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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콧구멍에 화장지가 들어가서 안 나와요~ㅠㅠ

ㅠㅠ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0-04-06 08:28:15

네 살 여자아이인데요~


코감기에 걸려 콧물이 나오니까

화장지를 돌돌 말아 콧구멍에 넣고 장난을 치더라구요~

그러다 너무 작게 만 화장지를 넣었는데

이게 콧구멍 속으로 들어가버렸어요`ㅠㅠ

면봉으로 빼내려 했더니 더 들어가버렸네요~어떡해요

이쑤시개로 살살 끄집어냈더니 바깥쪽은 약간 빠져나왔는데

안쪽에 박혀 있는 건 콧물에 젖어 착 달라붙은 것 같아요~안 나와요~ㅠㅠ

아기 콧구멍이 작아서 핀셋은 넣기도 무섭구요~

병원에 가야 할까요?
IP : 124.54.xxx.1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6 8:32 AM (58.237.xxx.17)

    병원에 가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최대한 빨리.

    그거 코에 한번 들어가면 자꾸 다른것도 자주 들어가요.
    저희애는 사과 조각도 들어갔고
    한번은 폭식폭신한 장난감 공이요(누르면 폭신해요) 그게 들어가서 한달동안 있었던것 같아요.

    처음엔 자꾸 콧물이 누렇게 나고, 이상하게 그 주변에서 냄새가 나서..이 때문에 그런줄 알았는데
    우연히? 병원에 갔나? 의사가 무슨 조각이 있다고 꺼내주는데 손톱만한거더라구요.

    그거빼니 콧물이며, 냄새며 안났어요...

    한동안 코 조심해서 살펴봐야해요

  • 2. aa
    '10.4.6 8:46 AM (114.205.xxx.57)

    만지지마시고 (아이도) 가장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세요,금방빼줍니다.
    잘못만져서 안으로 더 들어가서 큰일만들지마시고요.
    방치하면 콧안에 분비물때문에 점점 더 불어나가든요,꼭 병원가세요.

  • 3. 병원가서라도
    '10.4.6 8:46 AM (220.120.xxx.193)

    빼셔야 되요..그게 안에서 썩는가(??) 해서.. 코에 상처나고 곪고 .,..나중에 큰병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침에 얼릉 병원가보세요..

  • 4. ㅠㅠ
    '10.4.6 8:51 AM (124.54.xxx.198)

    네, 감사합니다, 빨리 가봐야겠어요

  • 5. ..
    '10.4.6 8:54 AM (59.187.xxx.196)

    병원가시면 누워서 떡먹기로 빼줍니다.이비인후과요
    얼른 가세요

  • 6. 에구...
    '10.4.6 9:04 AM (125.182.xxx.42)

    빨리 소아과라도 가세요. ㅎㅎㅎㅎ 귀엽기도 하지~~~~
    큰넘이 그랬으면 등짝을 한번 팡! 후려치고 뷁! 이라고 소리지른후 병원에 데려가겟건만,,,4살짜리...아유~~ 귀여워라.....

  • 7. 직장맘
    '10.4.6 9:47 AM (152.99.xxx.31)

    전에 우리애 큰일날뻔 한 일이 생각나네요..
    집에 왔는데 애 한쪽코가 살짝 뚱뚱해져있는데 영 만지지도 못하게하고 밑에서 들어다보면 아무것도 없고 했는데도 영 찜찜해서 욕조에 물받아놓고 목욕하라하고 연신 물을 코에 막 넣어줬어요..근데 갑자기 재채기를 에취~~ 그 뒤엔? ㅋㅋㅋㅋ 제 새끼손가락만한 플라스틱스폰지가 쑥 나왔어요...과일상자에서 과일 반만 싸놓은 하얀색 플라스틱 조각이요...지금 웃으면서 쓰고있지만 생각해보니 아찔하네요...^^;;;

  • 8. 에구
    '10.4.6 9:49 AM (122.42.xxx.97)

    이비인후과 데려가세요

  • 9. 동생
    '10.4.6 9:56 AM (58.140.xxx.128)

    병원 빨리 가세요.
    어릴때 코감기 걸린 동생 앞에서 귤껍질 냄새 맡으며 좋다고 했다가,
    감기 걸려 냄새 못맡던 동생 귤껍질을 코 속에 넣었다가 점점 깊이 들어가서
    결국 병원 가서 뺐어요..
    빨리 가야 하는게 코 속에 있다보면 콧물에 내용물이 점점 불어서 나중엔 정말 꺼내지
    못할 상황이 되기도 한다네요.

    저 귤 껍질 사건이 30년가까이 된 사건인데, 저걸로 아직도 동생 놀려먹는다는...

  • 10.
    '10.4.6 10:12 AM (121.161.xxx.10)

    우리 둘째 애기 때 코에서 콩 3개 빼낸적 있었는데...ㅎㅎㅎ
    형 콩주머니 만들어주는데 옆에서 집어 넣고 있더이다.
    이비인후과 가서 뺐어요.

  • 11. ㅎㅎㅎ
    '10.4.6 10:17 AM (125.177.xxx.52)

    웃으면 안되는데 상황을 머리속으로 그려보니 어찌나 우낀지....
    아이들 너무 귀여워요...내새끼만 빼놓고...ㅎㅎㅎ

  • 12. ...
    '10.4.6 10:40 AM (211.221.xxx.20)

    우리딸도 6세때 지우개 콧구멍에 넣었어요 좀 커서 그런지 한쪽 콧구멍 막고 '흥' 풀게 하니깐
    나오더군요 근데 애가 4살이라 코를 풀수 있을련지 코만 풀 수 있으면 병원 안 가고 되거든요

  • 13. 진짜
    '10.4.6 10:58 AM (116.34.xxx.53)

    ㅎㅎㅎ님 말씀처럼 웃으면 안되는데요..정말 엄마로선 당황스럽고 위기일발 상황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웃을수가 없어요..너무 귀여워서..ㅋㅋㅋ
    상상해보니 상황도 넘 잼있고..진짜 귀엽네요..^^

  • 14.
    '10.4.6 11:39 AM (221.139.xxx.157)

    5세 아들 콧구멍에 색연필 부러진거 넣었는데 위에까지 올라가서 뺄려니깐 더 들어가는거예요. 한쪽 콧구멍을 막고 세게 흥'하니깐 쑥 빠지던데요. 근데 휴지라서 좀 애매하긴 하네요. 그래도 우선 세게 흥~한번 시키고 안빠지면 병원 데리고 가세요.

  • 15. .
    '10.4.6 12:47 PM (203.247.xxx.54)

    '흥' 시키지 마시고 그냥 이비인후과 가세요. 저희 애기 5살인데 코 풀때 '흥!' 시키면 한번 하고 다시 '흡'하고 숨을 삼켜요. 잘못하면 더 깊게 들어갈것 같으니까 그냥 이비인후과로 가심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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