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도 이정도해야 귀염받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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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 ( 119.70.40.xxx , 2009-02-21 07:59:20 , Hit : 1484 )
82에 정녕코 클래식 매니아는 없단 말인가요... [27]
어젯밤 정말 실망많이 했네요
자칭 클래식 매니아10년 네트웍 프로그래머 10년 (이 인간은 뭐든지 10년이래) 의 전문가가 메신져에서 단체로
토론하자길래 들어갔더니 대뜸 묻는 질문이 초딩질문
' 모니터 뭐냐 '
그래서 모니터 스피커를 묻는거냐고 친절하게 물었더니 암말못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시 대뜸 카라얀에 대해
말해보래요 푸하하.... (얘는 클래식의 클도 모르는애구나 하고 바로 접었죠)
정녕코 클래식 매니아는 82에 존재하지 않는구나...하고 결론짓고 나가는데 누가 영화나 재즈에 대해 말하는게 보이네요.
영화야 뭐 20세기 초기 무성영화부터 (독일 프릿츠 랑 감독의 sf 효시 무성영화들 매우 좋아함) 프랑스 누벨바그 까지 영화는 정말 저의 인생이었죠..
특히 전 타계한 안드레이 타르콥스키같은 색감과 가깝게는 영국출신 알란 파커 같은 아뤼피셜한 이마쥬들을 선호 하는 편이예요. 한마디로 영상미를 추구하죠.
하지만 간혹가다가 오소독스한 스토리 전개
혹은 반지성적이면서도 언제든지 우리의 삶에서 표현될 수 있는 그런 부분들
가령 역시 타계한 루이 말 의 작품세계나 스땐리 큐브릭 같은 괴강(?)스런 작가주의도 흠모 한답니다.
재즈는 솔직히 예전에 블루문같은데 친구들고 자주 갔었죠.
사실 블루문 전에 캐멀롯 이라고 있었어요. 제가 좋아라 하는 홍정욱 의원님께서 유학생시절 국내에 투자해 오픈하셨던 재즈바인데 그시절 부터 좋아라했죠.
그 시절 자주 나오던 잭 리 아저씨도 좋아했고
하지만 블루문이 되고부턴 스탠다드로 바뀌길래 솔직히 스탠다드나 스윙 이런건 별로 좋아하진않아요
대신 어덜트 컨템포러리 계통의 퓨젼이나 인스트루멘틀 계통의 임프로비제이션 들은 매우 좋아라 하죠
갠적으로 존 멕러플린 ,리 릿나워 , 펫 메쓰니 ,알 디 메올라 등과 짧은 담소를 나눠봤으며
미국 엘레이에 있는 GIT 의 강사진들 예를 들어 엘런 하인즈 나 그렉 하우 같은 사람들과는 친분이 두터운 편이예요
자라섬이나 그 외 재즈 페스티벌 에 참가할때 이웃나라 일본의 JVC 페스티벌 등에 올때면 어김없이 이멜을 먼저
받는 사이죠 .
영화나 재즈 매니아 유저 분들은 좀 계실거라 믿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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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고양이 ( 82.225.68.xxx , 2009-02-21 08:03:13 )
정은아, 자삭하고 잠수타라고 했지.
좋은 말 할때 다 자삭하고 떠나라. 응?
요즘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여기서는 중국으로 국제전화가 공짜란다.
어른이 좋게 충고를 하면 들어야지, 봄방학이라고 새벽까지 이러구 다니면 어쩌니?
정은 ( 119.70.40.xxx , 2009-02-21 08:10:38 )
낭만 고양이 ( 82.225.68.xxx , 2009-02-21 08:03:13 )
넌 좋은말할때 82 탈퇴하고 집에서 반성하렴
흠.. ( 211.187.95.xxx , 2009-02-21 08:14:39 )
정은님? 정아님?
누구셈?
그건 그렇고 하필 그 좋은 구경거리를 시간차로 놓치다니 아깝군요.
클래식매니아인척 하시려면 당연히 카라얀을 놓고도 밤새서 이야기해주셔야죠.
본격적으로 재즈니 영화니 이야기꺼내면 오늘은 그걸로 이야기 나오겠군요.ㅎㅎㅎ
기대할께요
정은 ( 119.70.40.xxx , 2009-02-21 08:24:20 )
상대방이 워낙 아는게 없으니 이건 뭐 대화가 되야 말이죠 .
