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아이 뭐가 문제인가요....

간절한맘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10-04-19 10:49:07
9살 딸 아이 아침마다 늘 힘들어 합니다 늘 더 자고싶어 하며 잠을 잔 것 같지 않다며 개운하게 일어나본 적이 드

문만큼 짜증도 늘어갑니다.  아이가 코가 막혀 하며 콧물도 나곤 하지만 그래서 제가 죽염으로 코 세척도 해주고

족욕도 하고 하도 답답해서 코 전문 한의원에 가도 연세대종합병원 특진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도 그리 심하지 않

다는 얘기만 들었네요  가만 보면 아이가 잠을 자면 약갼의 코를 고는데 이것 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편도선이 크

다고 하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네요  숙면을 취하지 못한 명쾌한 답을 못찾고 ...그래서 그런지 키도 1번

이네요.  안색도 안좋아지는 것 같고  혹시 일산에 코를 잘  보시는 병원 있으면 알려주세요  우리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IP : 125.142.xxx.1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0.4.19 10:53 AM (221.164.xxx.3)

    호흡이 원만하지 못하니깐.. 잠을 깊게 못자는걸수도 있어요.
    그리구 딸이라면요.. 편도선도 수술하세요.
    편도만 보면 큰편이 아니지만, 비염때문에 코안이 부어있고..
    2중 3중으로 힘들어집니다. 아이는...
    제가 어릴때 그랬는데.. 나중에 아랫턱이 많이 자랐습니다. 옹니..
    심하지는 않고 가볍게 그래서 잘은 모르지만, 덕분에 얼굴길고 턱있는곳이 좀 무식해 보여요.

  • 2. 원글맘
    '10.4.19 10:59 AM (125.142.xxx.112)

    그렇군요 그런데 병원에서는 심하지 않다며 수술을 권하지 않아서...수술이라고 하면 괜히
    겁부터 나서 하지만 숙면만 취할 수 있다면....다시 한번 알아봐야 겠어요

  • 3. ..
    '10.4.19 11:05 AM (118.216.xxx.179)

    수면다원검사 한번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 4. 서울대병원
    '10.4.19 11:12 AM (115.178.xxx.61)

    서울대병원가셔서 알러지검사 받아보세요..

    그리고 아이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아침에 힘들어합니다

    엄마가 안쓰러워하는거 알고 더 짜증낼수도 있고 한번 강하게도 해주세요

  • 5. 원글맘
    '10.4.19 11:36 AM (125.142.xxx.112)

    네 알러지 검사는 해봤어요 제 기억으로 진드기? 먼지?알러지가 있다고 한것 같아요 그래서 아침마다 1층에 내려 가서 이불을 턴답니다 그리고 제 아이 성격이 여리기도 하고 소심하기도 하고 ...얼굴도 유치원앤줄 안답니다. 맘도 이런데 몸도 힘드니 에효... 수면다원검사도 받아봐야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6. dd
    '10.4.19 11:45 AM (122.36.xxx.130)

    코도 문제지만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건 체력이 딸려서 그런것 같은데요..아이가 몇시에 자나요?
    너무 늦게 자는건 아닌가요.

  • 7. 원글맘
    '10.4.19 12:02 PM (125.142.xxx.112)

    우리 아이들이 10시30에서 11시에 자고 아침에 7시 30분에 일어나네요 늦게 자는 거죠.. 아침에 일어나면 그래도 둘째는 늘 기운이 펄 펄 하네요..그렇지않아도 제가 아침에 오늘부터 9시가되면 무조건 불끄고 자자고 했답니다 어영 부영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그래서 늦게 자게되네요

  • 8. 와우
    '10.4.19 2:08 PM (112.168.xxx.8)

    9살이면 체력이 약한 아이인 경우 10시간 이상 자야 피곤해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크면서 수면시간을 줄겠지만요. 저의 경우도 큰 아이는 체력이 좋아서 조금자도 거뜬한데 작은 아이는 10시간을 못자면 낮에 피곤해 하더군요. 아이마다 다른거 같아요. 충분한 수면을 못 취하면 학교 공부에도 지장을 준다고 생각해요. 집중력이 떨어질테니까요.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7심면 아이들은 재운다고 합니다. 저는 8시 정도에 아이들을 재웠답니다. 물론 아기때부터 일부러 일찍 자는 습관을 길렀지요. 처음엔 쉽지 않더라도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일찍 재우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9.
    '10.4.19 2:53 PM (221.147.xxx.143)

    아이고!!!!

