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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합의 후 애안낳는건데 주변에서 왠 관심??

짜증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0-03-29 00:38:39
신랑과 애를 안낳기로 합의했어요.
친정아버지,엄마 애를 낳아야 한다고 항상 말씀하셨죠.
시댁에서는 책임지기 싫어서(경제적이든 양육이든) 아무말씀 안하셨어요.
저에게 항상 맞벌이를 강요하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는 절대 안키워주겠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엄마주변사람들이 한마디씩 하네요.
저희엄마에게 친정엄마가 그러면 어떡하냐
남의집에 시집갔으면 딸이든 아들이든 대를 이어줘야할 거 아니냐
아니 저희엄마 제가 애 안낳겠다 해서 마음고생 하셨는데
그런걸 아는 저로서는 정말 속상하네요.
IP : 122.34.xxx.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9 12:41 AM (119.64.xxx.151)

    그런 말에 뭐 일일히 신경쓰고 그러세요.

    설마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정말 1%라도 원글님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그냥 원글님 어머님과 오랜만에 만나서 눈은 마주쳤겠다... 마땅히 할 말은 없겠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입에서 나오는 대로 떠드는 말입니다.

    혹은 친정부모님 말은 안 들으니 다른 사람 입을 빌어 계속 원글님께 압력을 넣는 하나의 수단정도?

    그런 말에 속상해하면 지는 거예요.

  • 2. 그냥...
    '10.3.29 12:49 AM (119.67.xxx.233)

    쫌있다 낳겠다고 대답하세요...
    우리나라는 참 그런게 심한거 같아요...저부터도 그런거 같구요...
    나이가 좀 되면 나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왜 시집안가냐, 왜 딸 시집안가냐...
    결혼하면 왜 애기가 안생기냐...
    첫째낳고 좀 지나면 어서 둘째 가져라...어쩌고저쩌고...
    그러니 안낳을꺼라고 하면 왜 안낳냐...그러니...
    그냥...그러게요...낳아야지요...그러고 넘어가세요...

  • 3. 문제는
    '10.3.29 12:50 AM (121.130.xxx.5)

    안 낳던 못 낳던 우리 나라 정서는 그냥 액면가만 본다는 거죠...제가 아이 없을때 제일 힘들었던건 제 남편이 승진해도 그래봐야 저 사람들은 애가 없잖아... 좋은 집을 사도. 가장 중요한 애가 없는데 뭐...뭐 이런식으로 남의 인생을 멋대로 폄하한다는 거죠. 다른 좋은 일들이 있어도 애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무한 동정대상으로 전락하더군요. 결국 죽을 고생 해서 애 하나 낳았어요...

  • 4. ....
    '10.3.29 12:58 AM (116.38.xxx.141)

    남의 집일에 왠 참견이래요, 애 낳으면 분유한통씩 사줄것도 아니면서...
    부부가 의견일치 보셨으면 소신있게 남의 말 신경쓰지마세요....

    저도 애하난데 보는 사람마다 하나 더 낳으라고 어찌나 말들이 많은지...
    원글님도 이제부터 나이들수록 더 시달리실겁니다.

    부부가 양가부모님께 다시한번 얘기하셔서 확실히 못을 박으셔야지
    부모님들도 포기하시고 주위에도 스스로 교통정리 하십니다.

  • 5. ..
    '10.3.29 1:02 AM (124.49.xxx.89)

    결혼 안하면 결혼하라고 한마디
    애 없으면 낳으라고 한마디
    아들 낳으면 딸낳으라고 한마디
    하나 낳으면 둘쨰 낳으라고 또 한마디
    모유 먹이면 먹인다고 뭐라해
    분유먹이면 먹인다고 뭐라해

    이 나라 사람들의 오지랖은 끝이 없어요...
    왜들 그렇게 남이렝 말하기 좋아하는지..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 6. ==
    '10.3.29 1:27 AM (119.199.xxx.218)

    그래도 관심이 있어서 해주는 말이려니 하세요.
    뭔짓을 해도 무관심한게 물론 더 좋지만....

  • 7. 물론
    '10.3.29 1:31 AM (218.51.xxx.234)

    님의 짜증...이해되는데...한가지 새기셔야 할것은 아이를 안낳는 이유를 시댁과 연관짓진 않으셨으면 해요.. 시집에서 맞벌이하라고 해서 하시는건가요...? 아니잖아요... 아이도 시집에서 안봐준다고 안낳는다는건 말이 안되죠... 그냥 낳기 싫은 것일뿐,,., 이래저래 말도안되는 잔소리 늘어놓는게 시집식구라지만.. 그런 중대사는 본인 스스로에게 충실히 자문하고...자문해서 자신의 의지로 결정하고...책임졌으면 합니다..

  • 8. 저요~
    '10.3.29 2:22 AM (112.156.xxx.154)

    22년째 부부중심으로 행복하게 순항중입니다.
    남들 말 귀담지마세요. 제 명에 못 삽니다.
    부부의 행복이란 자녀의 유무와는 아무 관계없음을 실감하는 사람이거든요.
    서로 아끼고 오순도순 가끔은 투닥투닥 이러면서 오십줄에 앉았답니다.
    너무 자유롭습니다. 자녀가 있으면 있는대로 좋을지모르지만
    우리 부부는 둘이 있을때가 제일 행복하거든요. 자유롭구요...
    얽매임없이 사는 생활 물론 금전적으로도 여유롭습니다.
    아무튼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마시구요 신경 끊어버리세요. 뭐라 하던말던.

