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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랑 바로 인접한곳에 사시는분 있나요/

이사가자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0-03-29 16:59:18
제가 바닷가를 바라보는 아파트로 이사 가고 싶은데
해풍은 소금기가 너무 많아서 가구나 피아노 같은게 많이 상해서 살기가 힘들다는데 사실인가요>
제가 바닷가 (부산) 지역에 살고 있지만 바다는 보이는데 산꼭대기에 있어서 그다지 잘 모르겠네요
바닷가에 인접한 위치에 있는 아파트로 갈까 하는데 사시는 분 어떤가요>
가장 안 좋은점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시국이 이런데 일상적인 질문하기도 미안스럽네요

IP : 219.254.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맥가이버
    '10.3.29 5:22 PM (61.109.xxx.25)

    전망은 좋은데... 지하주차장이어도 장기간 거주시 차량부식이 제일 심합니다.
    가게가 있어서 그리 느꼈고 집은 외지에 있어 가구등 다른 물건의 손상은 모르겠네요.

  • 2. 헉,,,,
    '10.3.29 5:26 PM (219.254.xxx.172)

    정말인가요
    댓글 감사합니다
    차 이번에 샀는데,,,,,ㅠㅠ

  • 3.
    '10.3.29 5:31 PM (71.188.xxx.106)

    집앞에 태평양이 펼쳐진곳에 오래 살았는데,
    살다보니 그냥 바다인갑다...정도.
    우울한날은 시퍼런 바다 보면 난 이리 우울한데 넌 어찌 그리 힘이 넘치나 생각도 들었고요.
    날 좋은 날, 요트 떠다니는거 보마 살이 이글이글 익을 그 뜨거운 날씨에 나라면 돈 쥐어줘도 안 할짓? 하는 저 사람들은 뭔가?..심오하게도 생각하고요.

    소금끼로 인해 가구 상한다,,이런건 모르겠고,
    가구들이 강한 햇살로 잘 바랜다는거,
    아침잠을 푹 잘수 없다는거,
    씨갈들이 날라다녀 새똥이 어느 순간에도 내 머리에 떨어질수 있다는거,
    바다는 코앞에 있어도 헤엄칠수 있는 바다가 아닌지라 무용지물이라는.

    대신 우리집에 오는 사람마다,,,,
    끝이 없이 펼쳐진 바다에 입들이 쩍,,벌어진거 보고 나 혼자 잠시 흐뭇했다는거 빼곤 좋은거 없었음.

  • 4.
    '10.3.29 5:34 PM (71.188.xxx.106)

    차량 부식 없었어요, 전.
    소금물에 차가 닿아야 부식하지 바다 가따이이 산다고 부식은 안하는거 같아요.

  • 5. 오.....
    '10.3.29 5:46 PM (219.254.xxx.172)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 바다 전망에 좋은 곳에 살고 있어서 전망에 사실 관심 없구요
    그냥 남향이었으면 싶은데 바닷가 방파제 옆에 있는 아파트 여서 어떨까 하구요
    조금 안심이 되구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모두 모두 감사드려요

  • 6. 나루터
    '10.3.29 5:48 PM (59.3.xxx.58)

    대류 현상 아시죠? 대체적으로 바람은 바다에서 육지로 붑니다
    따라서 직접 바닷물에 접촉이 되지 않더라도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해풍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 7. 해운대
    '10.3.29 7:37 PM (119.67.xxx.204)

    신시가지 바닷가 가까운 아파트에 살았었어여...
    결혼하고 신혼집이었는데...1년안에...티비,비디오 등 가전제품 모두 as받았구여..
    기사님이...바닷가가 가까워서 전자제품이 자주 고장날수 있다고 이쪽 아파트가 그런 경우 많다고 하셨어여.....

  • 8. 부산
    '10.3.29 8:21 PM (180.66.xxx.29)

    코앞이 바다인 집에서 살았었어요.
    해가 잘들고 바람이 잘통하는집이었거든요.
    바람이 세다는것빼곤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서울쪽에서 살땐 몰랐는데
    공기정말 맑고 겨울엔 온화하고 여름엔 시원하더군요.
    습기걱정했었는데 정말쾌적하게 살았었어요. 빨래도 잘마르고
    가습기필요없이 겨울 보냈거든요.
    물옆이 기온차가 적다는 교과서 내용을 살아보니 몸소 알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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