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는게 병이다

뭐든지 병으로 조회수 : 753
작성일 : 2010-04-03 08:36:16
요즘 자게를 보면 갈수록 드는 생각이

남편이 조금 이상하다 그러면  바람이라 그러고
주부가 조금 이상하다 그러면 우울증이다, 약먹어라 병원가라 그러고
아이가 이상하다 그러면 ADHD인것 같다 병원가라 약먹여야 된다 그러는데..

물론 그럴수도있겠지만,
남편의 바람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주위에도 그런 사람 잘 없어서...

그런데 주부들 좀 우울한거 그런거 초창기에는
약이나 병원 아니어도 조금만 움직이는 운동이라도 하면 괜찮아지거든요
(주변에 아는 사람들도 우울증으로 죽은 사람 두명이나 봤지만,,,뭐 건너 들은거라
우울증으로 죽은건지 아닌지 아무도 모르지요...대개 그렇다고만 짐작할뿐이고요)

아이들 같은 경우에도 저도 남자애를 키우다보니까
좀 특이한 점이 있긴 있어요.
그래서 제가 보기엔 그냥 보통 애구나 싶은데도...댓글 달리는거 보면
병원 가봐라, 상담 가봐라.adhd검사해봐라...이런 얘기 정말 많이들 하시네요.

행동 교정만 해도 될만한 것들도 병원 가라 그러니..조금...그래요.
IP : 121.125.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3 8:46 AM (122.36.xxx.102)

    행동 교정을 할려면 뭐가 문젠지 알아야 하죠..근데..그런 문제가 생긴건 보통 가정에서 생긴 문제들이 많으니 상담을 받아 봐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뭐가 문젠지 알고 행동교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다면 그런 문제 자체가 발생하지 않았겠죠!
    여기에 글올리는 아이들 보통아이들과 좀 다르긴 했어요...남자바람..아내우울증은 모르겠지만요...그리고 아이 키울려면 정말 다방면으로 아는게 많아야합니다..

    남편바람에는 모르는게 약이겠지만...아이를 키우려면 정보력이 엄청난 재산이죠! 내아이에 대해 바로 알아야 공부를 시키든 상담을 시키든 하죠...

  • 2. 둘 다 공감
    '10.4.3 9:13 AM (121.164.xxx.182)

    원글도, 댓글도 다 수긍이 가네요.^^;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아이에 관한한 많이 아는 게 차라리 낫다는 거예요.
    연습할 기회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한 번 흘러가면 그게 끝인 경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451 4월 3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4/03 382
531450 도우미 아주머니 월급 적정한지 봐주세요 2 조언주세요 2010/04/03 875
531449 혹시 MB 대통령 선거공약 기억나시는 분 계세요? 9 머리나쁜 아.. 2010/04/03 604
531448 급)이사청소 추천 부탁드려요 1 청소 2010/04/03 472
531447 아는게 병이다 2 뭐든지 병으.. 2010/04/03 753
531446 40대 여성분들이 쓰는 수입 브랜드 화장품들이 뭐죠? 11 ? 2010/04/03 1,919
531445 한국문화센타에 대해 궁금해서요.. 6 궁금 2010/04/03 489
531444 민간단체가 설립한 중학교라는게 무슨 뜻인지요? 3 splend.. 2010/04/03 349
531443 남자절대모릅니다 2 골병 2010/04/03 951
531442 대학생아들 술먹고 들어온후 계속 토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10 대학신입생 2010/04/03 2,123
531441 이사 견적 잘 받은건가요? 3 이사 2010/04/03 523
531440 상대가 핸폰을 꺼논상태에서 메시지보내도 받을수 있나요? 6 궁금 2010/04/03 828
531439 태양초 농사지어서 팔면 사실분 계신가요? 4 은바리서바리.. 2010/04/03 570
531438 한글타자 연습 2 타자연습 2010/04/03 603
531437 이명박정부는 즉시 귀가하라... 11 ㅠ.ㅠ 2010/04/03 899
531436 어떤선물이좋을까요? 2 미어켓 2010/04/03 335
531435 수색 참여 어선 침몰..9명 실종(종합3보) 4 2010/04/03 620
531434 자기앞수표 금액지정은 맘대로 할수 있나요? 2 질문 2010/04/03 599
531433 한나라당 지지자 분들 MB를 어덯케 생각하나요? 34 급질문 2010/04/03 1,916
531432 결혼할때 남자회사에서 집 제공하는경우... 8 ... 2010/04/03 1,656
531431 임신부가 블랙커피 즐기면 안되는거죠? 11 블랙커피 왕.. 2010/04/03 1,500
531430 진실이 먼간요? 14 도대체 2010/04/03 2,513
531429 걸스카웃복 중고가가 왜 이렇게 비싼건지.. 8 어이없어.... 2010/04/03 1,111
531428 강남쪽에 클래식기타 구입 가능한 곳이 있을까요? 4 기타 2010/04/03 645
531427 케익 만들려는데, 받침은 뭘로 하면 좋을까요? 2 케익받침 2010/04/03 361
531426 한문장만 영작 좀 해주세요. 2 감동 2010/04/03 401
531425 한밤에 속상해서 글올리네요~ 14 속상 2010/04/03 1,699
531424 2차는 항상 바에 간다는 남편 7 의구심 2010/04/03 1,210
531423 남자가 20대에 삼성 대리가 되면 빠른 건가요? 8 - 2010/04/03 1,359
531422 '피아노'에 나왔던 꼬마맞지요? 1 안나파킨이 2010/04/03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