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게를 보면 갈수록 드는 생각이
남편이 조금 이상하다 그러면 바람이라 그러고
주부가 조금 이상하다 그러면 우울증이다, 약먹어라 병원가라 그러고
아이가 이상하다 그러면 ADHD인것 같다 병원가라 약먹여야 된다 그러는데..
물론 그럴수도있겠지만,
남편의 바람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주위에도 그런 사람 잘 없어서...
그런데 주부들 좀 우울한거 그런거 초창기에는
약이나 병원 아니어도 조금만 움직이는 운동이라도 하면 괜찮아지거든요
(주변에 아는 사람들도 우울증으로 죽은 사람 두명이나 봤지만,,,뭐 건너 들은거라
우울증으로 죽은건지 아닌지 아무도 모르지요...대개 그렇다고만 짐작할뿐이고요)
아이들 같은 경우에도 저도 남자애를 키우다보니까
좀 특이한 점이 있긴 있어요.
그래서 제가 보기엔 그냥 보통 애구나 싶은데도...댓글 달리는거 보면
병원 가봐라, 상담 가봐라.adhd검사해봐라...이런 얘기 정말 많이들 하시네요.
행동 교정만 해도 될만한 것들도 병원 가라 그러니..조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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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게 병이다
뭐든지 병으로 조회수 : 753
작성일 : 2010-04-03 08:36:16
IP : 121.125.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3 8:46 AM (122.36.xxx.102)행동 교정을 할려면 뭐가 문젠지 알아야 하죠..근데..그런 문제가 생긴건 보통 가정에서 생긴 문제들이 많으니 상담을 받아 봐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뭐가 문젠지 알고 행동교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다면 그런 문제 자체가 발생하지 않았겠죠!
여기에 글올리는 아이들 보통아이들과 좀 다르긴 했어요...남자바람..아내우울증은 모르겠지만요...그리고 아이 키울려면 정말 다방면으로 아는게 많아야합니다..
남편바람에는 모르는게 약이겠지만...아이를 키우려면 정보력이 엄청난 재산이죠! 내아이에 대해 바로 알아야 공부를 시키든 상담을 시키든 하죠...2. 둘 다 공감
'10.4.3 9:13 AM (121.164.xxx.182)원글도, 댓글도 다 수긍이 가네요.^^;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아이에 관한한 많이 아는 게 차라리 낫다는 거예요.
연습할 기회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한 번 흘러가면 그게 끝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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