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이 주의력 부족이라는 지적받았어요..유치원에서
작성일 : 2010-04-02 16:11:33
843502
이제 여섯살된 여자아이인데요.
5살때는 일반유치원다니다가 유치원이 폐교되어 작년가을에 영어유치원으로 옮겼어요.
그 유치원은 수업을 집에서 화면으로 볼수있어서 들여다보면..선생님 수업하실 때 책상에 몸을 숙여 딴짓을 가끔 하더라구요.그냥 그러려니 했는데요..
오늘 영어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주의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어요.
수업 중간중간 딴 생각하고 이름도 몇번 불러야한다고…
좀 충격이었어요.
내아이가 그렇구나..싶고..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했더니..
좀 심한 편인가봅니다..ㅠ.ㅠ.
어떻게 잡아줘야할까요?
직장을 그만둬야하나 고민도 되네요…
엄마가 신경을 많이 못써줘서 그런가싶고..
하긴 작년 일반유치원서 참여수업을 봐도 그렇구
영어도 배우는거같은데..알파벳도 하나 모르고..수업시간에 딴짓만 하는건지..
딴 아이는 잘 알더라구요..그엄마가 집에서 가르쳐줘서일까요?
아~~조금 걱정이네요..
선생님말로는 이대로 지속되면 학습에 지장을 준다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02.4.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알파벳
'10.4.2 4:36 PM
(122.100.xxx.120)
아이가 알파벳도 모르는데 영어유치원 다니려면 재미없겠네요,
주일에라도 앉혀 놓고 알파벳 알려주세요
알파벳만 알아도 수업참여에 큰 도움이 될꺼예요,
저도 직장맘인데요 제경우엔 친정어머니가 돌봐주시는데 도저히 영어수업이 안되서
염치불구하고 알파벳 써 놓고 할머니랑 함께 알파벳 떼기 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알려주는것을 다 기억할 수 없어요 ---- 그러니 알파벳모르는 아이들은
쭈욱 쳐지고 아는 애들은 재미나게 수업하죠ㅠ.ㅠ
아이들은 결과물이 금방 눈에 보여요,
저희 아이는 하루에 세번씩 삼일쓰더니 그날부터 영어수업이 재미있다고
" 열심히 해야겠다" 고합니다.
걱정마시고 힘들어도 해봐야죠.. 힘내서 실천해보세요
2. 직장맘이라서..
'10.4.2 4:48 PM
(202.4.xxx.66)
알파벳 하나도 모른다는 건 작년 이었구요.
유치원다닌지 반년되니 이제 알파벳은 좀 알더군요...
그래도 소문자 포함하면 모르는게 훨 많죠..
아무래도 제가 가르쳐야하는데..좀 더 분발해야할까봐요..
제가 궁금한거 일반 유치원 다닐때도 그랬을까하는거에요..휴~
3. 애가 수업을
'10.4.2 4:56 PM
(125.182.xxx.42)
따라가지 못하는거 아닐까요. 울 작은애가 그랬거든요. 학습지 시키니까 금방 좋아졌네요.
집에서 학습좀 시켜야 해요.
그러면 확 좋아질 겁니다. 튼튼영어라든지, 눈높이 라던지....한개는 시켜주세요.
4. 그래도
'10.4.2 8:13 PM
(183.102.xxx.168)
일반유치원으로 보내라는 글보다 어떻게든 적응시키라는 글 밖에 없는게 서글픕니다.
아이에 따라 그 시스템이 영 적성에 맞지않는 아이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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