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쯤난 사랑니...뽑아야 할까요??

사랑니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10-03-30 22:16:59
삐뚤어지게  반쯤나온 사랑니....뽑는게 좋을까요?ㅠㅠ

전 이를 병원에서 뽑는걸 한번도 안해봐서 ...얼마나 아플지..상상을 못하겠어요..ㅠ.ㅠ

저 안쪽하고도 훨씬 안쪽끝에 어금니(사랑니)가 삐뚤어진채 반쯤만 난채로 산게 벌써..몇년째인데요

가끔 음식물이 끼거나 염증이 생기면...붓고 신경쓰이고 아프기도 하고..하거든요

그러다가 또 괜찮아지고...

그런데 아무래도 뽑는게 좋을듯한데...

얼마나 아플까요?

그리고 최고 안쪽에 칫솔도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해있는데요(왼쪽 윗쪽 치아)

이걸 뽑는다며..대체 어떻게 병원에서 뽑는지...

대학병원에서 치과는 한번도 안가봤는데....대학병원(경희대치대)에 가서 어느과로 가면 될까요?

경험해보신분들께....꼭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마취를 하면 뽑을당시에는 통증이 없는건가요?

마취가 풀리면...어느정도로 아프고..몇일동안 아플까요?

18개월 아기를 키워야 하기때문에..제가 앓아 누워있으면 안되거든요..

그리고..마취할때..마취주사...맞나요?    그 마취주사도 엄청 아플듯..ㅠ.ㅠ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ㅠ.ㅠ
IP : 211.202.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10.3.30 10:22 PM (211.109.xxx.106)

    뽑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게 아프다기보다(마취를 하니까...) 기분이 나쁘지요.

    입안은 예민한데다 쫙 벌리고 있어야 되고
    아...아니네 반쯤 낫으면 그냥 뽑아도 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잇몸안에 있는거 뽑아서 잇몸 째고 해서 피타는 냄새에도..좀 끔찍했지요.

    힘 좋아 보이는 남자 의사한테 가세요.
    그거 힘 엄청 드는것 같더라구요. 거의 나무뿌리 뽑히는 느낌이었어요...여자의사는 힘이 없어서
    사랑니 발치는 힘들겠더라구요. 제가 겪어보니.

  • 2. 요건또
    '10.3.30 10:26 PM (124.55.xxx.163)

    저 두 개 뽑았는데 아직도 안 죽고 지금 여기서 리플 달고 있습니다.
    용기를 내세요! 잘못하면 어금니 썩습니다. 제가 사랑니 안 뽑고 괜히 몇 년 버티다 결국 어금니까지 뽑은 사람입니다... 에혀.

  • 3. 열받아
    '10.3.30 11:01 PM (122.40.xxx.21)

    위쪽사랑니는 정말 금방 뽑아요.
    그냥 쑤욱- 하니깐 빠지던데요 전 여의사한테 뽑았는데 원래 치아 뽑는의사가 따로 있는 치과였는데 위쪽에 난 사랑니는 금방 뽑힌다고 그냥 여의사가 쑤욱 하니깐 뽑더라구요.
    물론 마취 하고 뽑아서 아프진 않구요 마취 풀려도 아프진 않은데 열나니깐 얼음찜질 잘해야해요

  • 4.
    '10.3.30 11:28 PM (210.4.xxx.154)

    전 양쪽 아래 다 잇몸 안에 있어서 잇몸 째고 조각내서
    '그러면'님 말씀처럼 이 전체가 뽑히는 느낌이었지만..

    윗분 말씀대로 윗쪽은 비교적 쉽다고 하구요
    이미 밖으로 난 치아 역시.. 아예 잇몸 안에 있는 거 빼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합니다..

