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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기..분식만 매일먹네요..분식안좋다고 말좀해주세요...

???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0-04-16 21:44:00
임신중기 20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입덧때도 쫄면 비빔면 냄면이런거로 근근버티다가(입덧하는거 보다야 먹는게 낫다고생각해서)
이제 입덧끝났는데
지금은 라볶이 떡볶이 김밥(참치 치즈 충무김밥) 쫄면 우동 메밀소바 잔치국수.칼국수...
매일두끼씩먹어요
음식하기도 귀찮고 혼자간단히 먹기 배달시켜서......
저런 음식 안좋다고 태아한테 안좋다고 저좀 혼내(?)주세요
IP : 119.64.xxx.17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찌!!
    '10.4.16 9:45 PM (119.67.xxx.204)

    그런 음식 안좋아여...그만 드세여!!!

    됐나여??^^

  • 2. ^^
    '10.4.16 9:47 PM (221.155.xxx.250)

    적당히 드세요. 그걸 주식으로 드심 아기한테도 별루 일듯..^^ 아기 생각하면 조금 자제 되지 않을까요? 근데 아들인가보네요. 땡기는 음식들을 보니..ㅎㅎ

  • 3. ..
    '10.4.16 9:48 PM (119.66.xxx.37)

    만약 태어난 아기가 아토피가 심하다면 그걸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은 찢어질 거에요. 아기가 아프면 애엄마는 자기 탓인양 질책하게 되는데 임신기간에 밀가루 음식 많이 먹은 것도 미안해질 것 같아요. 혹시 모를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아주 가끔씩 드세요.

  • 4. ^^
    '10.4.16 9:48 PM (221.155.xxx.250)

    아, 그리고 배달 음식은 더더욱 자제 하세요. 조미료 많이 들었을꺼에요.

  • 5. 이든이맘
    '10.4.16 9:48 PM (222.110.xxx.50)

    사실 먹고 싶은거 먹는게 제일 좋지만...
    조미료 많이 들어간 시중 분식을 드시는건 영양적으로도 안좋구요..
    산모의 건강에도 좋지 않고 태아의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토피가 원체 심한 편이거든요
    임신중에 밀가루랑 닭고기,돼지고기..고추장,고춧가루까지 안먹었어요...
    지금 저희 아들.. 까무잡잡하긴 하지만 아토피 전혀~없구요..
    설사로 고생할 때 빼고는 기저귀발진이나 알러지도 없어요..^^

    그래도 먹고싶은거 못 먹으면 아기 눈이 짝짝이라고 어른들이 하시데요
    분식 드시고 싶으시면 힘들어도 직접 만들어 드시는게 어떨까요^^*

    이제 절반 오셨으니.. 남은기간 화이팅 하셔서 꼭 순산하셔요~*

  • 6. 안돼요
    '10.4.16 9:51 PM (125.178.xxx.161)

    수입 밀가루로 만드는 분식 정말 안좋을거예요. 꼭 드셔야 한다면 생협이나 한살림에서 나는 국수나 칼국수 라면 드세요, 방부제 투성이랍니다.

  • 7. 맞아요
    '10.4.16 9:51 PM (211.54.xxx.179)

    저도 아토피 있고 임신중에 정말 분식 빵 무지하게 먹었는데 아이는 그런거 없어요
    그냥 애가 아토피면 엄마들이 자책하느라 그렇지,,,근거는 없어요
    그리고 바로 몸이 이상한건 모르겠구요,,일단 살이 많이 찌고,,
    태어난 아이가 분식을 엄청 먹어요 ㅠㅠ

  • 8. 이든이맘
    '10.4.16 10:05 PM (222.110.xxx.50)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위에 .님....

    꼭 성격 까칠하고 예민한 사람이 유산 많이 하는게 아닐텐데요...
    저도 여러번 유산 끝에 힘들게 아이 얻은지라... 듣기가 많이 안좋네요...

