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과 샘이 실력좋아도 67세면 진료받으면 안되겠지요?
치과 샘이 나이가 너무 많아 안가려고 동네 치과 갔더니 나이 많은 치과샘이 27-8년 전에 아말감으로 치료해준 이 3-4개는 죽을때까지 안해도 될것 같다고 아주 칭찬을 하시네요.
문제가 된 이 는 다녔던 나이많은 샘 병원이 너무 환자가 많고 거리도 멀어서 제가 당시 동네 치과에서 15년 전에 했는데 이게 완전 말썽이네요. 이후 강남에 있는 치과에서 다시한 지 한 10년되었어구요. 몇개월 전부터 계속 이가 이상해 동네 치과를 가서 진료받아보니 이가 계속 안에서 썩었으며 지금은 이가 거의 남은게 없어서 그냥 전체를 금으로 씌워야 한다는 대요. 그러면서 혹시 다른 이도 봐달라고 했더니만 아말감으로 씌운 이는 평생갈것 같다고 하시네요.
그런데이번에 간 동네 치과도 실력이 어떨지 모르는데 다시 맡기자니 좀 확신이 안들고 고민하던 중에
(이사 온지 일년 밖에 안되서 동네 치과 평판도 잘 모르겠어요)울 친정엄마는 당장 그 나이 많은 샘 병원으로 가라고 하네요. 근대 나이가 67세가 되었고 전성기가 많이 지난시기라..손이 떨릴것 같아..넘넘 걱정이 되네요..
울엄마는 지금도 그병원에 사람이 넘넘 많아서 가서도 한두시간 기다리는건 보통이라고 하시네요.
동네 치과샘이 그 나이 많은 샘을 왕친창하니 다시 살짝 고민중입니다.
잘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도 될까요? 엄마가 낼 당장 아침에 가자고 하시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1. ....
'10.4.1 6:29 PM (221.139.xxx.199)지금도 사람이 엄청 많다는 것 자체가 그 선생님 실력 여전하시다는 보증이지요. 치과의사가 은퇴가 빠른 직종이기는 합니다만 ^^
2. 친구 남편..
'10.4.1 6:31 PM (125.178.xxx.182)본인은 55세 정도에..정년??한다고 스스로 말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나이가 많긴 하시네요..3. 혹
'10.4.1 6:57 PM (125.178.xxx.71)제가 다니는 치과가 아닐까 하네요. 전 초등학교 2학년부터 다닌 치과인데 40이 한참 넘은 지금도 그 치과만 찾게 되어요.
과잉 진료 하시지 않고 정말 튼튼히 잘 치료 하여 주세요.
동네 치과 갔다가 도로 그 병원 찾게 되어요.
나이 많으시지만 아직까지 그 실력 여전하신 것 같아요.
이런 믿음이 가는 치과를 찾지 못해서 경기도로 이사오고도 1시간 넘는 거리를 마다 않고 찾아가요.
전 은퇴하실까봐 걱정되요.4. 윗님
'10.4.1 6:59 PM (119.70.xxx.62)혹시 서울대 나오신 동*치과 이신가요?
5. 혹
'10.4.1 7:05 PM (125.178.xxx.71)다른 치과가봐요.서울대 나오신 것 맞는데 조**치과예요.
저의 시어머니도 몇 년전 동네에서 너무 많이 불러 먼 거리지만 그 곳에서 진료 받게 되셨고 넘 만족해 하세요.
아직까지 하신다는 것은 자신이 있으신거니까 염려 마세요.6. ..
'10.4.1 8:30 PM (220.71.xxx.176)위에 두분..치과이름쫌 알수없을까요?
7. 저희
'10.4.1 9:23 PM (125.190.xxx.5)아버지도 어르신치과 다니다가 못다니시게 된게..
칠순되셔서 이제 그만 접는다고...^^
울 아버지 엄청 안타까워 하셨어요..
진짜 실력도 좋은데다가
왠만하면 예방에 우선해서 진료해주는 훌륭한 샘이라면서요..
그런분들이 요즘 드물죠...
진짜 손떨리고 그러면 본인이 진즉에 그만 뒀을 겁니다..
할만하니까 하는거지..8. 거기가
'10.4.2 12:33 AM (119.70.xxx.62)건대입구에서 성동세무서로 오는 길에 있는 동부치과입니다.
이렇게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홍보도 아니구..9. 씌우는거
'10.4.2 12:46 AM (114.199.xxx.9)정도면 경험많은분이 낫지않나요
10. 예전에
'10.4.2 9:22 AM (211.114.xxx.82)67세였던 할아버지치과의사 하면서도 졸고 옆치아 깎았더라는...
치과의사는 그나이까지 하는건 민폐지요..
눈도 잘 안보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