  • 9. 그럼
    '10.3.29 2:32 AM (221.140.xxx.65)

    애 낳으면 키워 줄거냐고 물어 보세요.
    하여튼 한국인의 오지랖은 알아 줘야 한다니까...-_-

  • 10. 애,
    '10.3.29 8:04 AM (114.206.xxx.213)

    누가키워준다고 낳고 안키워준다고 안낳고의 문제가 아닌데...
    원글님 한귀로듣고 한귀로흘리세요...

  • 11. ...
    '10.3.29 9:00 AM (119.71.xxx.67)

    결혼하고 몇년지나서 아기낳으니 다들 못낳는줄 알았다느니...억측을....
    얼마나 물어보던지....그러다 외국나가니...아주 살겠더군요...아무도 안 물어봐요...왜 애없냐구..

    이제는 왜 둘째 안 낳느냐고 닥달을...
    그것도 그냥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칫...

    저는 그냥 웃으면서 둘째 낳으면 키워주실래요...하니....
    조용...........................................해 지던데요...

    저도 차마 그말까지는 하고 싶지 않았지만....원 세상에 남일에 뭔 참견이 그렇게 많은지...정작 시댁,친정은 조용하구만...다들 오지랍에...극치....

    사람 심리가 남 안되는거 관심갖는것 같아요...걱정하는척하면서 고소해하는거요...
    누가 집사고 신랑잘되서 어찌되고...는 그렇게 말들 안 하면서 누가 망해서 어찌 되었다든지..누구집은 부족함없는데 애가 없다든지 그런거는 어찌 그리 입에들 올리는지......

    남의 말 석달 못간다고...신경쓰시지 마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다들 부러워서 그러는 거예요...

  • 12. ..
    '10.3.29 9:47 AM (180.227.xxx.249)

    저희도 낳지 않는걸로 끝냈는데 주위에서 말이 많더군요
    누군가 문제가 있나보다, 저러다 이혼한다....
    참.할일들도 무지 없는 사람들이에요 전..개무시합니다

  • 13.
    '10.3.29 9:48 AM (61.72.xxx.9)

    저도 2년만에 포기하고 낳기로했어요..미치도록 스트레스받아요..1년지나기시작하니 본격적으로 간섭....뒤에서 애가 안생기나봐 어쩌고저쩌고 속닥속닥..

  • 14. 고질병
    '10.3.29 10:37 AM (203.130.xxx.15)

    우리나라 고질병이에요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대한민국에서 아이 낳아서 기르기 참 많이 힘듭니다
    부모가 무한정 AS해야 하는 유일한 나라 같아요

  • 15. 씽크딩크
    '10.3.29 11:42 AM (211.216.xxx.253)

    신랑이랑 연애10년 결혼5년째인데...애 안낳기로 합의했어요..(둘만 알고있음)
    어른들께서 너희는 남들처럼 연애때 실수도(?) 안하냐면서..결혼전부터 손자를
    기다리시는데(신랑 무녀독남 외아들) 신랑이랑 합의했어요..애없이 둘이 살기로..
    둘이 검사같은것도 안해봐서..혹시 불임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그냥 남들이 물으면..아직 안생기네요~~~곧 생기겠죠~~~이렇게 그냥 넘어갑니다..
    이러면..아직 철이 없다(?) 또는 혹시..불임인가 싶어 조심스러워도 하고..
    본의아니게 속이는점은 미안하지만 안그러면 말이 너무너무 길어지고..피곤해지니까요..
    저도 저지만..신랑 생각이 확고해서..방어를 확실히 쳐주니 스트레스도 없어요..
    애없이 사시는분들 "배우자와의확실한 일치" 이게 제일 중요한 점인것 같아요...

  • 16. 그렇군요.
    '10.3.29 12:05 PM (59.6.xxx.11)

    82 들어와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걸 배워요..
    사실 주변에서 애 안낳는다고 한소리씩 하는거 10명중에 한두명이라도 무슨 생각가지고 하는 사람있을까 싶네요.
    근데 그런건 있어요.
    오지라퍼 소리 듣는다니 저도 절대 조심해야겠다 싶지만, 보편적으로 많이들 자식 낳고 사니 처음엔 물어볼순 있지 않을까요? 이마에 딩크족이라고 써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 대부분이잖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애 낳아 키우는 것도 참 힘들지만, 안 낳고 사는 것도 못지않게 힘든거 같아요..

  • 17. 문제는
    '10.3.29 2:01 PM (121.130.xxx.5)

    남자는 나중에 나이 들어서 마음이 달라져도 70까지라도 얼마든지 애를 낳을 수 있는 반면에 여자는 나중에 마음이 변해도 방법이 없어요...그 점에 있어서는 여자가 불리한 입장입니다. 염두에 두시길.

  • 18. ~~
    '10.3.29 6:01 PM (58.227.xxx.87)

    아이 낳아도
    아들 낳았대냐?
    왜 안 뒤집냐?
    걸을 때 안 됐냐?
    말이 느리다, 공부는 잘 하냐
    남얘기 신경쓰면 지쳐서 못살아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말
    한귀로 흘리는 내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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