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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580
국민의 수준을 어떻게 생각하면 저렇게 말도 안되는 브리핑을 해댈 수 있는지 뻔뻔합니다.
정말 이 나라 국민들은 이런 대접을 받아도 쌀만큼 저질국민인가요.
억울합니다.
1. 제가..
'10.4.5 12:15 AM (211.209.xxx.39)할수있는일이라곤 분노밖에 없어서 안타까울뿐입니다. ㅠㅠㅠㅠ 제발 진실이 철저하게 밝혔지기를 바랄뿐입니다.
2. 그나마
'10.4.5 12:15 AM (115.86.xxx.234)논조가 조금은 살아 있네요...요즘 마봉춘 뉴스도 안보게 되던데... 아무튼 너무나 구린데가 많은 정부네요...작년에 해군비리 폭로한 분 피디수첩에 나오지 않았나요? 연관시켜보면 이번 사고가 천재지변은 아닌것같음..해군조직 자체가 굉장히 더티한것같아요..해군제외시키고 진상조사해야할듯..
3. .
'10.4.5 12:17 AM (125.186.xxx.144)아이가 공부해서 텔레비전을 못켜서 뒷부분만 봤는데요, 그냥 요샌 자괴감이 들어요.
원래 우리 국민이, 민족이 이 정도라는거. 아이한테 우리나라 역사 가르쳐주는데도,
변방의 한 나라가 열강들 틈에 끼여 이만큼 한 게 다행이고 식민지배당하고 어찌어찌 민주국가
만들고 경제발전시켰지만, 우리나라는 딱 이만큼이 최고고 앞으로 더 좋을 날 있겠는가라는...4. 앞뒤가
'10.4.5 12:20 AM (125.177.xxx.103)맞지 않는 점을 이 정도 수준에서 찝어준 프로그램이 공중파에 없었나요? 뉴스를 신뢰할 수가 없어서 거의 안 보고 있었거든요. 오늘 mbc 9시 뉴스도 안봤는데, 9시 뉴스와 2580의 기사 성격을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9시 뉴스가 더 명확히 진실에 접근해갔나요?
5. 답답한
'10.4.5 12:21 AM (211.209.xxx.39)세상에 살고 있네요.....
6. 서글퍼요
'10.4.5 12:23 AM (180.64.xxx.212)이런저런 생각을 하면 자꾸 서글퍼집니다. 변방의 약소국으로 그냥저냥 살아가는 게
우리네 운명인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참 ,,기분이 처연해집니다....
우린 왜 이런가.......조선 오백년 역사를 배우면서 수많은 당파싸움을 듣고 텔레비젼으로 보고
하면서 참 말도 안되는 짓거리들 많았구나,,싶었는데 그게 과거형이 아니라는 걸 실감하고 있네요... 아직도 현재진행형,,정적은 그저 뜯어먹어야 하는 유치하고 참담한 짓거리가 횡행하고 있는 지금의 정국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기까지 합니다......왜 저렇게 살아야 하나..바른 생각
바른 판단,,상식적인 생각..이런 모든 것들은 무조건 좌빨이라고 매도하지 않나...도데체 어쩌잔 말입니까요ㅛㅛㅛㅛㅛㅛ7. 오늘
'10.4.5 12:24 AM (116.39.xxx.250)그일당은 지하벙커에 들어가서 날밤회의 해야겠네요.
공중파에 저런방송이 나왔으니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요? 지들 하는짓이 눈가리고 아웅인걸 모르고 또 입막을 대책 찾느라 안달복달 난리가 났을겁니다.8. 웃기죠
'10.4.5 12:27 AM (180.64.xxx.212)국민들은 이미 진실을 알고 있는데 아직도 시나리오 짠다고 머리 맞대고 있을 모습을 상상하니
참으로 같쟎은 웃음만 실실 나옵니다 그려!~~9. 오늘
'10.4.5 12:28 AM (211.209.xxx.39)인터뷰하신분들 걱정이 되네요.. 또 저분들에게 무슨 해꼬지나 하지 않을까하는... 왜 이런 걱정들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10. 그러게요
'10.4.5 12:29 AM (180.64.xxx.212)저도 그 모습 보면서 걱정되더군요,,,,,,,,,,,,,실종자가족분들..할 말도 제대로 못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헛소리 하면 나중에 보상금,,운우누ㅜ하면서,,
11. .
