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 78세이신데요.
몇년전부터 다리가 뻣뻣하다 감각이 없다. 순환이 안된다.
그러셨어요.
그러다, 최근에는 한쪽 다리가 찌릿찌릿 전기온것처럼 너무 아프고
통증이 심하시데요. 심할땐 진통제도 드시구요.
동네, 한의원이랑 정형외과 몇번 다니시고는 차도가 없고
별 방법이 없다. 그냥 이대로 사셔야 한다는 대답을 들으시고는 너무 좌절하고 계세요.
계속 적인 다리 치료는 받은적 없고
단지 몇번의 치료로 차도가 없자
나 이젠 죽을껀가 보다 하시고는 매일 눈물만 흘리시고 신세 타령만 하시고 계신데요.
어떤 병원에 가야할까요..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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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다리 통증-어느 병원에 가야하나요. 꼭좀 알려주세요
며누리 조회수 : 749
작성일 : 2010-04-09 21:23:28
IP : 125.186.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기엄마
'10.4.9 9:35 PM (119.64.xxx.132)한방병원으로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몇년 전부터 그러셨다면, 퇴행성 허리디스크 일것 같은데요.
허리 통증이 아래로 내려가신 것 같아요.
이건 몇 번의 치료로 나을 것이 아니구요, 3~4달 꾸준히 약먹고 치료받으셔야 해요.
좀 괜찮아지시면, 운동(걷기나 등산)도 병행하셔야 하구요..2. ,,
'10.4.9 10:04 PM (221.138.xxx.230)혈액순환 장애 때문일 수도 있으니 일단" 기넥신F "을 드셔 보는 것이 어떨지요
친척 어른도 그런 증세로 팔다리가 너무 저린 것을 이 약을 꾸준히 드시니
그 증상이 사라졌거든요. 생약 제제라서 아무 부작용도 없다더군요.3. 음
'10.4.9 11:08 PM (125.187.xxx.44)정형외과 말고 주변에 잘 보시면, 또는 검색하시면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라는곳이 있습니다.
한의원, 정형외과 다 다녀봐도 근육통이라는데 몇달을 너무아파 가보니 디스크 초기에 어디가 문제인지 잘 찾더라구요,, 병원에 따라서는 추나 비슷하게 교정도 해주고 합니다4. 하
'10.4.9 11:25 PM (122.43.xxx.116)전 제가 그러네요..전 30세구여..일주일넘게 오른쪽 다리가 꼭 저리는듯 전기오르는듯 통증이있고 앉았다 일어날때도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통증이 있어서 내일 대학병원 신경외과 예약했어요......
5. .
'10.4.10 12:29 AM (203.229.xxx.234)그건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퇴행성디스크일 수도 있는데 증세는 협착증에 더 가깝네요.
허리전문병원에 가 보세요.
다른데 가봐야 시간 낭비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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