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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2 고백,,, 사랑해~~ 라고 하나요 요즘? ^^;;

당황 조회수 : 519
작성일 : 2010-04-04 14:22:48
딱 보면 이쁘다기 보다 그냥 얼굴 주먹만하고 참하고 여성스럽고 곱고 그래요 저희딸이요 ;;
여려서 남들 싫은말 잘 못하고 전 답답한데 주변분들이 칭찬 많이 하시고요

요는 이 녀석에게 문자로 반 아이가 고백을 했는데

" oo야 사랑해 애들한텐 얘기하지마 "

이렇게 보냈더라구요

학기시작하고 자꾸 괴롭힌다고 하길래 꼭 싫다고 괴롭히는건 아닐꺼야 했는데
딸아이 말이 엄마 말씀이 맞나봐요 꼭 싫어서 괴롭힌건 아니였나봐요 하데요


그냥 아이들 순간 그러려니 하면서도

사랑해  이 단어에 왜이리 손발이 오글오글 거리는지 ;요

oo야 그 친구는 진심일수 있으니까 그아이 말처럼 다른친구들한텐 말하지말고 내색은 하지마

이렇게 말해주긴 했는데

첨있는 일이라 이렇게 말해주면 되는건지 ^^;;
커가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그렇네요
IP : 211.44.xxx.2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4 2:29 PM (110.14.xxx.52)

    오늘 아침에 김제동이 사회보는 프로에 나온 2학년 남자애도 방송에 대고
    자기 여자친구한테 "사랑해" 하더군요.
    우리때 "나 너 좋아" 만큼 스스럼없이 쓰나봅니다.

  • 2. ^^
    '10.4.4 3:44 PM (110.10.xxx.228)

    애들이 좋아해대신 사랑한단 어른들 표현을 썻을거예요.

  • 3. Lavis
    '10.4.4 6:31 PM (58.141.xxx.219)

    제가 86년생 25살인데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일때 제 소꿉친구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한 남자애의 자작시에도 사랑한다는 말이 있었어요ㅋㅋ.. 좋아한다는 말보다 어른스러운 말이고, 어른스럽고 싶어서 그러는거라 생각하세요 ^^

  • 4. 나참...
    '10.4.4 8:10 PM (59.8.xxx.233)

    사랑해...자기야....이런말은 애교구요.
    여보, 당신, 서방 ,마눌...이런말도 서슴지 않고 하더군요.
    겁나는 세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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