  • 9. 두앤비
    '10.4.16 10:14 PM (180.69.xxx.170)

    드시면 때찌때찌!

  • 10. 이든이맘
    '10.4.16 10:18 PM (222.110.xxx.50)

    221.138님..
    네.. 상처 안받을께요

    저 아니더라도.. 유산 한번이라도 했던 사람은..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깊고..더디 아무는지
    121.143님은 정말 몰라서 저러나보다.. 하고... 불쌍히 여기렵니다...

  • 11. ,,,,,,,,
    '10.4.16 10:20 PM (61.100.xxx.100)

    신랑도 아토피 없고, 저도 피부 깨끗한데
    임신 말기에 신림동 순대볶음 죽어라 먹으러 다녔거든요.
    우리 아기 아토피 있어요.
    그거 볼때마다 미안해 죽겠어요

  • 12. 저는
    '10.4.16 10:31 PM (124.50.xxx.3)

    먹고 싶은거 다 먹었어요..
    둘다 아토피 없네요.
    아직도 기억하네요
    첫애 낳기 며칠전에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 배달시켰는데..
    그 라지 사이즈를 혼자 다 먹었다는거..ㅎㅎ
    그때가 아마..배가 볼록 많이 나와 꽉 찬 느낌에 밥도 반그릇도 겨우 먹던때에..
    아이가 나올 준비를 하고 있을땐 아래로 쑥 내려가 위가 허해서..
    엄청 많이 먹히더라고요..ㅎㅎ

  • 13. 제가
    '10.4.16 10:46 PM (180.64.xxx.147)

    임신 내내 김밥과 라면, 짜장면, 커피를 달고 살았아요.
    남들 다 먹고 싶다는 족발도 싫고....
    아무튼 뭐 먹고 싶어? 라고 물으면 항상 대답은 김밥과 면종류였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꼭 커피 한잔씩 마셨구요.
    아이가 태어났는데 좀 까맣고 그랬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제가 까만 음식을 하도 먹어서 그렇다고 하데요.
    지금 중학생인데 몸매는 김연아입니다.
    아토피도 전혀 없고 피부도 하얀 편이에요.

  • 14.
    '10.4.17 12:24 AM (221.147.xxx.143)

    뱃속 태아가 그런 음식이 동한가 보죠..

    저도 아이 가졌을때..... 버거, 후라이드 치킨, 탕수육, 스테이크, 도너츠, 과일...
    이런 것만 먹었습니다.

    밥요? 한식...? 김치.. (내가 진짜 사랑하는 음식 ㅠ)
    10개월 내내 꼴도 보기 싫었답니다-_-

    밥만 봐도 속이 울렁거리고.... 한식 그 자체가 너무 싫었었어요.
    덕택에 남편도 한식과 담쌓고 살았었다죠;;
    임신 중 내내 제가 냄새도 맡기 싫어했었거든요.

    근데 너무 건강한 아기를 낳았고 아토피는 물론 잔병치레도 거의 없고요.

    근데.... 아이가 한식을 싫어해요 ㅠㅠ
    밥을 어쩌다 좋아라 하긴 하는데.. 주로 서양식을 많이 찾네요.

    그 전엔 태아의 식성 뭐 이런거 전혀 관심도 없었는데 (솔직히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음),
    우리 아이 식성 보고는.. 진짜 그게 맞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니깐요-_-

  • 15. 분식
    '10.4.17 12:40 AM (115.136.xxx.39)

    너무 드시면 살 많이 찌세요^^;
    제가 임신 내내 국수를 달고 살았거든요.
    임신중에두 살 너무 많이 찌면 건강에 안좋답니다.
    요즘 신문기사보니까 임신중 과도한 체중증가는 산후비만으로 간다더군요

  • 16. ^^
    '10.4.17 12:41 AM (219.241.xxx.53)

    드시고 싶은 것 다 드세요.
    먹고 싶은 것 못 먹고 우울한 것보다
    잘 먹고 씩씩한 산모가 더 나은 듯 해요. 저 뭐라 안해드려요^^
    꼭 건강한 아가 낳으세요. 전 아이셋 엄마입니다^^