카라얀도 좋아했죠. 빈필 지휘때나 베를린필 상임때 모두 좋아하죠
빈필은 06년도에 왔을때 비아이피 석에서 30만원이나 주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지휘를 발레리 게르기예프인가 하는 사람이 했는데 무척 딱딱하고 (상암에서)
커튼콜 하나 하지않았던걸로 기억해요카라얀 같은 따뜻한 지휘자가 그립죠 ... 갠적으론 아바도를 좋아합니다
아..그러신가요? ( 211.187.95.xxx , 2009-02-21 08:30:33 )
저랑은 정반대시군요.
카라얀을 따뜻했다라고 평하시네요
뭐 작품에 따라 그럴수도 있긴하지만 겉다리인 저에게 카라얀은 엄격했고 냉정 그 자체였었는데.
아바도는 제가 그다지 좋아하지않아서 패스~
클래식 ( 118.217.210.xxx , 2009-02-21 08:45:54 )
매니아가 왜 안보일까요!
아바도 좋아하는 건 상관없지만
나도 좋아하니까
캬라얀.......묻는 건 어때서요?
타르코프스키........재즈.....뭐 장식품은 아닐텐데......
가슴에 뭐 잔뜩 달고 행진할 거 뭐 있나요?
댓글 ( 125.129.204.xxx , 2009-02-21 08:49:41 )
단만큼 번다던데 돈 좀 벌었으면 먹고 떨어져라.
깜장이 집사 ( 61.255.190.xxx , 2009-02-21 09:04:16 )
매니아가 없는게 아니라 질 떨어지는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싫은거지.
님... ( 221.150.178.xxx , 2009-02-21 09:21:07 )
그래도 고정닉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조금이나마 피해갈 수 있네요..
근데 댓글은 쓰지 말아주세요.. 피해갈 수가 없네요..
엄훠 ( 211.176.118.xxx , 2009-02-21 09:21:54 )
정은씨 오늘 검색질 좀 했나보네.
저 중에 알고 쓴 게 얼마나 될까....
오소독스, 이마쥬, 프릿츠 랑....
에휴...
오늘의 주제는 잘난척?
d ( 125.186.163.xxx , 2009-02-21 09:31:11 )
쟤의 컨셉은 일관되게 있는척 아는척 ㅎㅎㅎㅎㅎㅎㅎ근데 어쩌니, 너 여러모로 힘들어보이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근데 ( 211.176.118.xxx , 2009-02-21 10:15:47 )
정은씨 있잖우
알란파커는 당신이랑 정치적으로 별로 안맞을텐데...
게다가 알란파커의 영화에서 영상미를 찾나?
그냥 타르콥스키까지 했으면 좋았으련만....
그리고 영화가 정은씨의 인생이었다면 절대 보수우파가 될 수 없어.
영화광이 보수우파라고 하니까 너무 웃기잖아.
프랑스의 누벨바그?
그 영화들 봐. 죄다 좌파적 시각이 농후한데...
프릿츠 랑 감독?
이사람!
프리츠 랑이야말로 좌파적 시각으로 권력에 대한 비판이
그 사람 영화의 주제인데 당신 정지척 이념이랑 너무 다르잖아.
어이쿠...
ㅎㅎㅎㅎ ( 211.243.252.xxx , 2009-02-21 10:20:56 )
얘 이제보니 보그 *신체를 구사하네....검색질하는 노력은 가상하다...ㅋㅋㅋㅋㅋ
크하... ( 211.196.103.xxx , 2009-02-21 10:36:08 )
읽다 기절할뻔 했음..
뭐야 이게 ..글체나 내용이 홍정욱 자서전에 그.... 어떤 부분이랑 같아서 이것 봐라 하는데 아니나 달라? 홍정욱 얘기가 나와서 크하하하하
대*광고에서 종교활동 거부하고 서울대 들어가서 결국엔 나체쇼 한... 아우..이름이..
갸 글과 같은 과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윗님 동감 ( 121.131.188.xxx , 2009-02-21 10:39:06 )
홍모씨의 미술관 순례와 어찌나 흡사한지 허걱..
정은양
당신의 단어 사용이 하도 기괴하여
칭하시는
'매니아'가 계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전공자와
연주자는 계시는 걸로 아뢰오.
