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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아들 술먹고 들어온후 계속 토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대학신입생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0-04-03 08:07:26
아들이  밤 12시쯤  들어왔는데  평소보다  술이 과한듯하여,  미지근한  생수에
약간의  꿀을  넣어서  꿀물을  타주었습니다.
마신후  바로  잠들었는데  ,도중에  일어나  계속  토하더군요.
소주와  안주로  닭튀김을 먹었답니다  .식사는  안하고..
아침에도  일어나  토하고 ..
평소에  위가  약한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IP : 119.200.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술이
    '10.4.3 8:13 AM (121.164.xxx.250)

    몸에 맞지 않는 학생인가 봐요.
    다 토하고 나면 오히려 개운해지지 않을까요?
    제가 그래서 술은 입에도 대지 않습니다.
    님의 아들도 술을 멀리해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몸에도 좋지 않은데..쯧
    토요일이니까 동네병원에라도 가본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더구나 위도 약한데 술은 독이 아닐 지...

  • 2. 동병상련
    '10.4.3 8:16 AM (118.47.xxx.55)

    수분보충이 중요하니 과일쥬스나 이온 음료,꿀물 같은거 많이 마시게 하구요.본인이 식사할 수 있겠다고 하면 죽 같은거 먹이세요.숙취도 심할 텐데 편의점 가니 숙취해소용 음료가 있더라구요.(여*).좀 비싸긴한데 효과가 있다하네요.

  • 3. 이어서
    '10.4.3 8:18 AM (118.47.xxx.55)

    토할 때 기도로 음식물 넘어가지 않도록 옆에서 좀 살펴주시구요.

  • 4. 과음녀
    '10.4.3 8:22 AM (203.244.xxx.6)

    제가 술을 과하게 마시면 계속 토하는데요.
    물만 들어가도 토합니다. 술 깰때까지 아무것도 먹으면 안될 정도로..
    (아.. 이것도 애기 낳기 전 얘기니 벌써 1년반이 넘었군요 -_-;)
    토할땐 여명 먹고도 토해요.

    약국에 가면 토하지 않는 약이랑 술깨는 약이랑 줍니다. 드링크제랑 봉지에 든 과립형 혹은 알약으로요. 그거 먹고나면 훨씬 괜찮아집니다. 계속 토할거 같으면 드링크도 조금씩 조금씩 나눠마시고, 토 억누르는 약 꼭 먹고 2~30분 참아주면 토기는 가라앉습니다 ^^

  • 5. 과음녀
    '10.4.3 8:25 AM (203.244.xxx.6)

    흑흑 점두개님.. 매정하세요 ㅠ_ㅠ

    울엄마도 술먹고 뻗어있으면 안스러워만 했지 회사도 꼭 보냈는데 (어차피 따로 살아서 엄마가 술 떡된거 본건 단 1번뿐! 임원이 먹이는 바람에...) 결혼하고 나니까 남편은 술집으로 데릴러 와주고 담날 자기도 휴가내고 같이 있어주고, 약도 지어다 주고 다 치워주고, 해장 라면도 끓여주고..
    아..정말 결혼하길 잘했다 생각들더라구요.

    네네..만원 입금할께요.

  • 6. 과음녀
    '10.4.3 8:26 AM (203.244.xxx.6)

    점두개님.. 사라지셨네요 -_-;;

  • 7. 대학신입생
    '10.4.3 8:31 AM (119.200.xxx.149)

    댓글들 고맙습니다

  • 8. 추억만이
    '10.4.3 9:00 AM (118.36.xxx.185)

    저희 어머니께서는 제가 저렇게 들어오면 아침엔 꼭 된장찌개 또는 카레 를 주시더군요...
    힘들었습니다 T.T

  • 9. 약국에..
    '10.4.3 9:09 AM (203.152.xxx.139)

    술 많이먹고 술병나서...아들넘 보기 무안해서..
    엄마 배아프네 체했나봐..약국에가서 엄마 배아프다고 약사와 해서 가져온약은
    절대로 낫지않았고
    퇴근길에..마음이 꺼름직했던 남편은 솔직히 약사님께
    동네약사시라..우리식구 다 아니까 좀 쪽팔렸겠지만요 ㅋㅋㅋ
    마누라 술병나서 누워있으니 약주십쇼 해서 먹은건 금새 가라앉았습니다
    속 울렁증은 바로 나아요..
    요즘 광고대로..
    술깨는약은 해장국에 있지않습니다..약국에 있습니다 ㅎㅎㅎ
    저희집엔 꼭 1회분의 술깨는약이 항상 서랍에 있습니다..먹은사람이 채워넣기에요 ^^
    남편과 저 둘중...저의아덜눔 크면 셋중하나로...확대해야겠네요
    약국에가세요^^

  • 10. @@
    '10.4.3 10:26 AM (125.241.xxx.242)

    몇일 전 우리아들하고 똑 같아서 로그인했어요.
    생오이를 갈아서 즙을 먹게 하세요.
    그게 제일 빨리 속이 편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아이는 그후 좀 절제해서 마십니다.
    하도 혼나서...
    본인 주량도 파악하게 되구요.
    빨리 편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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