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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대응도 이리 빨리빨리 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아쉬움만가득 조회수 : 435
작성일 : 2010-04-15 13:27:07
인양작업 순조롭게 빨리 빨리 잘 하는군요
날씨가 일조 했다고 하지만
처음부터 69시간 운운할때부터
여러가지 경우 가능성 제시하면서
이렇게 빨리빨리 대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제가 잘 몰라서 하는말인지 몰라도
처음부터 구조작업하면서
구조작업이 너무 어려우면 동시에
요즘한것처럼 옮겨서 인양을 하던지
암튼 수백가지 방법 다 동원했더라면 이렇게까지 아쉽지는 않을텐데
어째 인양 결정하고부터, 실종자들 생명을 포기한 순간부터
진행이 빨리 되는것 같아 아쉬워요

무식한 제이론으로는 다음날부터 빨리 크레인 불러다 인양체인 감아서 들어올리는건 불가능했는지,
아님 69신간안에 수심 낮은곳으로 빨리 옮겨 구조작업 빨리 빨리 했었더라면
설사 시신으로 돌아오더라도 이렇게까지 손놓고 있었다는 무력함은 남지 않았을텐데요
왠지 초기 며칠 바다만 바라보며 손놓고 있었던것 같아 괴로웠을 실종자들 생각하면
너무너무 므음이 아프네요


IP : 118.218.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9시간도
    '10.4.15 1:31 PM (121.162.xxx.111)

    사실은 무의미한 시간이 아니었던가요.
    오늘도 배수하면서 공기가 거의 없고 물이 가득하다고
    배수작업하는 사람들이 전했다고 뉴스에 나오더만...

    나쁜 시키들...

  • 2. 가족들 생각엔
    '10.4.15 5:27 PM (110.9.xxx.43)

    진짜 치가 떨릴듯 해요.
    초기대응 할 수 있던 시기엔 사리도 아니었대요.
    우왕좌왕하다가 시기 놓치고 사리때라 안 된다고 또 지체하고.
    처음에 잘 했더라면 저 젊은이들이 가족 옆에서 지금쯤 그때 혼났었다며 같이 웃고 있을텐데.
    뭔가 대단하게 감춰진게 있을듯 해요, 그러니 인양작업하는 오늘같은 날에도 지하벙커인지 무덤속인지에 또 들어가서 회의인지 계략인지를 짜고 있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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