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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이나 냉동택배에 들은 아이스백은 어떻게 버리세요?

어떻게?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0-04-03 13:43:24
인터넷쇼핑을 과하게 즐기다보니 집에 남는거라고는 아이스백하고 스티로폼 박스 뿐이네요.
이걸 한 2년 모았더니 세상에 라면박스 꽉 채우고도 넘는거 같아요.
매번 버려야 하긴 하는데 이걸 어찌 버려야 할지 몰라서
가끔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기도 하고 했는데도 이렇게 많이 쌓이더라구요.
그래서 쓰레기봉투에 버리자니 너무 양이 많고 또 무거워서 찢어 지더군요.ㅡ.ㅡ
이걸 도대체 어떻게 내다 버려야 잘 버렸다고 소문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이 저보고 그 내용물은 변기에 짜서 버리고 껍질만 버리면 안되겠냐고 물어 보는데
정말 그렇게 버려도 될까요?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런지요?
아님 혹 변기가 막힌다거나요.

여러분은 이거 어떻게 해결 하세요?
IP : 61.102.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4.3 1:59 PM (222.108.xxx.218)

    쓰레기봉투에 버려요..
    변기에 버리면 아마 변기 막힐거에요...
    몇 개는 냉동고에 넣어두고 재활용하구요..여름엔 요긴하게 쓰일때가 있거든요,,

  • 2.
    '10.4.3 2:03 PM (121.143.xxx.173)

    그거 5월달에 냉장실 안에 국 넣는 칸에 한개 넣으면 이틀정도 더 넣었다 먹어도 되더라구요
    여름엔 냉장고에서도 국 금방 쉬는데..

  • 3. 현재
    '10.4.3 3:21 PM (119.207.xxx.16)

    냉동실에 몇개들어있고, 신선실에 많이 들어있어요.
    다 못넣은건 베란다에 모아뒀어요. 아이스팩 쓰다보면 몇번 재활용한건 터져서 버리고 새걸로 깨끗하게 씻어서 다시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채워요.
    냉동실에 채운건 나들이갈때나 먼길 가야할때 꼭 필요하구요.특히 여럼엔 많이 필요해서 냉동실에 더 많이 넣어둡니다. 냉장실에껀 꽝꽝 얼지 않아서 냉찜질하기에 더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신선실에 고기나 생선을 넣으면 냉기 나오는곳은 얼고 그외는 녹아있고 해서.. 아이스팩을 넣어보니 골고루 비슷하게 유지가 되어서 그런용도로도 사용하고 좋아요.

  • 4. 오타
    '10.4.3 3:22 PM (119.207.xxx.16)

    여름을 여럼이라 적었네요.

  • 5. 아이스팩
    '10.4.3 3:27 PM (121.182.xxx.91)

    그냥 뜯지 말고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달라고
    써 있네요. 지금 확인했어요 ㅎㅎ

  • 6. 재활용
    '10.4.3 4:38 PM (119.69.xxx.130)

    은근 필요하신 분도 많을 것 같은데요. 여름이 다가오니 음식물 파시는 분들은 무지 많이 필요하실 텐데...
    이곳 장터에 착불로 '드림'하시거나 박스 단위로 모으셨다면 싼 값에 파셔도 팔릴 듯해요.

  • 7. --
    '10.4.3 10:01 PM (119.149.xxx.117)

    제가 알기론 아이스팩이 재활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활용 가져가는 날 내놓으면 그냥 가져가던데요.

  • 8. 위..
    '10.4.4 3:14 PM (113.60.xxx.125)

    재활용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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