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을 가다가,
앞에서 늘씬한 애기엄마가 아기를 안고 씩씩하게 걸어가고 있었어요.
아기가 넘 귀여워서 눈길이 갔는데, 혼혈같기도 한 느낌의 이국적인 외모였고,
썬글라스낀 여성분도 외국분인 듯 했어요.
아기를 한손으로 안고 가는데, 아기 엉덩이가 아니라 허리를 안고 가는거에요.
저렇게 가면 힘들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옆모습을 보니
아기엄마가 허리쌕 같은 걸 차고, 아기를 그 위에 의자처럼 앉히고 안은 상태.
허리쌕이 모양은 보통 허리가방 같았는데, 튼튼하게 생긴 것이 원래 용도가 저렇게 쓰이는 것 같았어요.
엄마도 아기도 참 편해보이더라구요.
저런 제품이 있는 건지, 외국에서 쓰는건지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그런게 아니라면 저런게 있어도 편하겠다 싶기도 하고..
얼핏 본거라 정확하진 않았지만, 혹시 아시는 분이 있나하고 여쭤봅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게 뭘까요?? (허리가방같은 아기의자??)
귀여운 아기 조회수 : 760
작성일 : 2010-04-16 23:40:46
IP : 59.19.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힙색
'10.4.16 11:46 PM (125.177.xxx.199)힙색인가 하는건데..한국 육아용품 사이트에서도 수입해서 파는 거 같았어요.
2. ..
'10.4.16 11:52 PM (124.199.xxx.22)http://www.lotte.com/lotte/sitemap/goods/LCCategoryGoods.jsp?curGoodsNo=54186...
10년도 전에 친한 동생은 잘 사용하더라구요..
전 걍 포대기가 최고~^^;;3. 애엄마
'10.4.16 11:55 PM (222.109.xxx.179)<힙시트>로 검색하시면 다양한 제품이 있어요.
장거리는 좀 그렇지만(얌전한 아이면 몰라도...) 동네 잠깐 나가거나 집에서 아이 안아달라할때
팔힘이 덜 들어가 훨씬 덜 무겁고, 유용해요.단 엄마 허리가 넘 두꺼우면 그르지요..^^;;4. 히피
'10.4.17 12:05 AM (58.122.xxx.150)히피 칙 힙 시트로 검색해 보세요. 하우올린인가? 거기서 최저가로 팔던것 같으데...
저도 사고싶은데 첫애때로 그거 없이 키웠고 가격이 좀 있어서 몇달 고생하자하고 맘 접었네요.
쓰는 엄마들은 좋다고 하더라구요5. 힙씻
'10.4.17 12:28 AM (125.176.xxx.160)돌 때는 괜찮았는데
두 돌 13kg인 지금은 엄두가 안 나네요
허리 아파요
근데 잠깐 나갈땐 유용하죠 ^^6. 키드캐리
'10.4.18 8:04 AM (116.37.xxx.45)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저도 그거 썼는데 여름에 포대기 더울때 유용하게 썼네요ㅣ;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