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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척추가 골절되셨던분 계세용???

... 조회수 : 533
작성일 : 2010-03-31 13:24:18
앞이 막막하네요..

나이 서른도 안되서... 교통사고로 척추가 으깨졌어요....-_-;;

다행히도 마비는 안와서 천만다행이지요..

현재 척추 네개에 지지대 박는 수술해서 고정하구 있는데요..(한달정도 됏어요)

혹시 주위에.. 저와 비슷하게 다치신분들 계시나요?

앞으로가 걱정이에요..

허리를 앞으로 숙일수도 없고(병원에선 차차 나아진다고만...)

의자에 앉아있으면 허리가 땡기고.

서있으면(병원에선 서있거나 누워있기를 권장) 꼬리뼈 끝쪽 허리가 아프네요..

꼭 디스크처럼요..

병원에서 상담해봐두.. 시간이 지나야 된다고만 하고...ㅠ.ㅠ

회사도 그만둬야해서 생계도 막막하고..남편월급은 뻔하고......

출근길 사고라 산재처리 승인나기만 기도하고 있네요...

주위에 이런 사례 있으신분들..저좀 위로해주세요...흑흑
IP : 219.254.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31 1:35 PM (112.144.xxx.3)

    님처럼 사고는 아니지만 척추뼈 전체가 아니고 돌기 하나만 골절됐는데 저는 한쪽 다리 마비가 왔었어요.
    그게 20년 전 얘기고 지금은 건강해요.
    물론 몸이 아프거나 살이 찌거나 운동 부족일 때 허리가 아프고 출산 때도 좀 힘들었지만
    관리를 해나가는 한 정상 생활에 문제가 없습니다.
    운이 좋으신 거예요.
    마비도 전혀 없었고 수술 후 한 달인데 벌써 앉고 서고 다 하실 수 있다니요.
    힘내세요.
    산재처리 꼭 받으시길...

  • 2. ..
    '10.3.31 1:57 PM (211.189.xxx.250)

    저도. 돌기 골절인데요.
    체중관리 잘하시고, 재활치료 및 운동 꾸준히 하시면 괜찮아요..

    그래도 힘좀 쓰거나 운동 좀 과하거나 비오거나 하면 쑤시고 아픈건 어쩔 수 없네요.

  • 3. ....
    '10.3.31 2:20 PM (112.72.xxx.85)

    천만다행이네요 빠른쾌유 있으시길---

  • 4. ```
    '10.3.31 4:36 PM (221.140.xxx.91)

    저는 나이 들어 척추측만증 수술을 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 지는것 같아요. 정형외과 수술은 시간이 좀 지나면서
    차차 좋아 지는것 같아요. 아직 1달 밖에 안되셨다니 아프고 힘들때예요.
    1.2년은 회복기간이라 생각하시고 여유를 가지세요.병원에서 권하는 운동 열심히 하고
    시간이 좀더 흐르면 좋아지실 거예요. 힘내세요...

  • 5. 원글이
    '10.3.31 5:54 PM (219.254.xxx.197)

    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과체중인데.. 살부터 빼야하는거군요....ㅡㅡ;;;;;;;
    오늘 날이 궂어서 하루죙일 누워만 있답니다..ㅠ.ㅠ
    어제 좀 무리해서 마트 다녀왔더니.. 밤에 신랑한테 혼났어요.. ㅎㅎ
    앞으로 애낳을 일도 걱정이구...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다시한번 답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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