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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이 제정한 건국포장 거부”
세우실 조회수 : 443
작성일 : 2010-04-19 13:06:2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4190301455&code=...
엄청난 결단이었을텐데.......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군요.
네이트 댓글입니다.
남보라 추천 192 반대 15
사람의 올곧음이 한결같기가 쉽지 않음을 알기에 두 분의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당신들이 이룬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는 이 때, 다시 한번 이 결단이 민주화의 불씨를 당기게 되기를... (04.19 03:13)
한현진 추천 172 반대 8
4 ·19혁명의 의의
발단은 3.15부정선거입니다.
이승만 정권의 영구집권을 꿈꾸는 자유당 정권이 선거일에 전체 표의 4할, 즉 40%를 자유당 표로
바꿔치기하였고, 3인조 5인조 등의 선거인으로 국민의 투표권을 빼앗았죠.
4.19는 여기서가 아니라 그 다음에서부터 불거집니다.
그리고 선거 후, 마산에서 시위가 일어나자 자유당의 명령으로 경찰이 발포하여 마산 시민 9명이 사망한
사건이 벌어지고, 뒤이어 고려대생 피습 사건으로 불거지게 되었죠.
그리고 나서 4.19가 터진것입니다.
그리고 4,19후에 이승만은 하와이로 망명하고, 부통령이던 이기붕은 가족과 함께 자살했으며, 그외 다수
자유당 하수인은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됩니다.
의의를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첫발을 내디딘 사건이라고도 볼 수 있고,
그리고 또하나 중요한 것은 다른 것도 아닌 시민의 힘으로 독재정권을 무너뜨림으로써 민주시민의 면모를
보여줬다고도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이 운동이 미완의 작품으로 남게된것은,
학생층이 주도한데다 다수가 진보학생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밀고 나가고, 통일문제에서도 학생회담을
개최하려는 등 진보적인 성향을 띄었는데, 후에 박정희를 중심으로한 군부에 의해 다시 독재정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니...서울대 법대 황건씨와 문리대 서정복씨 같은 지성인이 5·16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만들어진 상인 국가보훈처 선정 4·19혁명 유공자??? ㅋㅋ..이래서 건국포장이라는 말이 있는겁니다.
게다가 기사에 있는 내용처럼.
“친일파와 독립운동가에게 같이 상을 주는 셈인데 전부 재심사해 4월혁명 정신을 부정한 수상자를 골라
내면 상을 받겠다”고 말하셨다니...이분들 진심으로 대단한 분들인겁니다.. (04.19 04:30)
전강민 추천 171 반대 22
박정희 딸이 정치 한 번 잡아보려고 ㅈㄹ하고 있다는 게 웃길 뿐이다... (04.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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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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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4.19 1:06 PM (202.76.xxx.5)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4190301455&code=...
2. 참 기개있으십니다
'10.4.19 2:27 PM (110.9.xxx.43)4.19정신에 합당한 훌륭한 행동이십니다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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