  • 5. 사랑니
    '10.3.30 11:39 PM (124.80.xxx.19)

    엑스레이찍어보셔야 사랑니가 몇개 어디에 어떻게 위치한지 나오죠.
    치과 당연히 무섭죠 사랑니는 대학병원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문의한테 뽑으세요 사랑니 근처에 인체에 중요한 동맥 두개가 흘러간다죠. 위 사랑니는 잘 뽑히는데 아래가 문제죠 저는 4개 다 뽑고 사랑니가 아래턱에 뿌리가 붙어서 안쪽으로 턱뼈도 갈았어요. 근데 전 애 낳는게 무서워서 아직도 애 못가지고 있어요 애 낳으셨다니 사랑니 뽑으실수 있어요 ^^ 이뽑고 통증은 진통제 처방해주기때문에 그냥 압각으로 아프다 정도입니다 . 상태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괜찮고 저처럼 고생 직사게 하기도 하고 합니다 전 가라 앉는데 한달 이상 걸렸어요 원채 이상하게 나와서요 ~ 그래도 붓고 머리까지 아프던거 없어져서 살거 같아요

  • 6. 빼세요.
    '10.3.31 12:31 AM (119.205.xxx.54)

    그 사랑니가 멀쩡한 옆에 어금니 녹여요. 제가 그랬어요. 그래서 어금니도 빼고 임플란트 해야해요.. 지금은 돈 없어 못하고 있구요.
    얼렁 치과 가세요.
    미련하게도 잘 참았던 내가 지금은 무지 후회스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032 82쿡 여러분들 안철수 교수님에대해 어떻게생각하세요? 17 철수 2010/03/30 2,011
530031 나이스(학부모 서비스) 성명,주민번호 까지만 되고 그다음부터 안돼요 6 볼것도 없던.. 2010/03/30 843
530030 콘브레드 파는 제과점 아세요? 2 먹고싶어요 2010/03/30 529
530029 컴퓨터가 켜지지가 않아요. 6 컴도 고장 2010/03/30 585
530028 제가 너무 한걸까요? 19 어렵다.. 2010/03/30 3,049
530027 한나라 "천안함 실종자 구조가 우선..조사특위 반대" 8 세우실 2010/03/30 557
530026 윗이 사랑니가 네 귀퉁이중에..한귀퉁이만 뾰족하게 난 상태거든요.. 3 사랑니 2010/03/30 395
530025 영어유치원 원어민 담임과 면담 2 영어잘하고파.. 2010/03/30 1,324
530024 초1아들..빠진 이가... 9 초짜초등맘 2010/03/30 795
530023 꼭 보세요! 뉴스로 쌓인 스트레스 좀 풀리실지도... 2 대자연 2010/03/30 649
530022 어른 병원 모시고 가는일 잔심부름 이용할 수 있나요? 5 하다못해 2010/03/30 828
530021 혹시 우울한거랑 커피많이 마시는거랑 상관이 있을까요? 10 ㅠㅠ 2010/03/30 1,539
530020 롤치즈 1키로나 샀는데요. 2 치즈가 2010/03/30 645
530019 부동산이 다시 내리기 시작 했네요. 4 네.... 2010/03/30 2,618
530018 캐나다날씨.. 5 궁금 2010/03/30 681
530017 혹시 네이버의 미투데이 아세요? 2 트위터 2010/03/30 749
530016 (급) 부탁드립니다. - 수학문제.. 12 문제궁금 2010/03/30 823
530015 구몬과 눈높이 문의좀 드릴께요 4 .. 2010/03/30 2,021
530014 “애국 단체가 나서 후보 단일화 견인하자” 1 세우실 2010/03/30 340
530013 통인,국민트랜스,yes2424어느업체로... 3 이사합니다 2010/03/30 794
530012 이 운동화 브랜드 아시는분이요? 5 ... 2010/03/30 1,297
530011 박순천 “유인촌 장관 욕하면 내 식구 욕하는 것 같아” 전원일기 부부애 과시 19 2010/03/30 2,668
530010 왠 또 이런때 보람상조??? 9 ㅠㅠ 2010/03/30 1,449
530009 반쯤난 사랑니...뽑아야 할까요?? 6 사랑니 2010/03/30 1,228
530008 MB때문에 배우네요 ㅠ 10 밀덕 2010/03/30 1,358
530007 첫애9개월인데 둘째 계획하려는데 빠른가요? 14 ^^ 2010/03/30 792
530006 아파트주차비 16 아파트주차비.. 2010/03/30 1,579
530005 살림 고수님들 냉장고 냄새/청소 비법 알려주세요. 6 호호호 2010/03/30 1,382
530004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 10가지... 5 미친다..... 2010/03/30 875
530003 명래당이 안보이니... 행복해요가 설치네요 2 *** 2010/03/30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