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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한테 보험들었는데... 생판 남한테 하는게 나을뻔했어요...

보험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09-02-09 18:41:57
보험한다고해서...

태아보험이랑 제꺼 보험 들어줬는데~

저랑 똑같은 태아보험든 제 친구는 선물도 많이 받고...
때되면 전화해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친절하게 답해주고.

들어줄때 너무너무 고마워해주고...


친척은...
전혀~
never... 당연한듯이 첨에만 좀 고맙다하다가...

또 다른 시집쪽 친척이 보험한다고 들어달라는데...
맘 불편하고...
있는것도 해지할 판국인데요.

에잇 스트레스받아요.
이래저래~ 별거아닌데 여기다 넋두리해봅니다.
IP : 124.49.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elord
    '09.2.9 6:46 PM (118.47.xxx.28)

    요즘같은 불황에...보험들어줄 여력이라도 있다는걸로 위안을 삼으세요..
    사실..연고판매탓에 죽을맛이긴하죠...만만한게...친척이죠- -;; 저흰 청X나X스 정수기를 150만원주고 샀어요- -;;

  • 2.
    '09.2.9 6:53 PM (128.134.xxx.218)

    친구 남편에게 들어 주었는데 사고 신고해 주는것도 귀찮아 하고, 제대로 고지를 해주지 않아 손해를 본적이 있어서 그다음 부터는 태아보험 들때도 시어머니가 들어주셨다고 거짓말하고 다른분에게 부탁드렸어요.
    아는사람은 신경도 안 써주고 선물 같은 것도 일절 없고 딱 보험 들어 줄때 뿐이 더군요.

  • 3. ..
    '09.2.9 7:23 PM (222.109.xxx.39)

    저 아는 설계사는 첫회 보험료도 내줘요..

  • 4. ..
    '09.2.9 7:41 PM (121.181.xxx.123)

    저도 보험 일부로 아는 사람한테 안 들어요
    보험 들어달라고 하면
    예전엔 그 종류 보험 이미 다 들어두었다하거나
    아니면 요즘은 있는 보험도 해약하고 있어..
    이러면서 적당히 거절해요

  • 5. caffreys
    '09.2.9 8:07 PM (203.237.xxx.223)

    사정이 많이 어려운 친구가 있다면
    돕는 셈 치고 보험도 들어주고
    화장품도 사주고... 그러면 좀 맘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전 제가 못돼먹어 그런 부탁할 생각을 아예 않는 건지 그런 경험 없지만..

    저희 엄만 화진화장품 비싸다면서도 그거 파는집 친구라고 사정 어렵다며
    거의 10년째 사용하고 계시더군요.

    어렵지도 않은데 당연한듯 떠맡기고,
    보험들 의사 없으시면 확실하게 딱 잘라 거절하세요.

  • 6. caffreys
    '09.2.9 8:09 PM (203.237.xxx.223)

    아 생각났군요.. 친구 남편이 보험 시작했다는 소문 듣고,
    어려워졌나 싶어...차량 보험 만기 됐을때
    일부러 연락 연락해서 들었는데 그 친구 됐다고,
    거기서 들지 뭐하러 멀리서 드냐구 빼던데..

  • 7. ..
    '09.2.9 8:53 PM (125.177.xxx.49)

    형편 안된다고 해지하세요
    저도 아는 언니 인사로 들어줬다 손해보고 해지했어요
    보험 하는 사람은 안만나는게 제일이에요
    아무리 싫다고 해도 만날때마다 읽어보라고 홍보지 들이미니..

  • 8. ;;;;
    '09.2.10 12:39 AM (116.120.xxx.164)

    보험도 보험이지만
    이전에 안면만 있는 동네이웃이 **알로에판촉한다고 사달라고 하길래
    뭐 좋으면 하나 살께요했다가 2-30만원 가까이하는 제품 사버렸어요.
    그중 좀 저렴한 제품이라..남들 다 먹는다고 해서....
    그다음엔 먹는 사람이 먹는다고 마구 들고오더군요.
    그이후 또 큰소리내기는 싫고해서 저렴한 키즈용 5만원짜리 한통사다가는 내색않고 살았는데
    스승의날 바로 전날에 와서는 선물용으로 사라고 설명하더만
    비닐포장을 쫙 뜯어서....선물하기 아깝네..이 좋은거 그럼 **엄마가 써..라고....

    집에 보내놓고...얼떨하더군요.
    내가 필요해서 부른 경우도 아니고...일이만원하는 제품도 아니고....
    더구나 내 의사도 물어보지도 않고서는 비닐포장을 쫙 뜯어서리...
    밤새 생각해보니....정리해야할 사람이라는 생각으로..다음날 그집으로 들고갔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에겐 필요없는 제품이라...가져가라고....
    뜯었는데?..하길래...원래 뜯어진 제품아니였냐고?
    내가 뜯은 기억은 없는데??왜 그렇지?난 들여다 본 기억도 없다고...모르는 척 돌려줬습니다.
    반품 못하게 사람 앞에서 쫙 뜯는거 나보고 어쩌라고....
    구매의사가 1%라도 있는 사람이였다면 뜯지는 않을것인데
    이러면 사겠지...하는 막나가는 상술에 제가 책임질 여건은 아니였다 생각한 결론이였지요.

    저두 보험이라면 손해보고 해지...에 한표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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