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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어린 반엄마.. 반말하는데..

..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0-04-13 18:03:04
말그대로예요.

반모임도 몇번 가고, 개인적으로 이야기 해본적은 한두번인데,,
오늘 청소하러 갔는데,,
대뜸 반말을 하네요.
나이도 나보다 두살어린데.. 헉...
순간 당황하고 기분도 안좋아서, 반말로 대답하기는 했는데,,

그 뒤로는 뭐 물어보고 할때, 존대를 해줬어요..
전 반말하는거 싫거든요.

엄마들이 나이가 좀 많은 분들이 많아서,
제나이 35 이고, 40, 42, 46까지 있더라구요.
전 그중에서 어린편..
나이 많은 엄마들이 반말하는거야. 자기들이 나이 많으니, 그러나 보다
할 수 있는데,
어린엄마는 정말이지 적응이 안되네요..

다음에 또 반말하면, 왜 반말하세요? 그럴까요?
아니면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까요?
IP : 125.183.xxx.15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 말
    '10.4.13 6:08 PM (218.186.xxx.247)

    하세요.
    처음보는 사람 모두에게 그렇게 반말하세요?난 좀 당황스럽네요.
    난 내가 00엄마보다 한참 어린 줄 알았네요.
    이제껏 그런 사람은 00엄마가 처음이거든요.라고 자연스럽게 물어보세요.
    절대 이상한 말 아니거든요.

  • 2. ..
    '10.4.13 6:09 PM (61.81.xxx.184)

    근데 몇년생이세요? 전 몇년생인데..... 다시 반말하면 웃으면서 그렇게 물어보세요

  • 3. ..
    '10.4.13 6:10 PM (61.81.xxx.184)

    이어서... 그래도 눈치 못채면... 아 몇년생이시구나 전 저한테 말 놓으시길래 저보다 나이 많으신줄 알았어요 ............. 이렇게 대응

  • 4. 원글
    '10.4.13 6:30 PM (125.183.xxx.152)

    댓글보고, 연습해봤어요..

    제가 기분나쁘면, 다시는 안볼것처럼 정색하고 말하거든요.
    웃으면서,, 요령있게..^.^
    두세번은 더 연습해봐야겠어요...

  • 5. 팜므 파탄
    '10.4.13 6:31 PM (112.161.xxx.236)

    어머!!
    동안이시네요.
    저한테 반말하실 정도면 ~살은 넘었겠구만 너무 동안이시다.
    동안 비결이 뭐래요?

    라고 물어보세요

  • 6. 그런 모임
    '10.4.13 6:32 PM (121.130.xxx.5)

    안 나갑니다...

  • 7. 딴애기
    '10.4.13 6:32 PM (121.146.xxx.157)

    엄마모임 두번가봤는데,,,

    왜그리 나이가 궁금한지...어리든 많든 다 존대해줘야하는 사람인데 말이죠.
    갈때마다, 개개인
    나이를 그리 묻는지..

  • 8. 원글.
    '10.4.13 7:01 PM (125.183.xxx.152)

    근데 그엄마, 반모임에서 본인이 제일 어린줄 아는데도 그러네요..

    내나이도 알건데...

  • 9. ..
    '10.4.13 7:07 PM (121.133.xxx.68)

    별생각없이 나이가 위여서...언니 소리 했다가
    ..나중엔 아예 언니 대접받을려하는데...곤란하더군요.
    그냥 서로 존대로 가는게 부담감없어요.

  • 10. 존대말이 최고!!!
    '10.4.13 7:37 PM (220.121.xxx.168)

    특히 엄마들 관계에선 서로 존대해야 무난히 오래갑니다.친한척 언니동생 하는것도 좋와 보이
    지는 않더군요.

  • 11. ..
    '10.4.13 8:18 PM (175.112.xxx.108)

    전저보다 나이가 어려도 존댓말 써줘요. 상대방이 반말을 해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싶어서요.

  • 12. ..........
    '10.4.13 9:43 PM (121.153.xxx.110)

    그룹 백두산의 <반말마>라는 노래를 들려주세요.

  • 13. 그럴땐
    '10.4.13 10:06 PM (122.35.xxx.14)

    아주 깍듯하게 존댓말을 써주세요
    극존칭으로요
    그래도 못알아들으면 무시하세요

  • 14. 제가요.
    '10.4.13 10:52 PM (125.183.xxx.152)

    유치원때 만난 엄마랑 친하게 됐는데, 동갑은 아니고, 같은 학번이더라구요.
    그엄마는 나보다 나이는 더 많고,, 그냥 말 트자고 하더라구요.
    반말하고 지냈더니, 무지무지 나중에 불편해서, 후회했어요.

    존대말이 좋아요.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유지하는..
    서로가 너무 많이 간섭하지 않는, 적당한 그 거리.

  • 15.
    '10.4.14 12:43 AM (125.187.xxx.194)

    왜 말을 놓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나이가 자기보다 어리건 많건간에
    존대를 하는게. 나중에도 편한데.. 아파트 몰려다니는 사람들을 봐도. 나이따져가메
    언니 동생하는데.. 왜이렇게 싫은지..
    원글님 이렇게 말하세요.. 계속상대가 반말을 한다면,, 내가 알리로는 나보다
    나이가 어린걸로 아는데.. 혹시 몇년생이세요? 내가 잘못알았나.. 하세요..
    언제봤다구,, 반말이랴.. 싫은 아줌씨네요

  • 16. 전요...
    '10.4.14 1:26 PM (123.215.xxx.32)

    오래전 사택살 때...
    저보다 두살 어린 엄마가
    저한테 반말은 기본이고...
    자기보다 9살많은 아줌마한테도 말을 은근히 까더군요.
    부를때도..누구엄마라고 지칭하고.
    전..7살 많은 아줌마면...깍듯이 존칭하고
    누구 엄마라고 부르기도 어려워서..늘 주저하곤 했었는데.
    그 싹퉁없는 엄마...지금도 그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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