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일 이상한건..

해경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0-03-31 13:31:35
제일 이상한 건 해경이  56명을 구조하던 순간이예요.

어제 기자간담회 하면서
기자가 해경 대표에게 질문을 했죠.
마지막 구조된 사람이 자신이 마지막이라고 정확히 말했냐?

그랬더니 해경 측에서 발표하던 고영재 함장.
굉장히 당황하며 얼버무리는 장면.

그렇게 차분하게 순서를 기다리며 구조되었다는 해군들 56명 중에
함미에 사람이 더 있다는 얘기를 해경에게 하는 사람은 왜 아무도 없었을까?
그거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게다가 해경 측에서는 사고난 지점도 정확히 알고 있었겠는데
그렇게 늦게 찾아낼때까지 방치한 것 하며.

사고 난 바로 그 순간.. 너무 나쁜 시나리오를 그린 인물이 분명히 있는 듯 하네요.

"제가 마지막" 잘못된 진술에 해경 구조중단?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30/2010033000371.html

해경 고속정, 구조 중단·8명 해군 고속정 옮긴 이유는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343317

해경 구조보트 4척 있는데… 해군 “2척만 보내라” 실랑이
http://news.donga.com/3/all/20100331/27244576/1
IP : 124.54.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경
    '10.3.31 1:32 PM (124.54.xxx.109)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30/2010033000371.html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343317
    http://news.donga.com/3/all/20100331/27244576/1

  • 2. 해경
    '10.3.31 1:36 PM (124.54.xxx.109)

    http://www.cbs.co.kr/nocut/info/?NewsCD=1431566
    해군 함장이었다네요. 자기가 마지막이다라고 한 사람~

  • 3. 맞아요
    '10.3.31 1:42 PM (122.42.xxx.97)

    저두 젤 궁금해요 이상타 이상타
    분명 같은 군인들이 거기 갇혀 있는데
    왜 아무도 구해야 한다고 울부짖지 않았는지
    아무리 군인정신이라고 해도

    같은 동료들인데...

  • 4. 게다가
    '10.3.31 2:15 PM (124.54.xxx.109)

    불밝혀주는 함정도 옆에 있었는데, 어떻게 함미를 놓칠 수가 있는지?
    부표가 사라졌다~로 간단히 넘어갈 수 있는 거짓말이 아닌거죠.
    이미 그 시점에 버리기로 결정 끝난 것 같네요.
    거기에 덧붙여. MB의 코멘트. 초기대응 잘~ 했다!! @@

    원인이 무엇인지. 기뢰인지 폭발인지, 북한이 개입했는지가 중요한게 아닌 듯 합니다.
    북한이 개입해서 벌어진 일이라면..도대체 왜 나머지 해병들을 바다에 남겨 두는건데요?

  • 5. 혹시
    '10.3.31 2:18 PM (121.160.xxx.58)

    그 배의 근무 일지같은것은 없을까요?
    구조된 사람들의 당번 순서를 보면 그 시각 분명히 함미에 위치했어야 할 사람이
    함수에 있었다면 고의로 함미쪽 사람들을 내버려뒀지 않았을까 싶네요.

  • 6. ....
    '10.3.31 2:18 PM (116.41.xxx.120)

    저도 그 화면 보면서..기가막히다 했어요.
    어떻게 마지막이다...란 표현을 할수있지.
    어떤 논리로, 다른 사람들 생명이 저리 하찮아질수 있는건지...
    무섭네요.

  • 7. ..
    '10.3.31 3:18 PM (58.141.xxx.254)

    마지막이다....소름돋아요
    그리고 화면에 나타난 해군들..구조되면서 너무나 침착하고 전원생존했다는 안도감같은게 보인달까.? 동료병사들을 찬 바다물에 남겨두고 왔다는 생각이 아예 없어보이는..

  • 8. 윗님
    '10.3.31 3:28 PM (203.152.xxx.32)

    제가 본 방송 중에는 분명히 울고있는 병사도 있었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293 1초만에 마음에 햇살이 비치게 하는 법 5 국민학생 2010/03/31 1,039
530292 초딩 3학년 반 모임을 하고 나서 기운이 없네요 7 웬수 2010/03/31 2,245
530291 학부형이 선생 따귀를... 26 .. 2010/03/31 3,910
530290 국제택배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 택배 2010/03/31 347
530289 우산수선하는곳 있나요? 6 서울에 2010/03/31 1,215
530288 수시 2-1, 2-2 지원시 10 궁금 2010/03/31 757
530287 최진영의 '영원'을 듣고 있자니.... 7 영원 2010/03/31 1,342
530286 어수선하고 답답한 마음 잠시 정화하세요. 3 연아로정화 2010/03/31 626
530285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또 하나의 죽음 11 ㅇㅇ 2010/03/31 2,331
530284 미국 만화영화 심슨 보시나요? 10 심슨 2010/03/31 1,038
530283 게임 좋아하는 남자 아이들 공부 잘하는 애들 있나요? 21 d 2010/03/31 2,168
530282 tv자막에 구조승조원중 뇌출혈2명 있다고 본거 같은데 27일토요일.. 2010/03/31 343
530281 명품백 들지 않은 사람이 없네요. 87 으응? 2010/03/31 13,372
530280 댓글......신중하게 쓰고 읽어야 겠어요. 14 넘이뻐슬포 2010/03/31 1,297
530279 냉동 치킨스트립이나 냉동미니돈까스 오븐에 할때 어떻게 하나요???후라이팬말구요 1 냉동 2010/03/31 1,447
530278 동물병원 약값이 병원마다 차이가 나요. 2 동물병원 2010/03/31 456
530277 르쿠르제나 스텐 끓일 때 뚜껑 덮어야하나요? 3 사용법 2010/03/31 634
530276 춘천에 주말놀러가는데..럭셔리한 호텔or리조트있을까요??????? 5 춘천에 2010/03/31 1,019
530275 큰아이의 친구가 둘째아이를 때리려고 했는데 5 ... 2010/03/31 668
530274 남자아이들 샴푸 2 ^^ 2010/03/31 629
530273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학생조직 이름 뭘로 하면 좋을까요? 좀전에 답변 감사합니다 이름작명. 2010/03/31 240
530272 초등고학년단체 티셔츠를 할까합니다.. 1 단체티 2010/03/31 397
530271 제일 이상한건.. 8 해경 2010/03/31 1,539
530270 비데하나 추천해주세요... 2 비데설치 2010/03/31 374
530269 요즘 집안 온도 몇 도 쯤 되나요? 10 .. 2010/03/31 1,008
530268 명동/남대문 근처에서 그랜드 하얏트 호텔 어떻게 가나요? 3 교통편질문 2010/03/31 619
530267 우리는 모르고 있었다는 이야기일까요? 33 정말 2010/03/31 6,872
530266 피부과 관리 vs 피부관리실 3 노화 2010/03/31 1,632
530265 어머ㅋㅋ조선일보즘 보세요!! ㅎㅎ대박!! 22 미친좃선 2010/03/31 3,022
530264 주위에 척추가 골절되셨던분 계세용??? 5 ... 2010/03/31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