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마리네이드를 준비했는데요..

[꼭 좀 봐주세요~]

오늘 저녁에 집들이를 하는데요.. 문제가 생겼어요.
드레싱을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조금전에 맛을 보려고 했더니
드레싱이 완전히 굳었어요. 아마 올리브유때문인것 같아요.
그리고 색상도 너무 검고 키톡에 올려진 그런 예쁜 색상이 아니라 너무 놀랬어요.
이 드레싱 냉장고에 두면 안되나요?  얼른 다시 만들어야하나요?
참, 양파도 조금 갈아넣었더니 발사믹식초에 물들어서 엄청 지저분한게 이상해요.

간단한것 같아서 만만하게 봤더니 그게 아니네요.
방울토마토 1키로 껍질 까는거 너무 힘들었어요. 터져서 절반은 먹었지만요...
맘이 급해서 여기다 올리는거니 이해해주셔요.

[*]

저도 드레싱 미리 만들어 놓고 그렇게든요,
항상 올리브유는 음식 내기 전에 섞어요.
색이 바뀌더라고요, 지저분해지고요.

기름이 굳어서 그러면 실온에 조금 두시면 안될까요? 에구,, 애써 만드셨는데 속상하시겠어요.

[괜찮아요]

올리브유가 굳어서 그래요.
샐러드 재료는 냉장고에 차게 두시고 소스는 실온에 두었다 섞어주시면 색이 흉하지않답니다.
토마토랑 같이 어우러지면 보기 괜찮아요. 무엇보다 토마토마리네이드는 맛이 훌륭하니
모양이 좀 아닌 것 같아도 호평받을 겁니다. 마음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