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불가사의한 병에 걸렸어요

아스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0-04-20 20:16:10
이상하게..

몇일전에 여쭤봤는데

맹장 이랑 증상이 비슷하고, 그래서

맹장인거 같아서 군에서 휴가를 받아서 나왔거든요..

그래서 군병원에서 CT찍고 ㅇㄷ목동병원에서 그 CT 분석하고..

그랬는데, 맹장이랑 증상 비슷해서 맹장을 의심했는데 결국엔 충수돌기쪽(맹장 이라네요)

은 사실 애매하게 염증이 있을까 없을까 헀는데.. 입원해서 이틀 지나니, 전혀 이상없다고 교수님이 말하시고;

아무것도 없다는데... 그냥 복부통증이랑 헷갈린거 아니냐 하는데..

복부라 하기엔 너무 우측이거든요.. 오히려 맹장 보다 좀 더 아래인가? 하고 느낌도 나고..

그렇다고 요로결석인가 했는데 CT에선 요로결석이면 그게 보이는데 그것도 아니라네요..

뭐 이쪽이 생식기랑 관련이 있나요? 전 남자인데... 아 참..ㅡㅡ

근데도 살짝 살짝 느낌이 나요 아픈 느낌? 불편한 느낌이랄까.. 대체 뭔지 모르겠음... 아 ㅠㅠ..

찜찜하네요.. 혹시 휴가 복귀했는데 또 갑자기 아프면.. 에ㅠㅎ
IP : 211.175.xxx.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10.4.20 8:19 PM (220.70.xxx.98)

    음..
    저 아는 분이 얼마전 대장암으로 수술받았어요.
    그분도 옆구리가 자꾸 아프고 쪼그려 앉으면 불편하고 그랬데요.
    첨엔 맹장인줄 알았는데 대장암이었어요.
    심하진 않았는데 다행히 증상을 느껴서 병원에 간거였구요.
    천운이죠. 보통은 증상알면 늦었을텐데..
    맹장이 아니라시니 혹시나 하구요..

  • 2. ..
    '10.4.20 8:21 PM (110.14.xxx.206)

    글쎄말이에요 복귀하고 다시 아프면 어쩌죠?
    그나저나 제대가 언제우?

  • 3. 아스
    '10.4.20 8:28 PM (211.175.xxx.17)

    설마 대장암은 아닐거에요 ㅠㅠ.. 몇달전에도 신체검사 받았지만 건강했거든요.. 그리고
    아직 만 21살이구..
    사실 그냥 몇시간에 한번씩 살짝 살짝 아픈거거든요...
    제대는 내년 3월말이네요..ㅠㅠ

  • 4. 다른병원
    '10.4.20 8:42 PM (124.53.xxx.146)

    죄송하지만 다른 병원도 함 가보세요. ㅇㄷ 목동병원은 그닥 평이 안좋기도 하고 원래 병 진단 내릴때는 2차 3차 의사 소견을 받는걸로 알아요. 꼭 다른 병원 가보세요.

  • 5.
    '10.4.20 9:01 PM (58.120.xxx.243)

    제가 보기엔 만성맹장이거나..계실염 쪽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병원 가보세요.맹장도 얼마나 종류가 많고 이것때문에 죽기도 합니다.
    워낙 수술비가 싸고 우리나라 의사들 실력이 좋아그렇지..
    또 사람마다 다........다릅니다.뒤로 있는 맹장이라던지 그럼 힘듭니다.수술자체가...

  • 6. 아스
    '10.4.20 9:24 PM (211.175.xxx.17)

    한 몇일전부터 그랬는데 만성일수도 있나요 ㅠㅠ?