  • 17. .//
    '10.4.17 12:50 AM (121.161.xxx.248)

    엄마가 먹는 음식으로 인해서는 아토피가 유발되지 않는다는 말씀은 잘못된거 같네요.
    전에 어디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생활환경과 더불어 70년대 이후 엄마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아토피가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70년생 이후세대들이 그 전세대들보다 인스턴트 음식에 더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엄마가 먹는음식 아이가 고대로 먹어요.
    아니 오히려 태아에게는 더 않좋지요.
    그래서 임신중에는 음식을 잘 가려 먹으라고 하잖아요.
    술 , 담배도 무지 해롭다고 하고요.

    내가 먹는 음식들이 10년후 나의 건강을 말해 준다고 하지요.
    태아도 엄마도 10년후에도 건강할수 있는 식단을 꾸려보세요.

    분식류가 땡기시면 윗 어느분 말씀대로 한살림이나 생협에서 나오는 라면이나 국수류 드세요.
    제 입맛에는 한살림 우리밀 라면이 입에 맞더군요.
    피자도 나오고 쫄면이나 냉면류들도 바로 조리해 먹을수 있게 나오니까 그거 드세요.
    몸이 힘드니 음식하기 귀찮아 지는거 이해해요 ^^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더 나아가서 엄마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음식드시고 좋은 생각 즐거운 마음 가지시면 예쁘고 건강한 아이 나으실 거예요. ^^

  • 18. ....
    '10.4.17 8:24 AM (67.168.xxx.131)

    그런 인스탄류 외식, 아기 아토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나중에 아기보고 우시지 마시고 강하게 결단하시고 끊으세요.

  • 19.
    '10.4.17 8:48 AM (119.64.xxx.152)

    완전 끊으라고는 못하겠지만. 좀 줄이심이 좋아요.
    엄마가 먹는거 아가에게 고스란히 가는데//
    이왕이면 좋은거 먹는게 좋지요.
    과일간식,우리밀 간식,, 파프리카 생으로 먹어도 맛있구요.
    나중에 후회마시고,, 조금만 자제하시고,
    즐겁게 태교하세요~

  • 20. 음식이
    '10.4.17 9:01 AM (119.69.xxx.78)

    상관있어요. 절대적으로...... 외식 많이한 둘째아이 피부가 제일 안좋아요. 아토피는 없지만...

  • 21. 울 언니
    '10.4.17 9:15 AM (211.178.xxx.248)

    그렇게 햄버거와 밀가루 음식좋아했는데 임신중에 특히요.
    두 아이다 아토피로 고생고생했어요.
    말로 다 못하죠. 그런데 원래 언니가 아토피끼가 있는데
    아주 가끔 나오는 체질이었죠. 아이들은 상시 끼고 있는거예요.
    우리 어렸을때는 있더라도 뭐 가끔 나오지 지금 아이들처럼
    끼고 있는건 아니잖아요. 영향을 분명히 미쳤으리라 봐요.
    지금 먹고 싶은대로 드시면 키울때 생고생한다는 생각으로
    참으소서...

  • 22. ..
    '10.4.17 9:35 AM (121.190.xxx.113)

    원래 몸에 안 좋은게 맛있다는 사실... -.-
    하지만 5달만 꾹 참으세요.

  • 23. //
    '10.4.17 10:14 AM (124.54.xxx.210)

    좀 엉뚱한 이야기지만 님 딸가지신것 같아요... 저도 딸만둘인데
    분식 억수로 많이 먹었거든요.. 혹시 얼큰한것 찾게 되시지 않나요?
    주위 아줌마들하고 이야기 해본것 종합해보면 대충 얼큰한거 밀가루음식
    땡긴분들 대체적으로 딸 많이 낳았네요...저희 아이들 아토피 증상없구요
    잘자라고 있습니다. 기저귀 발진조차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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