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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자살시도를 했었다고 하네요 ㅠㅠ
1. 우울증이원인인가봐요
'10.3.29 5:16 PM (121.164.xxx.243)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_list.html?clusterid=149355&clusternew...
2. whzk
'10.3.29 5:20 PM (121.143.xxx.173)조카랑 남은 어머니 생각해서 자살은 안되는건데
3. ㅠㅠ
'10.3.29 5:26 PM (119.67.xxx.204)링크글은 안 읽어봤지만...
우울증이란게 극심해 져서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까지 가서 이런 일이 생길 정도면....죽을 힘으로 참고 살지..남은 사람들 어쩌라고....
이렇게 우리가 걱정하고 애타는 마음처럼 ....쉬운 일이 아닌거같아여...
한때...아이낳고 몸이 너무 망가지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때.....몸이 너무 아프니 차라리 아침에 눈을 못뜨고 그대로 갔으면 하는 맘이 간절하드라구여..
그런 생각하다가 아이 얼굴보면 눈물이 너무 흐르고..그런 생각 자체가 죄책감이 들어 또 우울하고...
어찌어찌...살아도 산거 같지 않다가 그래두 이렇게 살아 있으니...몸도 많이 치료해서 추스렀고 정신줄도 어느정도 잡았는데...
다시 그때의 상황으로 돌아간다면...정말 저도 어떤 선택을 할지 장담 못할거같아여..
지금 그때 생각하면 어찌 그래도 버텨냈는지 대견하고 또 대견해여 제 자신이...
그래서...남들은 우울증으로 목숨을 버리는 사람한테 ...모질다 힘들어도 살지 ..안타까운 맘으로 그리 말해도...저는 차마 그런말이 안나와여..
그 상황은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으니까여...
떠난 사람도 안타깝고..남은 사람도 안타깝고...그저....안타깝고 슬플뿐이에여...ㅠㅠ4. 에구
'10.3.29 5:38 PM (211.187.xxx.106)어머님을 생각 해서라도 견뎌내지..누나의 자살 유골도난 진실씨 광고주와 법정공방에서 패소 연이은 악재들 때문에 힘들었어도 어머니랑 조카를 생각해서 이겨냈으면 좋았을것을...
5. 자살했다기에
'10.3.29 6:21 PM (221.138.xxx.124)이 사람도 우울증이구나 했습니다. ㅠㅠ
명복을 빕니다.
에효~그의 어머니는 또 어찌 살아가실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