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요즘 다시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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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즌 기다리는 동안 전시즌들 다시보기 하는데...

참 훈훈하고 따뜻해지네요.
정말 현실감있고 위트있고 욕지거리들도 잘하고
몸싸움도 불사하는 주인공들이지만...

결국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결점도 감싸주면서 서로한테 기대어사는
모습으로 결론을 맺는데...

영애네 직장같은 곳 다녀봤으면 좋겠고...
잔소리에 딸한테 이년저년 연발하지만 저런 귀여운 엄마
한번 만났으면 좋겠고..
따스하고 품위있는 저런 아버지 만났으면 좋겠고...

암튼 영애씨란 드라마속의 사람들..공간은
참 맘을 훈훈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새시즌 언제하나...ㅋㅋㅋ

[근데]

내용이 점점 막장으로 되어가요.
이젠 별로 기대할 내용도 없고..기대되지도 않아요.
직장생활도 좀 비현실적으로 묘사하는것 같고..
작가가 바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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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대로 볼만하던데요?
물론 예전시즌보다 드라마틱한 상황을 첨가하긴 하는데..
공중파 막장 드라마보다 훨 좋습디다...

[영애팬]

그러게요. 이만한 현실적인 드라마가 또 있을까 싶어요. 영애가 온갖 꽃미남들이 좋아하는것만 제외하면요 ㅋㅋ 5-6월부터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요새 풍년빌라 열심히 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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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부터 본방, 재방 할 것이 눈에 띄면 봤는 사람입니다.
저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살짝 대리만족도 되구요. 영애씨라고 맨날 못생긴 남자 만나란 법 있나요?

전 너무 현실적이고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