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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남편 수명이 짧아질 것 같아서~

고민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0-04-08 15:33:47
오늘 수업 듣는것이 있어서 갔는데
미국에서 연구조사한 결과에 의하자면
아내가 예쁘면 남편 수명이 준다네요

걱정되고 불안하고 누가 채갈까봐 신경쓰이고...
안예쁜 아내가 제대로 내조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남편에게 문자 보냈어요
미안하다고, 나만 오래 살게 될 것 같아 미안하다고... 그래서 당신이 내가 어디 가는 것도 싫어하고 슈퍼도 혼자 못가게 했던것을 오늘에야 알았다고 했지요.
내가 성형수술이라도 해서 당신 수명 늘려줄테니 걱정말라고 덧붙였어요.

남편~ 기절했는지 답장도 없어요

그지같은 놈들때문에 요즘 꿀꿀하고 내 명에 못죽지 했는데 그냥 웃어보셔요
IP : 125.139.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10.4.8 3:41 PM (58.141.xxx.75)

    저도 문자 하나 날려줘야겠네요~ ^^
    저희남편도 기절할듯;;;

  • 2. ^^;;~~
    '10.4.8 3:42 PM (180.67.xxx.165)

    재밌네요......^^~~ㅋㅋㅋ
    정말 제 얼굴이 저 정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어서리.....

  • 3. 무크
    '10.4.8 3:42 PM (124.56.xxx.50)

    울 남편은 만수무강 하겠구나~~~~~~어절씨구~~~~~~

  • 4.
    '10.4.8 3:44 PM (121.151.xxx.154)

    울남편도 천년 만년 살것같네요
    좋아해야하는지 시러해야하는지 ㅎㅎㅎ

  • 5. 진리
    '10.4.8 3:47 PM (218.50.xxx.49)

    ㅎㅎㅎ
    에공, 그럼 파란집에서 사는 누구네는 양주가 벽에 *칠할때까지 오래오래 살겠네요. 이건 비극이야, 비극..

  • 6. 미인
    '10.4.8 3:51 PM (115.41.xxx.10)

    박명도 있잖아요.
    남편 명 줄을 일보다 아내 먼저 갈까봐 걱정이네용ㅎㅎㅎㅎ

  • 7. ??
    '10.4.8 3:53 PM (220.71.xxx.144)

    남편~ 기절했는지 답장도 없어요

    ㅋㅋㅋ

    제가 기절합니다.

  • 8. ㅋㅋ
    '10.4.8 4:15 PM (118.176.xxx.140)

    님좀 짱인듯!!!!

  • 9. 시민광장
    '10.4.8 4:22 PM (211.212.xxx.206)

    얼굴로 매국하는 저같은 경우....
    울신랑은 최고령 할배로 기네스 등극하겠네요ㅠㅠ

  • 10. ㅋㅋㅋ
    '10.4.8 5:19 PM (115.136.xxx.24)

    넘 웃겨요

  • 11. 유저
    '10.4.8 6:22 PM (112.166.xxx.172)

    ㅎㅎㅎㅎㅎ 이런글 자주 보고 싶습니다 요즘 카페분위기 무서울때 많이 있습니다
    시민광장님 겸손에 또 한번 웃고 갑니다 ^^

  • 12. 진심으로
    '10.4.8 9:49 PM (119.67.xxx.204)

    저도 남편한테 미안하네여...
    어디가면 엄청 걱정하고...남자들이 말 붙일까봐 걱정하고 매일 전화 10통 넘게 하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었구만여....--;;;;

  • 13. phua
    '10.4.9 12:06 PM (114.201.xxx.140)

    ㅎㅎㅎㅎㅎ
    많이~~ 많이 옷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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