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트레스 적고 나름 만족하는 직업 있나요?

월급 많지 않아도 돼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0-04-10 14:23:15
젊을땐 직업하면 다른 거 다 제끼고 무조건 연봉이 우선이란 생각이 확고했었죠.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들기 시작하니 당장 100,200더 받는 것보단 스트레스 많지 않고 욕심을 더 부리자면 즐기면서 할수 있는 직업을 갖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절실해지네요.
직장다녀서 번 돈으로 재산을 축적해야겠단 욕심은 이젠 희미해지고 그냥 내 자신이 뭐라도 생산적인 일은 하고 있구나,,그리고 용돈이랑 아이 학원비 한두곳 정도 보낼만한 정도의 벌이만 되면 만족할 거 같아요.
100만원 될까말까한 월급이지만 스트레스 적고(특히 인간관계쪽으로..) 즐겁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괴롭지는 않아서 나름 그냥저냥 쭉 할만한 그런 직업 없을까요?
창업이든 부업이든 정직이든 종류 가리지 않고 추천 좀 해주세요..
남은 인생, 뭔가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습니다....
IP : 119.64.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0 2:26 PM (114.204.xxx.113)

    둘다 잡을수는 없지않을까싶네요
    스트레스가 많아도 보람?이 있으면 견딜만도 할테고
    이래저래 직장이라는게 어려운것같습니다
    당장 생계형이 아니라면 좀 선택의 폭은 넓어질듯하지만요

  • 2. .
    '10.4.10 2:29 PM (121.143.xxx.173)

    네 내가 좋아하는 직업이 있다면 스트레스가있어도
    재미로 다니는거지요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한다면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겠지만,,
    원글님이 좋아하는 거 하고싶은 거 꿈 같은 걸 해보세요.

  • 3. 원글
    '10.4.10 2:37 PM (119.64.xxx.89)

    .님,,그러게요..스스로 취미가 있고 좋아하는 게 있다면 힘들어도 즐기면서 할수 있겠죠..
    그런데 가장 큰 문제가 그걸 이 나이 되도록 정확히 모르겠다는 거에요 ㅠ.ㅠ
    어찌보면 정신적인 미숙아죠.지금까지 너무 부모님이 이끄는데로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이 짜주신 성공적인 인생은 이런이런거다~~란 틀에 무의식적으로 갇혀살아서 스스로 뭘하고 싶은지,뭐에 재주나 취미가 있는지 가장 중요한 건 빠뜨리고 앞만 보고 달려왔네요..
    이제부터라도 뭔가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데 너무 막연해서 어디서부터 찾아나가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163 양평 코스트코 푸드코트 공사 다 끝났나요? 1 코스코 2010/04/10 857
534162 팥앙금이 거의 중국산이던데 다들 사용하시나요? 4 ? 2010/04/10 1,429
534161 남편이 아기들 잘 돌봐주시나요? 17 속상 2010/04/10 1,167
534160 배우자 경제상황 알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2 2010/04/10 1,087
534159 스트레스 적고 나름 만족하는 직업 있나요? 3 월급 많지 .. 2010/04/10 1,940
534158 직화구이는 요긴한지요? 15 ... 2010/04/10 1,843
534157 스트레이트하고 한달도 안되서 파마해도 될까요? 1 에고... 2010/04/10 592
534156 일본 호텔 예약 질문이요 1 일본여행 2010/04/10 534
534155 봉하마을 찾은 한명숙 …“노 前대통령이 지켜주신 듯…” 4 ㅇㅇ 2010/04/10 1,192
534154 한 서울후보, `한명숙 차단' 대책 부심 2 국쌍나와라 .. 2010/04/10 664
534153 요즘 KT 올레광고 중에요... 3 000 2010/04/10 565
534152 김밥사오다가 역겨워서요~ 17 김밥 2010/04/10 6,818
534151 생일선물로 토끼를안고왔어요.. 21 어찌할꼬.... 2010/04/10 2,115
534150 도우미 구했는데요..한번 봐 주세요. 4 질문드려요... 2010/04/10 1,450
534149 코스트코에 남자 런닝화 있나요? 급질문 2010/04/10 467
534148 심형래 '더 덤 마피아', CJ와 손잡고 美서 본격시동 8 영구없다 2010/04/10 676
534147 아파트 욕조 위 천정뚜껑.. 2 ?? 2010/04/10 876
534146 아파트 관리실에서 이런일도 해주나요? 6 미숙한 나 2010/04/10 2,526
534145 김준규 검찰총장님은 군대 다녀왔나요? 5 군대 2010/04/10 1,153
534144 초등 영어 어떻게 할까요? 1 조언구함 2010/04/10 642
534143 사회복지사가 공무원인가요? 3 봉사 2010/04/10 1,382
534142 한명숙 39.2% 오세훈 37.6% 노회찬 7.9% 21 이대로만 쭉.. 2010/04/10 1,444
534141 잘못 배송된 제품 어떻게 할까요...? 2 설탕몰 2010/04/10 585
534140 강북쪽에 맛있는 중식당 좀 알려주세요 4 중식당 2010/04/10 870
534139 이분들이 뭘하는 분들일까요? 3 무서워 2010/04/10 1,167
534138 이용 요금??? 1 응급실 2010/04/10 475
534137 스크린 골프 이용료 질문 드려요 2 궁금 2010/04/10 1,414
534136 MBC에 공권력 투입 '전운' 6 촛불 2010/04/10 737
534135 시댁 어른들 얼마나 자주 만나세요? 6 짜증 2010/04/10 1,545
534134 수학못하는 아이 스도쿠를 가르쳐 주면 어떨까요? 14 엄마 2010/04/10 1,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