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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연에서 생긴일 - 어찌했어야 했나..

회갑연에서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0-03-22 14:49:38

지난주 시어머니의 친오빠 회갑연이였어요.
아이들과 어렵사리 참석해서 부페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제 아이가 음료수를 들고 있었는데 친척벌 되는 아가씨가 아이가 귀엽다면서 번쩍 들어올린것이 화근이었어요.
순간 아이가 들고있던 음료수 잔이 엎질러져 아가씨의 옷이 다 젖었어요. 하필 하얀색 쟈켓이라 빨간색으로
물들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때 다른곳에 있었기때문에 그 상황을 모르고 있었고요
돌아와보니 그 아가씨의 어머니께서 제 뒤를 쫒아다니시면서 어찌할꺼냐고 그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세탁비를 봉투에 넣어서 드렸는데 누가 돈이 없어서 그러시냐며 더 화를 내시는 겁니다.

제가 공손히 죄송하다고 했는데도 그렇게 질책 들어야 할 상황이었을까
세탁비 3만원이 적은 돈일까..여러생각하게하는 오후였습니다.
이럴경우에는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IP : 122.129.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2 2:52 PM (123.204.xxx.142)

    사과를 먼저 하시고 돈봉투를 드린건지요?
    아니면 돈봉투를 드리고 그쪽에서 자꾸 따라다니면서 뭐라하니 사과를 하신건지요?

    사과를 먼저 했는데도 그 아줌마가 그랬다면 그아줌마가 좀 이상한거니까 잊으세요.
    두번째 경우라면...그 아줌마가 화가 날만했다고 생각하고요.

  • 2. 엥?
    '10.3.22 3:01 PM (211.210.xxx.30)

    그 아가씨가 아이를 들어 올려서 옷이 그리된것인데
    세탁비를 받아가기도 미안한 상황이네요.

  • 3. 그러게요..
    '10.3.22 3:05 PM (121.88.xxx.192)

    아이가 음료수 들고 있는데 그 아가씨가 아이를 들다가 그런경우면...
    전적으로 그아가씨 책임 아닌가요? 아기가 그냥와서 옷에다 음료수를 얻은것도 아니고..
    뭘 어떻하라는건지.... 상황으로 봐서는 그 어르신이 이해가 안돼네요.

  • 4. 1
    '10.3.22 3:06 PM (119.199.xxx.172)

    방구 뀐 놈이 성낸다고.... 음료수 들고 있는 아이를 누가 들어 올렸죠?

  • 5. ..
    '10.3.22 3:07 PM (220.70.xxx.98)

    님한테 화풀이 하는거 같네요.
    지가 잘못해 놓구서는..

  • 6. 그거
    '10.3.22 3:08 PM (183.102.xxx.153)

    분명 그 아가씨 잘못이죠.
    음료수 든 아이를 이쁘다고 갑자기 번쩍 안았다가 아이가 음료수를 쏟은거 같은데
    그 아가씨 엄마라는 사람 정신이 없네요.

  • 7.
    '10.3.22 3:18 PM (218.38.xxx.130)

    미혼 아가씨가 아무리 아이가 귀엽다고 남의 애를 (엄마도 곁에 없는데)
    번쩍 안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상식적인 행동은 아니네요
    어지간히 아이들을 좋아하나봐요. ㅋ 웃어넘기세요.

  • 8. 이해가
    '10.3.22 4:08 PM (219.250.xxx.121)

    가지 않네요. 음료수 든 어린아이를 자기가 들어놓고
    쏟아진 음료수때문에 버린옷을 어쩔거냐니
    세탁비가 없어서 그러냐는 말은
    새옷을 사내라는 말일까요?
    혹시 그 모녀. 상습범아닌가요?

  • 9. ...
    '10.3.22 9:41 PM (99.229.xxx.35)

    적반하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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