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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왠만하면 다들 일하시네요..
애들이 초등 6..3 둘인데요..
이정도 키워놓고 제나이 41살인데..
동네에 집에 있는 엄마가 거진 없네요.
저도 애들 어렸을땐 어쩔수없이 집에 있었지만,
이정도 키워놓으니 스스로들 알아서 하는데 집에 있는게
무슨 쫌...굉장히 나태하고 게으른 사람이 된것 같네요...
뭐라도 해야 할텐데....그냥 마음만 바쁘고 부담감만 가득이네요..^^'''''
1. ??
'10.4.12 10:24 AM (218.209.xxx.63)근데 좀 사는 동네 가보면 다들 전업주부 더라구요. 저희동네는 좀 그냥 그런동넨데 요즘 취업하는 엄마들 참 많더라구요.
2. 저도
'10.4.12 10:32 AM (124.50.xxx.3)아이들이 6살 3살(25개월)인데 동네 엄마들이 다 일하러 다니니까 저도 일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고 그러더라과요.
그래도 아직 아이들이 어리니까 초등 저학년까진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 하려구요.
워낙에 제가 아이 둘을 낳고 혼자 다 키우다보니 몸이 저질이 되버려서 둘째는 어린이집 보낸지 3주됐네요.. 워낙에 책읽고 노는걸 좋아해서 다행히 울지도 않고 좋다고 아침마다 신나게 나가서 잘 다니네요 오후 3시까지는 아이들 올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훨씬 좋네요.
몸도 점점 회복이 되어가구요 스트레스를 않받으니 더 좋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으면 놀이감 밥이랑 간식등등 신경쓰이는게 많잖아요)
울 신랑은 시골에서 완전 나이차이 많이 나는 막둥이로 자라서 바쁜 시부모님아래 아주버님들이 키우다시피 하셔서 맞벌이보단 제가 아이들에게 신경 써주길 바라네요...3. 잉
'10.4.12 10:38 AM (211.36.xxx.83)유치원 다닐때만 해도 반이상 직딩이더니,,초등학교 보내보니 반에서 많아야 1/3
대부분 1/4도 안되던걸요,, 윗분 말씀대로 사는 동네는 전업이던걸요
십억 가까히 하는 아파트 시댁이든 친정에서 반이상 보태주거나 사주고4. 하늘색꿈
'10.4.12 11:08 AM (221.162.xxx.244)가족들이 불편해하지 않는선에서 조금 일을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5. 저랑
'10.4.12 11:19 AM (118.176.xxx.53)같으시네요 그래서 요새 일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늘 듭니다
6. ...
'10.4.12 2:24 PM (125.182.xxx.149)전 초 5,3학년 인데요..
일을 하고 싶긴 한데 방학때가 제일 걸려요..
밥챙겨서 먹는거 하고 시간관리 잘 못해서 맨날
텔레비젼보고 컴퓨터만 할거같아서요...7. 동네
'10.4.12 3:51 PM (121.165.xxx.143)동네 따라 달라요.
분당에 잘사는 동네에 중학교 교사하는 친구가 있는데, 반에 딱 2명만 엄마가 일한대요.
한 엄마는 교사, 한 엄마는 의사.
잘사는 사람들은 전문직 아니면 일 안하는 모양이에요.8. 저두
'10.4.12 9:11 PM (118.222.xxx.160)그래서 집근처에서 파트타임으로 4시간동안 아르바이트하고 있어요.
적은 돈이지만 돈도 벌고 시간도 보내니 무료했던 서너시간이
잘 가고 맘도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