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아이 친구관계때문에 제가 속이 상하네요.

,,,,,,,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10-04-15 09:02:58
초4아들이 친하게 잘지내던 친구가 있었는데 학년바뀌면서 그친구가 다른 친구랑 친하게 됐는데 ,, 울아들은

  아직도 이친구하고만 놀려하는데 -이친구가 사교성있고 인기가 좋아요.-

이친구가 새로운친구한테 빠져서? 울아들을 피하는것 같다는 느낌이예요. 아들이 전화해서 놀자하면 시간없다

하면서 알고보면 새친구하고 놀았다는 걸 알게된다든지.

문제는 아들이 이친구한테 미련을 못버려서 전화하고 거절당하고 -가끔씩 같이 놀기도하지만요.-반복되니

옆에 보고 있기가 저두 속상해요.  아들이 좋아하는 친구라 저도 여러가지로 참 잘 대했거든요.엄마가 직장맘이

라 같이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기도 하고요.

좀 과장하자면  웬지 배신당한느낌이랄까.....웃기죠? 물론 거절당하고 아들 실망하는 모습보는게 가장속상한거구

요.

아들한테 어떻게 말해줘야할까요? 아님 그냥 모른체 해야할까요?

아이들 키우면서 비슷한경험 하셨던분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24.50.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아서
    '10.4.15 9:11 AM (175.194.xxx.10)

    요즘 아이들 친구관계까지 부모들이 신경써줘야 하다니, 안타깝지만 아이들이 알아서 하게 놔두면 안될까요?
    저학년도 아닌 5학년씩이나 된 사내아이를 말이죠~
    스스로 관계를 만들어가게 놔두라고 하고 싶어요,
    이것도 독립심에 속하는거 같은데....요즘 아이들 너무 간섭을 많이 받아요.
    부모들은 아이를 위해서 라지만 그게 아이를 위한건지 부모 속 편하자는건지 구분을 했으면 좋겠어요~

  • 2. ,,,,,,,
    '10.4.15 9:36 AM (124.50.xxx.98)

    원글)오타네요.4학년이예요.

  • 3. 그냥
    '10.4.15 9:49 AM (121.143.xxx.8)

    알아서 하게 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언제까지 그친구랑만 놀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스스로 느껴서 본인도 다른친구 만들고, 또 그친구랑 같은 반이 되면 어울리고...초등4학년이면 그런문제정도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게 맞다 싶어요. 부모의 간섭이 오히려 아이를 나약하게 만들수도 있구요. 그리고 친구관계에서 이런 문제는 흔히 언제나 일어날수 있는 일이잖아요. 한번 본인이 겪고나면 다른 친구사귈때도 잘 헤쳐나가는 기회가 될거 같아요.

  • 4. 저도
    '10.4.15 11:02 AM (59.12.xxx.86)

    그래서 초3 아이한테 한친구랑만 놀지 말고 이 아이 저 아이랑 두루 두루 사귀라고 해도
    마음에 맞는 친구가 있는지 한 아이랑만 놀아요.
    그렇다고 엄마가 나서서 어떻게 해줄수 있는것은 아니고...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 잘 토닥거려 주셔야 할거 같아요.

  • 5. 항상
    '10.4.15 12:29 PM (59.10.xxx.48)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가 되더군요
    을 큰 딸은 약자라서 중딩인 지금도 친구문제 신경쓰이구요
    둘째는 강자라서 어딜가나 친구를 만들구요 그 친구들이 세월이 지나도
    연락오네요 이제 겨우 초2인데도...둘이 반반 섞음 딱 좋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770 파워 클래식의 조윤범요... 5 . 2010/04/15 791
535769 친구에게 1000원 주고 온 이후 5 초등1학년 2010/04/15 926
535768 롯데면세점 인터넷몰 임직원 할인 추천해드릴께요..(끝~~) 18 면세점 할인.. 2010/04/15 2,163
535767 항암치료 많이 힘든가요? 8 삶이머길래 2010/04/15 1,388
535766 헉....레이디 가가의 킬힐 보셨나요???? 9 ^^ 2010/04/15 1,580
535765 32살에 38살 남자... 17 에공 2010/04/15 5,347
535764 5월 초등학생 토요휴교일??은 언제인가요? 5 궁금합니다... 2010/04/15 602
535763 서울교육감 진보 단일후보에 곽노현 교수 12 후후 2010/04/15 796
535762 생선을 태웠는데 냄새 제거 좋은 방법? 7 @@ 2010/04/15 816
535761 남편이 파마머리를 싫어하네요.ㅜ.ㅜ 18 파마머리 2010/04/15 1,596
535760 전재용-박상아 '재산세 내라' - LA세무국, 뉴포트비치집 압류 5 당연지정제완.. 2010/04/15 1,174
535759 정치성향 테스트 해보세요. 8 좌파 2010/04/15 449
535758 와이프가 남들보다 저렴한 가방 들고 다니는게 자랑인가요? 22 ........ 2010/04/15 2,438
535757 동아전과 5-1 어디서 파나요? 4 5학년전과 2010/04/15 459
535756 사무실 옆자리에서 코푸는 직원 어떻게 할까요? 25 옆직원 2010/04/15 2,187
535755 4대강 사업에 궂은 날씨탓?.. 채소값 폭등. 1 verite.. 2010/04/15 382
535754 아이와 프렌치키스를 하는 엄마도 있나요? 8 뿅뿅 2010/04/15 2,085
535753 요즘 유행헤어스타일 어떤가요? 5 파마 2010/04/15 1,907
535752 보긴봐도 계속 못봐서 그러는데요.... 1 신언니 2010/04/15 399
535751 과외샘 맘에 안드는데.. 환불 요구할까요? 7 해줄까.. 2010/04/15 1,311
535750 코치 파커라지 히피백 있으신분이나 구매대행해보신분께질문. 가방질문 2010/04/15 548
535749 세탁기 분해하는 청소 해야하나요? 2 더러워 2010/04/15 500
535748 비트를 먹었는데 변이 벌겋게?? 4 2010/04/15 3,159
535747 어제 신언니 보고 화장실에 갔는데... 4 조선아낙네 2010/04/15 1,171
535746 초등아이 친구관계때문에 제가 속이 상하네요. 5 ,,,,,,.. 2010/04/15 1,007
535745 요즘 콜렉트콜로 해서 보이스피싱하나요? 1 이상타 2010/04/15 523
535744 아이들 대상으로 한 상담관련 책 추천 좀 해주세요... 어떤 책을 .. 2010/04/15 410
535743 오늘날씨 어떤가요? 3 궁금 2010/04/15 541
535742 이사비용 문의요 4 ... 2010/04/15 562
535741 선생님도시락 혼자 거~하게 챙긴 반대표, 오늘 만나는데요 .. 27 5단찬합도시.. 2010/04/15 6,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