먹고 다시는 못먹어요.
    위의 희안한게 님..미원이나 맛소금으로 해보세요. 다시다랑은 맛이 다를거에요.

    요리학원에서 집에서 하는 파전은 왜 파는 맛이 안나는줄 아냐고...
    조미료 한숟갈만 넣으면 파는 파전맛이랑 똑같이 낼수 있다 하신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전 조미료는 고기국물음식낼때만 쓴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파는 곳에선 나물에까지 넣는다 하는데....많이 쓰는집은 먹으면 느글느글...

  • 5. .
    '10.4.21 12:34 AM (203.229.xxx.234)

    마가린 조금 넣은 듯 하던데요.

  • 6. 기막히게
    '10.4.21 1:10 AM (211.104.xxx.196)

    불고기를 잘하는 이웃이 있었대요. 울 언니네, 참 식당보다 낫다고 감탄하면 먹었다지요.
    어느날 그집에서 불고기 양념하는걸 직접 보게 됐는데... 두근두근~~~
    간장, 설탕, 조미료를 같은 양으로 국자로 떠서!!!! 비비고 있었다네요. 오, 마이, 갓!!!!!!
    토나올것 같아서 다신 안먹는데요. 국자로 조미료 넣는게 바로 식당에서 알바하면서 얻은 비법이라고 자랑질을. ㅎㅎㅎ

  • 7. 저도
    '10.4.21 1:11 AM (211.104.xxx.196)

    거의 물을 안마시는데...
    뭐 배달음식만 시켜 먹기만 하면 그날 밤새 물마십니다. ㅠㅠ

  • 8. ㅋㅋㅋ
    '10.4.21 2:09 AM (211.202.xxx.81)

    누가 그랬다지요.. 미원을 찻숟가락으로 한 수저 넣으면, 느끼한 맛이 나고,
    밥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넣으면, 감칠맛이 난다고...
    저, 느끼한 맛도, 감칠맛도 다 혐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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