'10.4.5 12:52 AM (59.24.xxx.57)이 나라의 한계, 우리 국민의 한계라는 생각이 들어요.
12. 에세라이트
'10.4.5 1:13 AM (116.38.xxx.37)잘 뽑았어야죠. 궁민 수준이 그정도인데 뭐.
13. 아 답답합니다.
'10.4.5 1:54 AM (125.177.xxx.70)보고는 싶은데 텔레비전도 없구.... 사자니 거북한 인간 맨날 볼까 화나고 ㅠㅠㅠ
14. 비교적
'10.4.5 7:36 AM (125.187.xxx.175)조심스럽게 사실만을 알리더군요.
정말 해경 일지에 실린 것만을 짚어서...
우리 머리와 입속에서 뱅뱅 도는
<일부러 확실히 죽을 때까지 기다렸다>는 심증이 들게 하는
챔버 거절, 소나 이용 안한 것, 이런 것들은 일단 배제하고
입수한 자료와 실종자 가족, 전문가 증언 같은 것만으로 간결하게 보도하더군요.
저쪽에서 꼬투리 잡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하면서 시청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만을 제시하는 것 같았어요.15. 어제 MBC
'10.4.5 8:51 AM (110.9.xxx.43)9시 뉴스 데스크(박경추)와 2580 에서 천안함 사건을 정리하여 요점만을 어설픈 의혹이 아닌 정확한 의문점들을 짚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MB의 태도를 보면 진짜 한 눈에 들어와요.
밑에서는 계속 의심갈만한 짓들만 하게 하고 지는 사실대로 밝혀라 어쩌구 하며 완전 사깃꾼 도박 수법으로 정치를 하는게.
이게 개독들의 전형적인 수법 아닌가요.16. ㄴ
'10.4.5 2:19 PM (218.50.xxx.139)피디이하 기자분 스텝분들 인터뷰한 사람들 전문가들,,,,다 걱정되더이다..ㅠㅠ 제발 무사하길..워낙 X같은 정부라....보면서 내내 걱정했네요
17. ..
'10.4.5 4:03 PM (59.14.xxx.138)이 시대에 그나마 MBC가 있다는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이제 정부에서 하는 얘기는 아무것도 믿지 못하겠으니 참 답답합니다
암울의 시대.. 앞이 보이질 않네요..18. caffreys
'10.4.5 5:00 PM (203.237.xxx.223)어제 KBS 뉴스에선 MBC 뉴스를 까더군요.
정확하지도 않은 걸 보도해서, 괜히 의혹만 증폭시켰다고 하더군요
기가 막혀....19. .
'10.4.5 5:09 PM (121.161.xxx.248)글쎄요.
제가 보기엔 그리 시원스럽지 않던데요.
그동안 있어왔던 중구난방의 이야기들을 쭉 정리한것까진 좋았는데 민감한 부분들
-- 제때 제대로된 구조작업이 진행되지 않은것과 민간어선도 찾아내는 함체를 군이 못찾은것인지 안찾은것인지 그것에 대한 비판도 없고 실종자 가족들이 가서보고 너무나도 허술한 구조환경에 화가 나셨다는데 그런것도 보도 않되고 ,..........
어제 나온 이야기들은 지금까지 나온이야기들 외엔 별거없는 날카로움이 전혀 보이지 않는 그런 보도여서 2580도 이젠 김빠져서 못보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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