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 백일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아기엄마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0-04-16 13:45:30
곧 아기 백일인데,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어머니는 삼신상? 얘기하시면서, 백설기랑 하자고 하시는데
요즘도 그렇게 하나요??

그리고 가족들이 모여서 저녁 먹고 그러나요?
언니가 애타게 임신을 기다리고 있어서, 속상해질까봐 부르고 싶지 않은데
원래 가족끼리 식사하는 건지요?
엄마는 가족잔치로 생각을 하시네요.

평일이라 남편도 밤늦게야 들어올텐데
집에서 혼자 꽃 사다가 애기랑 기념사진 찍어주는 건... 넘 무신경한 건가요?

요즘 인터넷카페에서 보니 슈가케이크 모형으로 된 거 대여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케이크 대여하고, 드레스 지마켓같은 데서 사다가 찍어주는 건... 오버겠죠?

어떤 사람들은 집에 현수막에 풍선까지 매달고 하던데... 아기도 의자같은 데에 앉혀 상에 올려놓고.
이게 '보통'인 건가요??
IP : 124.5.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4.16 1:49 PM (112.150.xxx.141)

    곧 아들 백일이라 준비하는데요..삼신상은 간단하게 나물이랑 밥 국 해서 차리면 될 것 같으니 하구요.. 떡도 세종류..과일이랑 해서 간단하게 상차리고, 주말에 친정, 시댁 따로 해서 식사하기로 했어요. 뭘 해야하나 싶어서 저도 검색해봤는데...현수막이런거는 좀..오버인듯...

  • 2.
    '10.4.16 1:52 PM (211.49.xxx.110)

    그냥 우리 가족(나, 남편, 애기) 같이 밥먹고 떡은 좀 많이 해서 옆집 앞집들 나눠 주고 남편 회사에 돌리고 그렇게 끝냈어요.
    시댁이나 친정은 백일 전후 그냥가서 아기 얼구 보여주고 같이 밥먹는걸로 했구요.
    언니도 걸리고 여러가지 상황 그러시면 그냥 간단하게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3. ^^
    '10.4.16 1:52 PM (112.153.xxx.91)

    저흰 삼신상(?) 이런건 안했기때문에 잘 모르겠구요~
    제 친구들은 보니까 풍선달고 현수막까지 해서 많이 하더라구요.

    전...
    그냥 식당에 가서 양가 가족만 불러서 식사했어요.
    떡케잌에 아기이름써서 해주는데서 하나 하구요.
    하트백설기 한되해서 집에 갈때 여러개씩 싸주고~
    같이 사진 하나씩 찍고 그랬네요~

  • 4. .
    '10.4.16 2:08 PM (121.137.xxx.243)

    둘째 백일날 떡 3가지 아침에 배달시키고 과일 한접시랑 식탁위에 차려서 범보의자에 앉혀 사진 한장 찍어줬어요~ 삼신상 같은건 안하고 밥도 따로 안했어요.
    떡은 그날 바로 큰아이 어린이집이랑 남편 직장에 싸서 다 보냈구요. 그게 끝~
    첫째때는 백일낀 주말에 양가 부모님 초대해서 집에서 밥차려 먹었었어요. 그때도 떡3가지 했었고 뭐 풍선, 현수막 이런건 안하고 그냥 밥만 먹었어요.
    첫째이신것 같은데 어머니도 원하시고 하면 밥이라도 한끼 먹는게 좋지 않겠어요?

  • 5.
    '10.4.16 2:30 PM (125.178.xxx.243)

    그냥 삼신상만 했어요. 친정엄마가 오셔서..^^;;
    미역국, 나물 세가지, 조기 한마리.. 밥 이렇게 놓고..

