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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이름이 너무 흔하면

흔하다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0-04-01 16:47:57
안좋겠죠?
친정아빠가 지어주신 이름인데 남자아인데 서현이예요
근데 정말 넘넘 흔한 이름이네요 유치원에도 한반에 여자 서연이 부터 성만다른 서현이도 있고 나중에 아이도 자기 이름이 너무 흔하면 속상할것 같은데 개명을 하면 어떨까요?
이런경우도 개명신청이 받아들여지나요?
이름 흔한분들 살아오면서 불편한점이 많으신가요?
IP : 121.185.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4.1 4:51 PM (125.181.xxx.215)

    불편한건 없어요. 저도 학교때 같은반에 성만 다르고 같은 이름인 사람이 있을정도였는데..
    흔해서 불편한건 없어요. 좀 특이했으면 하고 생각한적 있지만, 너무 특이해서 사람들이 내 이름을 한번 듣고 안잊는다면 그게 오히려 불편할듯싶기도 하고.ㅎㅎㅎ

  • 2.
    '10.4.1 4:51 PM (121.151.xxx.154)

    제딸아이가 서현인데
    고3이네요
    아이또래에는 서현이가 없어요
    서현아 하고 부르는소리를들으면 거의 취학전아이들이 많더군요^^

    서현이라는 이름은 여자이름이 많을텐데
    흔하고 흔하지않고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여자이름이면 나중에 놀림이라도 당하지않을까요

    제가 아이키워보니 특이한 이름보다는 좀 흔한것같은 이름이 아이들사이에는 더 좋은것같아요

  • 3. ..
    '10.4.1 4:52 PM (118.32.xxx.176)

    현서는 어때요?? 남자아이라니까요..
    저희 아이는 클래식한 흔한이름 현수입니다..
    김현수..
    두산 야구선수 따서 지었어요^^(이런얘긴 난 왜하고 있지??)

  • 4. ㅇㅇ
    '10.4.1 4:53 PM (221.140.xxx.152)

    전 흔한 이름인데 안 좋아요.
    요즘 어린애들은 서현, 서연 같은 이름이 많다고하네요.

    너무 특이한 이름도 그렇지만 너무 흔해도 별로예요.
    개성 없어보이고.
    밸런스가 중요한 것같아요~

  • 5. ㅇㅇ
    '10.4.1 4:54 PM (221.140.xxx.152)

    크큭, 윗분 아드님 이름을 김현수 선수 이름을 따서 지었다니-
    저도 야구선수 이름 따서 짓고 싶은 로망이 있는데 부럽네요 ㅎㅎ
    아드님이 김현수 선수처럼 대성하길 바랍니다 ^_^

  • 6. 현서
    '10.4.1 5:00 PM (125.177.xxx.70)

    도 요즘에 많아요. 작명소 가서 지었는데... 요즘 다니다보면 꽤 많이 듣습니다.
    전 성이 흔하지 않다면 이름은 조금 많이 불리는 이름도 괜찮다고 봅니다.

  • 7. 민준맘
    '10.4.1 5:21 PM (222.234.xxx.96)

    전 배우 김민준..씨가 너무 멋져서...(다모랑 아일랜드때 )
    둘째 이름 제가 바득바득 우겨서 민준이라고 지었어요...
    근데...2005년 남아 중 최고 많이 지은이름 1위가 김민준...이었어요...
    저희 아이 김민준...^^;;;

    항상...어디든 가면 민준아...민준아...여기서 민준...저기서 민준...
    제아들 민준은 제 손잡고 있는데..^^;;
    만날 남편한테 혼나요...흔한 이름 지어줬다고...^^;;;

  • 8. ..
    '10.4.1 5:29 PM (110.14.xxx.224)

    남편 직장에는 여자가 12명인데 지현이가 3명, 지연이도 있고 지영이도 있고..

  • 9. 현수엄마
    '10.4.1 6:54 PM (118.32.xxx.176)

    저 위에 김현수 엄마인데요..
    둘째 딸 낳으면 김연아로 지을 생각입니다.. ㅎㅎㅎ
    둘 다 흔한 이름이긴해요~~ 그래두요..

    동주로 지을까 현수로 지을까 하다가 그 해에 현수가 대 활약을해서 현수로 지었더니..
    김현수 한국시리즈에서 9회말 1아웃에 병살을 2개나 쳐서..
    그냥 동주로 할걸 했네요..

    하튼 우리 현수.. 야구장 가면 인기 폭발이예요~~

  • 10. ^^
    '10.4.1 10:12 PM (110.10.xxx.228)

    저희 아들은 준모예요.작명소에서 지었는데
    어딜가도 거의 없고 그냥 다들 이름 좋다고 하세요.

  • 11. 조아
    '10.4.1 10:20 PM (128.134.xxx.85)

    흔한 이름이 좋아요.
    예전엔 흔한 제 이름이 싫었는데 정보보안?이 되서 흔한 이름 좋아요.
    동명이인이 편할때가 많음이 살다보니 종종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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