    계실은 처음들어보네요.. 아.. 사실 별로 통증은 없는데 걱정이 되서 혹시나.. 때문에

    서울대병원 가려고 해요..ㅠㅠ

  • 7. 저기
    '10.4.20 10:35 PM (116.33.xxx.18)

    통증은 여러가지 원인일수 있는데요...우리남편도 맹장쪽이 아파서 몇년전 종합병원에서 검사했는데 맹장은 아니었고, 최근에 종합검진을 받으면서 위내시경 하다가 딱 그쪽부분에 위궤양이 있었어요. 그쪽부분이 위와 소장연결부분일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 8. 얼마전에
    '10.4.20 11:24 PM (119.67.xxx.204)

    글 올렸던 분 아니신지...
    그때도 답글 달았지만...님이 말씀하신 딱 그 부위 저도 아팠었거든여..
    일단 동네에서 맹장같다고 큰 병원 가래서 갔고....거기서 사진 찍어보니...맹장은 아니고 위치상 대장암이나 게실염일 가능성 있는데....대장암은 나이 많은 분들이 걸리지 제 나이엔 거의 안걸리니 확률적으로 게실염으로 본다고 하시더라구여...그당시 제나이 38살
    좀 더 정확히 하려구 아는 사람있는 큰 종합병원으로 옮겨 내과과장님께 직접 대장 내시경 받았는데 게실염이었어여...
    일단...게실염이라면...치료는 어렵지 않지만 입원치료하는게 좋구여..항생제 복용하면 되는 나이롱 환자되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000 일전에 일산에 충무김밥집 여쭤보고 웨스턴돔 다녀왔는데... 26 충무김밥 2010/04/20 1,469
537999 아이들 학교 급식이 모자랄때 있나요?(고3) 7 고딩맘 2010/04/20 758
537998 마이클잭슨의 벤을 자꾸 듣네요. 5 주책이다. 2010/04/20 620
537997 중2남학생 진로 조언 좀... 3 답답한 엄마.. 2010/04/20 652
537996 `황장엽 살해지령' 北직파간첩 2명 구속 18 verite.. 2010/04/20 1,004
537995 워리, 멍멍이, 왈왈이 감사드려요. 1 밤에단어생각.. 2010/04/20 322
537994 포스코 건설 3 웃자 2010/04/20 568
537993 이상하게 북한정권이 잘못하면 촛불 집회 절대 안해 10 꽃비 2010/04/20 512
537992 자랑스런 교사들 입니다... 5 ㄲㄲ 2010/04/20 764
537991 잘안 먹고 느리게먹는 아들 잘 먹게하는 방법갈켜주세요 키크자 2010/04/20 259
537990 지금 만들려고 병소독하는데요 2 카스피해 2010/04/20 353
537989 급합니다.. 5학년 과학 문제입니다. 8 답답 2010/04/20 711
537988 종로5가에 단골약국 추천부탁드려요. 2 부탁드려요 2010/04/20 615
537987 간첩이 잡혔데요.. 35 어이없음 2010/04/20 2,117
537986 개그콘서트 개그맨들 수입이 0원이면 2 질문 2010/04/20 932
537985 [6·2지방선거]경기 야권연대 협상, 결국 '결렬' 3 세우실 2010/04/20 335
537984 마약김밥 어떻게 만들까요? 7 넘조아 2010/04/20 2,676
537983 미역국에 파를 넣으시네요. 31 조리사선생님.. 2010/04/20 2,631
537982 고교선택제가 뭐에요?자세히알려주세요 5 궁금맘 2010/04/20 455
537981 선생님들 힘내세요!! 5 전교조 2010/04/20 359
537980 선거때라 그런지 이런뉴스도.. 3 듣보잡 2010/04/20 373
537979 전문 매장에 중고명품 팔면 수수료 많이 받아가나요? 2 중고명품 2010/04/20 601
537978 외국인이 배울만한 요리강좌 5 몰라요 2010/04/20 347
537977 운동화밑창.. 1 미니 2010/04/20 294
537976 4월 20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4/20 216
537975 李대통령 "북한 좀 정신 차려야 한다" 17 몸개그 2010/04/20 656
537974 불가사의한 병에 걸렸어요 8 아스 2010/04/20 1,390
537973 민주당이 부산경남을 버렸기로서니 3 아무리 2010/04/20 489
537972 중학교시험은 그학교문제집만 사서 공부하면되나요? 6 정발중 2010/04/20 976
537971 유시민 펀드 제가 잘몰라서...질문한가지... 7 할게요~~ 2010/04/20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