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안젤리크 올훼스의 창을 못 벗어나는지...
김모,,황모,,나름 한가닥 하시는 전설의 만화가들의 초기작들,,,
근데 이사람은 조프레 ,저사람은 보포르공 ,게다가 다비트의 대사와 유리우스의 독백,,,
어릴적 열광했던 그 주인공이 아닌거에요,,,
그냥 책 덮고 종이 삭아서 아껴보던 안젤리크 꺼냈습니다,
컬러페이지를 흑백으로 복사해서 침침한 만화를 보고있자니,,밥하기가 싫어지네요,,
애들은 올 시간 됐는데 에미는 만화나 보고,,
이럴때는 아빠는 요리사의 일미씨를 주방에 초빙하고 싶어지네요,,
1. dj
'10.4.7 7:03 PM (210.97.xxx.19)어머!제가 올린 글 인줄 알았어요.
전 울남편이 일미씨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매일 꿈꾸며 살아요 ...
님 말씀대로 우리나라 만화는 세월이 지나서 보면 예전 그 감정이 안살아나요.
반면에 일본만화는 인정하기싫지만 ,그림이나 내용이 세월이 아주 많이 흘렀음에도 촌스럽지도 않고 오히려 더 깊게 빠져들게하는 매력이 있어요.2. 우왕
'10.4.7 7:24 PM (211.200.xxx.110)저도 안젤리크 넘나 좋아했어요
전 필립이 참 좋았는데 마지막에 죽어서 얼마나 울었는지...
이거 5권인가 그랬죠? 너무 길지도 않고 적당히 참 좋앗었는데
중딩때 친구가 빌려가놓고 안돌려줬어요
달라고 하면 아직 다 못봤다는 둥, 챙겨놨는데 깜박했다는 둥
벼라별 핑계를 대더니 떼먹어버리고...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아요
당시 만화들 거의 지금도 구하려면 구하겠던데
안젤리크 랑, 스완(혹시 아시는지? 발레리나들 이야기였는데)
요거는 전혀 안보여서 안타까와요 ㅠㅠ3. 안젤리크..
'10.4.7 7:59 PM (110.8.xxx.175)정말 재밌었는데,,필립이 가장 아름답고 슬픈 캐릭터...ㅠ.ㅠ
4. 스완
'10.4.7 8:03 PM (220.117.xxx.153)이거는 몇년전에 완전판으로 정식발매 됐는데요,,구하기 쉬워요,,
저는 안젤리그 얘 제일 밥맛,,
필립이 어릴때는 좋더니 요새는 보포르공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5. fresno
'10.4.7 8:56 PM (221.140.xxx.157)올훼스의 창, 아뉴스데이..정말 잊혀지지 않는 예전의 만화책입니다..^^
아주 오래만에 들어보네요..반가워요..제목뿐이라도요..6. ..
'10.4.7 8:57 PM (116.37.xxx.248)제가 황미나씨의 초창기 작품을 별로라 생각하는 것도 안제리크를 너무 배껴서 싫었어요...
7. ...
'10.4.7 9:00 PM (125.130.xxx.37)안제리크를 가지고 계시다니.. 대박입니다 ㅠ.ㅠ
이거 일본에서도 절판이라고 그래서 누가 올린 표지만봐도
가슴이 두근두근..;;;;8. ..........
'10.4.7 9:35 PM (121.186.xxx.66)저도 안제리크 있어요 ^^
보포르공이랑 칼멘시타가 좀 불쌍한 캐릭인것 같아요
필립이랑 조프레 좋아하지만
그둘은 안제리크를 좋아하잖아요
그리고 안제리크는 좀 민폐 캐릭인것 같구요
모든 상황을 자기 위주로 해석하는 여주인공이라고 할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만화중 1등이예요
두번재는 올훼스의창이구요9. 원작은요
'10.4.7 10:09 PM (110.15.xxx.156)프랑스 작가(사촌남매이자 부부가 공저)의 작품인데 만화와는 정말 많이 달라요.
물론 원작에서도 안젤리크가 대단한 여장부라고 하기 뭣하지만 그래도 민폐는 아니예요.
총 7부인가 그렇다는데 저는 국내에서 번역된 4부까지 가지고 있네요.
에휴, 이 나이에 불어를 배워서 읽기도 그렇고 언제쯤 나머지를 볼 수 있을까요.10. ..........
'10.4.7 10:23 PM (121.186.xxx.66)제가 안제리크 때문에 여울에서 나온 앙젤리크 샀거든요
3부 바바리의 앙젤리크까지는 구입했는데
만화보다 재미가 없더라구요11. 안젤리크
'10.4.8 12:45 AM (221.139.xxx.17)세상에나 네상에나
제 주변 친구 누구도 안젤리크를 모르는데 82 에서는 안젤리크 이야기를 할수 있다니 이게 꿈인가요 생시인가요 ㅠ_ㅠ12. 그러게요
'10.4.8 12:50 AM (83.31.xxx.127)마지막으로 본게 언젠지 정말 가물가물하네요.... 올훼스의 창이니 베르사이유의 장미, 백조 등등은 그래도 좀 오래된 대여점 가면 볼 수 있는데 안젤리크는 넘넘 보기힘든 초레어라....
한국가면 대여점 가서 왕창 빌려서 보는게 낙인데... 점점 대여점도 없어지고 옛날 만화는 더 보기 힘들고 추억이 사라져가는 느낌이예요.13. 제가
'10.4.8 1:03 AM (220.117.xxx.153)종이만 안 삭는다면 스캔이라도 하고 싶은데,,,아게 완전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 같아서 ㅠㅠ
진짜 읽다보면 머리모양이며 대사까지 왜 이렇게 안제리크 베낀게 많은건지,,,화딱지 나요14. ㅜㅜ
'10.4.8 1:37 AM (122.34.xxx.144)앗 안젤리크 얘기가 82에...
저도 너무 좋아하는 만화였는데... 반갑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