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내게만얘기를 안 하냐고요?

왜그러는지.. 조회수 : 801
작성일 : 2010-04-19 18:38:44
뒤늦게 직업전선에 뛰어든 40대 아짐이예요


13년동안 살림만 하다가 취업을 하긴 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일이야 배우면 되고 원장님도(어린이집이예요) 제가 초보라는걸 알고서


채용했는데 이 원장님과의 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저 말고 다른 샘도 계시는데 거의 모든 일이나 얘기를 그 샘하고만 하시곤


저랑은 별 말을 안하세요...전 그 샘을 통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전해들어요


내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가 싶다가도 저보고 나가면 안된다고 그말은 자주 하시는걸 보면


그건 아닌것 같고 원장님이 저보다 나이도 많으셔서 저를 어려워하는것도 아니것같은데


왜 제겐 말을 안하시는지...심지어 저와 관련된 일도 다른 샘을 통해서 들어야 히니 기분 안좋고


저를 무시하는것 같아서 속상해요....터놓고 얘기해볼라고 하면 또 한순간 잘해주시는것처럼 행동하시고


애들보느라 정신없어 시간 놓쳐버리고...아이들은 너무 이쁘고 보람도 있는데 원장님의 처사에 눈물나고


속상해서 그만두고 싶어져요..셋이 같이 있을때도 저만   겉도는 이느낌..나름 저도 잘 지내보려고 노력


했는데 너무 어렵네요? 이럴땐 제가 어찌 처신해야 될까요?
IP : 210.183.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9 6:42 PM (58.232.xxx.64)

    왜 내게만....이라고 하셔야..

    3명이군요. 최악의 숫자조합.
    그냥 그러시면, 언제 얘기 해보세요. 얘기하려다가 또 좋게 해준다고 넘어가지 마시고,
    이러저러한 일들을 다른 사람 통해 들으니 기분이 안좋다, 나에 대한 얘기까지 다른사람에 들으니 그건 더 안좋고...그래도 개선 안되면....그냥 나와서 다른데 가면 되지요. 까짓거.

    사람이 내가 갈데가 없다 싶으면 자꾸 쭈그러 들지만,,,그런것도 아니잖아요.

  • 2. 초보
    '10.4.19 8:13 PM (180.69.xxx.121)

    라고 말씀하셔서 그냥 추측해 보는건데
    바로 그 점 때문에 그런건 아닐까요?
    제가 일하는곳도 원글님과 비슷한데, 저는 원글님과 반대상황이거든요.
    저보다 나이많은 언니에게 (상사가) 직접 말씀하셔도 될 일을
    굳이 저한테 말할때는 저도 난감하답니다.
    그 언니가 잘못한일도 저를 불러서 말씀하시고,(날더러 어쩌라는건지? ㅠㅠ이런 생각 들고요)
    상사의 입장에서는 그 언니가 뭔가 책임을 감당할 만한 경륜?이 안되었다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얘기를 해도 못알아 듣는다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뭔가 지적을 받으면 곡해를 해서 순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건지...
    (제 상사는 마지막 이유를 제게 많이 강조하셨습니다.)

    암튼 제 입장도 난감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 3. ..
    '10.4.19 9:44 PM (125.139.xxx.10)

    저도 어린이집에서 근무해 본적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원글님을 아직 온전히 믿지 못해서(원글님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서라는 게 정확할 거예요)입니다
    저는 개원때부터 같이 일을 했는데 저희 원장님~ 늘 저 붙들고 이야기 하셨어요.
    시간이 더 많이 지날때까지는 모르는 척 하셔요.
    성실하고 열심한 것을 인정받으면 그때는 같이 상의하고 그러시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450 거실창에 블라인드 or 커튼 어떤게 나을까요? 3 2010/04/19 897
537449 왜내게만얘기를 안 하냐고요? 3 왜그러는지... 2010/04/19 801
537448 가격에 비해 품질 좋은 가전제품 정보좀 풀어주세요 1 rachel.. 2010/04/19 467
537447 학교 열람실에서 .. 4 궁금 2010/04/19 594
537446 어제 누나의 3월 이라는 드라마 보셨나요? 13 역사는 반복.. 2010/04/19 1,229
537445 제 글이 뒤로 밀려서 신나기는 처음^^ 20 유시민 펀드.. 2010/04/19 1,218
537444 가방지퍼ㅠㅠ 초록 2010/04/19 259
537443 4월말 5월초 뉴질랜드 남북섬 날씨가 어떤가요? 3 추위많이 타.. 2010/04/19 523
537442 두루마리 휴지 추천좀 해주세요 8 좋은걸로 2010/04/19 1,624
537441 <주소창>에 떠 있는 어드레스 → 삭제희망 2 컴터질문 2010/04/19 321
537440 갈비집에서 반찬으로나오는 연두부에 양념뿌린거 알려주세요~~ 1 요리꽝 2010/04/19 779
537439 핫요가 다니려는데, 운동복은 어떤것을 입어야하고 구입은? 6 요가 2010/04/19 1,132
537438 다시 하나만 더 물어보고 싶습니다. 1 엄마 2010/04/19 363
537437 다이아를 팔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흠.. 2010/04/19 927
537436 초등학교에서 영재선발에 뽑히면 어찌되는 것인가요? 4 .. 2010/04/19 981
537435 ‘PD 수첩’, 검찰-스폰서 25년 밀착관계 폭로 (기사 3건) 8 세우실 2010/04/19 651
537434 도로연수 받는데요... 하루 4시간타는거 무리아닌가요? --; 7 초보가떴다 2010/04/19 862
537433 화장대 앞 의자 잘 사용하시나요?? 24 예비신부 2010/04/19 1,423
537432 4월말 제주도 올레길....뭐 입고 가야 좋을지 3 알려주세요 2010/04/19 700
537431 집안에 샴푸 여러 개 놓고 쓰세요? 20 ... 2010/04/19 2,425
537430 저만의 현명한 소비생활 가이드입니다. 8 별거아니지만.. 2010/04/19 2,972
537429 학교서 담배피다 걸렸어요... 9 고등학생 2010/04/19 2,936
537428 브라운 테팔 등 소형가전 백화점에서 사면 많이 비싼가요? 2 가격비교^^.. 2010/04/19 524
537427 인구조사원 일용근로자도.... 인구조사원 2010/04/19 498
537426 천안함 성금 모금 15 공무원 2010/04/19 1,232
537425 남편이 너무 꼼꼼해서... 11 답답 2010/04/19 1,698
537424 군무원어떤가요?? 1 우아우아.... 2010/04/19 574
537423 법무부, 이중국적 소급 ‘국적법 개정안’ 수정 추진 5 세우실 2010/04/19 445
537422 코스트코 세일하는 굴비 가격과 맛은 어떤가요? 6 굴비 2010/04/19 989
537421 요즘 점 빼도 괜찮을까요? 3 트리블 2010/04/19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