    잠을 그렇게 쬐~~끔 재우시면서 딴 곳만 신경 쓰시는 군요!!

    그 나이대 애들은 10시간 이상씩 자야 해요.

    근데 겨우 8시간 남짓 자니 당연히 수면 부족 아니겠습니까?

    9시에 잠들도록 신경 써 주세요.

    숙제니 공부니 학원이니...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아이 건강이 최고죠.

    전세계적으로 한국만큼 유아/청소년 수면부족이 심각한 나라가 없습니다.

    제발 많이 많이 재우세요~;;

  • 10. 원글맘
    '10.4.19 7:00 PM (125.142.xxx.37)

    다른 일을 하느라 답글 지금 보내요 네 많이 많이 재울께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295 밑에 부정교합글이 있는데요. 저희아이는 윗이빨이 토.. 2009/03/03 158
441294 청소년 교통카드를 두개 만들 수 있나요? 15 짠순이 2009/03/03 504
441293 민주당이 은행법 개정에 한나라당과 합의 했다는데... 4 2009/03/03 161
441292 "대통령인데 아직도 '이명박이'라니"…청, '형님 호칭'에 불쾌 13 세우실 2009/03/03 560
441291 맞벌이 직딩인데요~ 아침상 아이디어좀 주세요^^ 13 밍밍순 2009/03/03 709
441290 전여옥 폭행 동영상 유출… ‘혹시 엄살?’ 3 세우실 2009/03/03 307
441289 인천한라봉 님 보셔요. 1 고민 2009/03/03 432
441288 은퇴하면 하늘을 날자.. 2009/03/03 264
441287 방과후 수업중에... 2 방과후 2009/03/03 227
441286 그분들의 문제 해결방법2 - 상황평정편 1 세우실 2009/03/03 156
441285 3월 3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03/03 130
441284 부모님 용돈 보통 얼마씩 드리시나요? 17 용돈 2009/03/03 1,152
441283 직장엄마들에게 혹시나 도움이 될지도 54 봄맞이네 2009/03/03 2,016
441282 대안학교나 대안교육을 원하는 분들에게 7 아이엄마 2009/03/03 621
441281 꿈에 독사한테 물렸는데,,,(이혼을 하려고~) 9 2009/03/03 969
441280 물리쳤어요 1 지름신 2009/03/03 215
441279 아이 첫 등교일인데 눈이 무섭게 오네요... 3 대전아줌마 2009/03/03 268
441278 한약 냉동시킨후 6개월후에 먹을수 있나요? 2 시어머니가한.. 2009/03/03 465
441277 한경희청소기 예슬이 2009/03/03 155
441276 아침부터 사고쳤어요 ㅠ.ㅠ 10 에효~~ 2009/03/03 1,465
441275 초등인데 교무부장이 담임이랍니다..... 12 참내 2009/03/03 972
441274 독일과 프랑스... 6 과거.. 2009/03/03 437
441273 고등학생 사회탐구 과목 선택하려는데.... 4 진로 2009/03/03 390
441272 칠순잔치 장소.. 10 고민만빵 2009/03/03 525
441271 새학기라 환경조사서 얘기가 나와 여쭙니다. 18 공란 2009/03/03 1,348
441270 어린이집 문제때문에 너무 심란합니다. 도움 좀 주세요 4 고민맘 2009/03/03 418
441269 과거에 관대한 한국.... 5 과거.. 2009/03/03 203
441268 괜찮은건가요? 한국AIG가 미국AIG와 결별한다는데요? 6 정말 2009/03/03 625
441267 튼튼한 우산을 찾습니다 1 비오는날 2009/03/03 370
441266 울 아이 지도하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1 영어 2009/03/03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