은석형맘 ( 203.142.175.xxx , 2009-02-21 11:46:52 )
아오...쟈가 내 님들을 들먹거리네...
얘 울 초등 1학년짜리 아들도..독서록 쓸때 내용정리,요약 이런페이지 베끼면 학교가서 쥐어박히거든...하도 티나서뤼~
이사람 ( 114.203.192.xxx , 2009-02-21 12:15:11 )
나이가 대체 몇이죠?
블루문 되기 전부터 들락거렸다면 꽤 나이가 많은것 같은데..
수준은 무슨 초딩수준으로 반말 찍찍하는 자기 수준의 바닥을 보여줬었는데..
저 내용은.. 저 인간 나이가 꽤 많다는 얘긴데???
나이만 먹고 정신은 아직도 어린애 수준인건가?
알수없는 인간이구려.
caffreys ( 203.237.110.xxx , 2009-02-21 13:25:12 )
클래식 매니아가 전통적인 ㅁㅊㄴ 말하는 거라면 당신 그거 맞네
일각 ( 121.144.189.xxx , 2009-02-21 14:28:26 )
니 말에 답하기 싫다는거쥐
좀비의난 ( 116.11.32.xxx , 2009-02-21 14:52:05 )
알란파커는 내가 알기론 영국출신 으로 cf 감독으로 시작해서 누구보다도 영상미를 중요시 하는걸로 아는데
정은씨 말이 맞는데 모ㄴ르는 사람이 오히려 목소리를 더 내는 세상
좀비의난 ( 116.11.32.xxx , 2009-02-21 14:53:00 )
그리고 프랑스에는 좌파는 있어도 종북빠나 노빠는 없음
오늘은.. ( 115.138.4.xxx , 2009-02-21 15:13:18 )
영화랑 재즈 분야에서 발리는 거 보느라 또 밤새야하는 건가요??
.. ( 123.215.17.xxx , 2009-02-21 15:33:32 )
있는 척하는 꼴이란...
어디 가서 클래식 좋아해도 좋아한다는 말 안하렵니다. 창피해서....
그리구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하고 잘 안다면 클래식과 재즈만 음악입네 하는 식의
소리는 안 합니다. 그것만 좋아할지라도..
당대에 하도 기괴해서 외면받았던 음악도 세월이 흘러 사람들이 최고라고 인정한 음악도 많습니다.
지금 하찮게 보는 대중음악일지라도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대접 받을 날도 있지요.
클래식 재즈 좋아하는 것만 고상한 취향인듯 여기는 발상은 버리십시오.
타르코프스키 하는데 그 사람의 영화 희생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하지 말고 님의 생각을 한번 읊어봐 주시면 님을 인정하겠습니다.
님이 문화적으로 좀 고상하다고 해서 님의 가치관이 옳으란 법은 없습니다.
악독한 히틀러도 문화적 소양이 얼마나 높았는지 아십니까?
바그너에 대한 열광을 보더라도 말입니다.
.. ( 123.215.17.xxx , 2009-02-21 15:41:14 )
정은//클래식 얘기가 진정 하고 싶다면 고클이나 클갤에 가면 신날거예요.
고클은 사람들 수준이 넘 높아서 님 뻘줌할테니까 클갤이 딱이겠군요.
++ ( 221.150.38.xxx , 2009-02-21 17:16:35 )
된장정은
정은아 ( 203.235.96.xxx , 2009-02-21 23:29:19 )
에휴~질알을 하십니다.
에휴 ( 211.176.118.xxx , 2009-02-22 10:47:40 )
cf 감독 출신으로 영상미를 가장 중요시 한다고 하는데
그러자고 생각하면 나쁜녀석들을 만든 마이클 베이의
영화에서 영상미를 찾으셔야죠.
영화에서 말하는 영상미랑 그냥 이쁜 화면이랑 구분 하셔야죵.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난 추억. 정은이의 그리움? 제2편
듣보잡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0-03-29 00:58:17
IP : 118.32.xxx.1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놔~~
'10.3.29 1:14 AM (125.180.xxx.29)듣보잡님이 정은임아나운서팬인지알고 반가워서 클릭했더니...
정은이 글이었네요 ㄷㄷㄷ2. ..
'10.3.29 8:42 AM (125.139.xxx.10)정은이의 압권은 체코로 출장간것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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