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이나 영양제는 먹으라고 존재하는구나.....

[음....]

별다른 병이 없는데도
항상 어깨에 뭔가가 매달린 듯한 뻐근함과
뒷골도 땡기고(30대중반)
퇴근후 집에 오면 몸이 천근만근에데가
아침에 눈에 모래알이 등어간듯 눈물이 줄줄 흘러내려 병원갔더니
이름만 들어보던 안구건조증....

그래서 남들 다 한다는 웰빙? 좀 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이나이 되도록 보약이나 영양제는 먹어본적도 없습니다.

1. 일단 눈건강에 좋다는 루테인이 들어간 영양제 하루에 2알씩 복용(오지게 비싸더군요)
2. 퇴근후 어깨맛사지기구 아버지 쓰시던거 20분간 맛사지 해주시고
3. 목에 넘어가는 순간 신세계의 향기를 전해주시는 프로폴리스 하루에 2방울
4. 역시나 오지게 비싼 홍상점 떠먹는거 하루 두숟갈 먹어줌

꾸준히 지켜온지 한달.....
요즘....저요?
날아다닙니다.ㅋㅋ
눈도 또릿또릿 말짱, 어깨통증도 날아가고, 몸이 편하니 기분도 좋고...

저런걸 왜먹어? 그시간에 맛있는 음식먹고 운동이나하지 그런  철학으로 살았습니다요.
운동할 시간도 없고  맛난거 한가하게 앉아서 해먹을 시간도 없으니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더 늙기전에 관리하고 좋은거 먹어둬야 한다던  어른들의 말씀이 틀린게 아니었어요. ^^

[ㅎㅎ]

공감하네요. 돈이 많으면 뭐 무엇이든 하지만..지금은 아프지 않은것만도 다행
님 쭉 건강유지하세요. 저도 쪼매 따라 해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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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도 홍삼먹으러 갑니다
40 넘으니 하루가 달라요
남편 아이 챙기다 내 차례 안돌아오더군요 일부러 먹어야해요

[..]

1.3번 어디서 사셨나요?가격이랑 좀 알려주세요.

[음....]

1번 루테인은 L#생활건강꺼구요. 2개월분에 12만원정도, 프로폴리스는 코스트코에서 액상형으로 스포이드식으로 된거에요. 가격은 기억이 잘 안나지먼 2만원정도 했던것 같아요.

[..]

답글 감사해요 저도 요즘 죽을듯이 피곤해서요.
사먹어 봐야겠네요.

[..]

맞아요. 그런 거 챙겨먹은 사람들은 어디가 달라도 다르더군요.
전 이번 겨울에 뼈가 시려서 당최 나가지를 못하겠던데
어릴때부터 건강식품에 잔뼈가 굵은 남편은 저를 이해 못합니다.
감기 한 번 안해요.
저도 올 봄에 약 좀 먹을까봐요.ㅠ

[루테인]

아이락 루테인..이라는 제품 가격 좀 더 저렴한데 효과 좋아여...
저희 엄마 황반변성 있으셔서 레이져 후 관리차원에서 드시고 계세여..
첨엔 구매대행으로 미국제품 먹었는데....황반병성 동호회에서 울나라에서 나온 아이락 제품이 루테인 함량도 더 많고 효과도 괜찮다길래 그걸로 바꿨는데....몇개월마다 정기검사 받으러 다녀온 엄마가 이 제품 바꿔 몇 개월 먹고 갔떠니...관리 잘하고 있다고 칭찬 받았다고 좋아하셨어여...검사하러 오는 기간도 더 늘어나서 한참 있다가 오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