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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새로 바꿀까요? 고쳐서 탈까요?

어쩌나? 조회수 : 549
작성일 : 2010-04-05 14:28:41
12년된 크레도스를 세컨드카로 쓰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밧데리가 하루만 시동을 걸지 않아도 나가요.
밧데리가 문제가 아니라 그 연결하는 선이 문제가 있는거라고 하네요.
고치는데 대략 20만원 넘게 든다고 해요.

이참에 남편은 불안하니 크레도스 팔고 마티즈 중고를 사든지, 아니면 새차를 사라고 합니다.
근데 솔직히 저는 크레도스를 오래타서 좋아요.
남편이 출퇴근용으로 타다가 새로 소나타를 사면서 부실한 차가 제 차지가 되었습니다.
근데 남편은 주중에 차를 갖고 출근하니 마트를 가거나 할 때 제차가 있으면 편하고요
물론 마트는 솔직히 안가도 되지만,
두 아이 수영다니는 스포츠클럽도 일주일에 3번 데려다 주고
동네에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쪽에 도서관이 있어요. 그곳에서 책을 대출을 많이 한답니다.
주로 쓰는 용도는 아이들 수영장 도서관 마트 이렇게 되어요. 그러니 한 번 운행하는 거리가 왕복 10키로를 넘지 않는답니다.
한달에 5만원정도 넣으면 운행이 되어요.

남편은 이참에 차를 팔고 새로 사거나 중고를 사라는데 제가 망설여져요.
물론 다음 달 적금 받는 것 있으니 그걸로 사도 되지만, 왠지 사치같이 느껴지네요.
저 어쩔까요?
고쳐서 탈까요? 아니면 새로 살까요?
참 별걸다 여기다 물어보게 되네요.
고쳐도 다른 부분 고장안난다는 법은 없고,(지금까지 해마다 30만원정도 수리비가 들어간 듯해요)
단지 내손에 익어서 편하고
한 번에 목돈이 나가지 않아도 좋다 이것때문에 망설이는데

참 고민되네요.

오늘도 하루만에 시동이 안 걸리는 차를보고 심난한 아줌마가~
IP : 121.168.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표
    '10.4.5 2:41 PM (118.217.xxx.228)

    고쳐타는 것에 한표요^^
    근데 다음 부분이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근데 요즘 밧데리가 하루만 시동을 걸지 않아도 나가요.
    밧데리가 문제가 아니라 그 연결하는 선이 문제가 있는거라고 하네요.
    고치는데 대략 20만원 넘게 든다고 해요.

    가능성
    1. 밧데리노후 - 10만원 내
    2. 발전기 (제네레이터, 또는 알터네이터) - 재생부품사용 10만원이내
    3. 시동모터 - 재생부품사용 12만원 이내
    4. 발전기와 밧데리를 잇는 배선 - 1만원 부터 10만원 이내
    5. 기타 점화코일 등 다른 가능성

    양심적인 카센터에 견적받으셨는지 좀 의문입니다.

  • 2. 원글이
    '10.4.5 3:05 PM (121.168.xxx.212)

    한표님.밧데리는 간 지 얼마 안된 새거예요. 지금타던 차도 중고로 샀는데 살 때부터 약간 문제가 있었어요. 밧데리쪽에~ 계속 몰고 다니면 괜찬은데 며칠만 놔두어도 시동이 안걸리고~ 그런던게 이제는 리모콘으로 문도 열리고 차에 불도 들어오고 하는데 마지막 시동 걸려면 뿌지직하고^^ 안 걸려요. 정말 뭔가를 고치기는 고쳐야겠는데 이렇게 여러부분의 이상가능성을 알려주시니 초보인 제가 도움이 되네요.
    새차님^^.
    아이들 안전성이요. 저희는 바꾸고 마티즈로 살려고 한답니다.
    그래서 사실 그 부분도 마음에 걸려요. 마티즈 새차나 중고나 가격차이도 별로 나지도 않아서 새차냐? 중고냐? 요것도 고민해봐야하고요.
    또 한편으로 가까운 거리 운행하자고 차를 두대나 굴리는게 참 양심에 찔리지만,
    요 동네는 어찌된게 서울가는 차만 많지 이 곳에 돌아다니는 버스는 노선이 너무 안 좋아서 차로 5분거리를 3번 갈아타야하는 경우도 있네요. 에효

  • 3. 마트
    '10.4.5 10:17 PM (211.187.xxx.57)

    에 가면 좋은차도 많지만 경차가 참 많습니다
    세컨드 카로는 경차 많큼 좋은게 없는것 같아요
    저도 큰차 타다 노후되어 모닝 사서 6개월 잘 탔는데......
    서울 교통편 좋은곳으로 이사오니 차를 쓸일이 없네요
    어찌나 투자를 많이 했는지 팔자니 아깝고 두자니 또 아깝고 계륵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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