    떡 세가지 맞춰서 먹고..
    돌리진 않았어요. 요즘엔 다들 부담스러워한다고 해서..
    별 다르게 하지 않고 조용히 지나갔네요.
    백일 사진은 찍었어요. ^^

  • 6. 이제 세아이엄마
    '10.4.16 3:19 PM (112.170.xxx.149)

    백일인데 뭘 하는게 더 신기한 아짐 여기 있습니다~ 평소랑 아~~주 똑같이 지나갔습니다^^ 뭔 상들을 차리시고 그러시는군요^^ 애들 모두 돌때도 걍 외식으로 끝낸 아줌마가 남기고 갑니다 ^^;;;

  • 7. 백일상
    '10.4.17 12:18 AM (58.76.xxx.119)

    작년 11월이 백일이었는데요
    어른들 아무말 없어서 삼신상은 안했구요~
    그냥 인터넷보다가 현수막, 풍선하고 백설기케익 수수팥떡 경단 맞춰
    상차리고 사진찍고 했네요~
    원래 나가서 외식하고 끝낼려고 했는데 그때 신종플루 유행할때라 집에서 했어요...
    그래서 좀 힘들었어요 사실 백일상은 다 사서 해서 괜찮았는데
    음식 만드는게...
    많이는 안하고 불고기랑 미역국 월남쌈 등 음식이랑 회떠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278 민영의료보험이 실시되기 전에 이 분 수술받으셔야 할 듯 1 ㅠㅠ 2010/04/16 613
536277 아기 백일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7 아기엄마 2010/04/16 1,136
536276 미국에서 아이패드 사서 들고오면 안되는건가요? 9 아이패드 2010/04/16 1,493
536275 초2 쌍둥이들 수학시험 성적을 보고서... 7 숨고르기 2010/04/16 1,489
536274 인복이 너무 없네요. 1 인복 2010/04/16 894
536273 2학년 반모임 두번째부터 나가면 어색할까요? 3 모름 2010/04/16 635
536272 아들 둘 현장학습 간날.. 핸드폰을 가까이 둡니다.. 1 핸폰 2010/04/16 490
536271 "천안함 사고 뒤 '매뉴얼 급조'"…국방장관 시인 1 솔이아빠 2010/04/16 477
536270 도로 연수 말인데요 6 Hannah.. 2010/04/16 666
536269 아이가 밤에 기침이 심해 속상해서 눈물만 납니다.ㅜ.ㅜ 24 .. 2010/04/16 2,402
536268 파닉스좀 알려주실래요? 1 영어질문 2010/04/16 507
536267 미국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2 .. 2010/04/16 481
536266 씽크대 저렴하게 하는곳 아시는분,, . 2010/04/16 321
536265 靑 "사망 승조원 `전사자 예우` 방침" 3 세우실 2010/04/16 521
536264 애들 레스큐포스 신발....다 품절이네요. 어디서 구하죠? 2 품절 2010/04/16 568
536263 이번 독감 정말 독하네요.. 6 .. 2010/04/16 1,006
536262 선물할 회전걸레좀 추천해주세요 1 HELP~~.. 2010/04/16 738
536261 노대통령 비운의 대통령 맞네요...ㅠㅠ 26 슬픔 2010/04/16 7,161
536260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머그컵 판매중-딴지매장 19 ㅋㅋ 2010/04/16 1,976
536259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에 항복했다."라는 말의 진실 (펌) 7 멀티 2010/04/16 928
536258 바자회에서 코스트코 물건을 팔까하는데요. 5 ` 2010/04/16 1,041
536257 글 삭제합니다 10 커피원두 2010/04/16 1,132
536256 안좋은 꿈을 꾸고 마음이 불편하네요. 1 무서운 꿈... 2010/04/16 365
536255 귀찮아하는 뉘앙스 풍겼던 선볼 남자.. 공기업 다니는 사람이라 그런거라는데.. 18 *** 2010/04/16 2,459
536254 스크럽의 최강~ 추천좀,, 7 ^^ 2010/04/16 1,044
536253 진보신당 결국엔 단일화 하겠죠? 7 토론재방보고.. 2010/04/16 634
536252 마룻바닥이 울퉁불퉁하면 마루 2010/04/16 304
536251 죄없는 사람 괜히 잡을까봐 미리 여기 물어봅니다... 33 아기엄마 2010/04/16 6,372
536250 아이가 늘 관절 마디가 불편하다면? 1 불편맘 2010/04/16 319
536249 엔지니어님 블로거 주소 아시는분요. 3 이정희 2010/04/16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