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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PD가 직접 밝힌 결말.."보는대로 이해해달라"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두 젊은 주인공 세경(신세경 분)과 지훈(최다니엘 분)의 죽음을 암시하며 끝났다.
이에 김병욱 감독은 "그렇게 시간이 정지된 것"이라며 "보시는 대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뒤늦은 자각을 그리고 싶었다"며 두 인물이 죽음을 맞는 데 대해서는 "더 절절하게 그리고 싶었다"고 짧게 덧붙였다.
1. ㄷㄷㄷ
'10.3.19 8:56 PM (222.234.xxx.55)http://media.daum.net/entertain/view.html?cateid=1005&newsid=2010031920511570...
2. ..........
'10.3.19 8:58 PM (211.211.xxx.177)미친...개뿔~
3. 염병...
'10.3.19 8:59 PM (183.102.xxx.135)그래 너 혼자 절절해서 좋~~겠다.
4. 기가막힌
'10.3.19 8:59 PM (110.11.xxx.222)보시는대로 이해해 달라는 건 죽음이 확실하다는 거겠죠?된장..
5. ee
'10.3.19 8:59 PM (115.86.xxx.234)뒤늦은 자각이라........결국 이지훈이 흘린 눈물은 세경의 사랑을 받아들인단 의미였군요..ㅉㅉ
6. ..
'10.3.19 8:59 PM (110.9.xxx.111)미친...개뿔~ 2
7. 시민광장
'10.3.19 9:01 PM (125.177.xxx.6)뒤늦은 자각의 절절함.....
저는 왜이리도 공감이 되는 말인지.......
욕하시는 분들 많지만, 저같은 사람의 시선도 있네요;;;
저도 스뎅김 라인인가봐요^^;;8. 뭐야!!
'10.3.19 9:02 PM (221.138.xxx.8)다른건 모르겠구요...그럼....
준혁학생은 뭐가 되냐구요.
아~~~ 준혁아,,,,!!9. ...
'10.3.19 9:03 PM (125.131.xxx.83)어이쿠...처음에는 정말 이거 뭥미? 이랬지만..
가만히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이 결말 마음에 들더군요..
지훈이가 눈물 흘리면서 세경이 바라보던 장면...그건 뒤늦은 자각이었겠죠?
아름다운 비극이네요..
아흑..
그렇지만..준혁이는....ㅠ.ㅠ10. ...
'10.3.19 9:04 PM (62.160.xxx.222)뒤늦은 자각의 절절함???...그렇다고 꼭 죽일 필요야...
11. ...
'10.3.19 9:04 PM (115.126.xxx.23)너무 죽음에 집착하시네요..들마나 영화는 사고 죽음에는 또다른 의미가 있는데..
12. 저두요
'10.3.19 9:05 PM (125.142.xxx.212)저는 세경의 고백을 듣는
지훈의 표정과 눈물을 보면서
''그래 바로 이거라구!!!''
시트콤 보는내내 제가 갈망했던 갈증을 확 풀어내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도 스텡김 라인인듯 ㅎㅎ13. ....
'10.3.19 9:07 PM (119.71.xxx.93)전 어제 준세 키스씬 보고.. 너무 가슴 설레였는데.. 오늘 결말.. 충격적이네요.
겨울이 지나갔다고 시크하게 내뱉던 세경이였는데.. 계속 마음에 두고 있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는 고백을 하다니.. 아흑.. 벚꽃아래서의 키스는.. 정말 동정심이나 배려였던건지.. 배신감도 느껴지네요. 그래도 마지막에 조근조근 하고 싶은말 다 하던 모습엔 후련하긴 했네요. 구질구질하다는 분도 있지만 이민가서 다시 못볼 사람이라면..첫사랑이었는데 그런 고백 저라도 할거 같아요. 아 그냥 4명다 연결 안되도 좋은데..왜 죽음까지 이르게 했는지.. 화딱지 나네요.. 사랑따위... 사는게 더 중요하지 .. 아흑..14. ㅎㅎ
'10.3.19 9:07 PM (123.213.xxx.132)어제 너무 달콤했기에 오늘 더 슬픈듯...-_- 잔인한 피디
15. 저두요 2
'10.3.19 9:08 PM (121.88.xxx.229)저도 스뎅김 라인인듯...
'뒤늦은 자각의 절절함'..
딱이네요..
언젠가 '연애시대'에서 은호의 대사에서도 등장하지요..
'깨달음은 언제나 늦다'...
깨달음은 늦었고, 어렵게 깨달았으나 그것으로 끝인...
가장 현실적인(?) 결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16. ...
'10.3.19 9:09 PM (211.108.xxx.176)세경이 속시원하게 자기감정 다 표출해서 막판에 입터졌네 했어요
죽기전에 말 못했으면 어쩔뻔 했나 싶을 정도로 자분자분 할 말 하다고17. 어젠
'10.3.19 9:10 PM (125.142.xxx.212)어제 준혁과의 키스는 사랑은 아니었지요
준혁에겐 사랑이었지만
세경에겐 우정과 배려의 의미라고 이해했는데...18. 싫다.
'10.3.19 9:11 PM (61.77.xxx.83)슬픈건 싫어요. ㅠ.ㅠ
결말이 슬프다고 하는 영화는 안봐요.
슬프고 힘든세상 드라마라도 밝은거 보자...그게 제 생각인데 만약 슬픈 결론이었으면
안봤을 거에요.ㅠ.ㅠ19. ...
'10.3.19 9:13 PM (211.197.xxx.76)어차피, 삶이란,,비극과 희극이 함께 하는 거죠. 그것이 진실이구요.
김병욱피디는 기성작품의 고만고만한 결말들에 엄청난 알레르기 증세를 가진듯 합니다.
그냥 인생의 비극은 덮어두고, 우리 그냥 웃기만 하자는 기존 통념에 온몸으로 몸부림치네요.
말 그대로,,이 시트콤의 시작은 세경과 지훈의 만남이었으니,,결말도 명확히 맞물리구요.
가장 강력한 주문인,,죽음을 턱하니 던져두니,,
우리모두,, 모든 잡다한 느낌 뒤로 밀치고,,삶을 넘어선 그 무엇에 오롯이 집중하게 되는 거죠.
그만큼, 김감독은 이 작품을 무척 아끼고 집착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결국, 소소하게 웃음은 집어넣었지만,,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였네요.
하지만,,김피디가 다른 분야는 원치 않을듯 하네요.
인생의 희극과 비극,,둘 다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으니,,딱 자기분야인 셈이죠.
보는 우리는,,한번씩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마지막 수렴되는 건
가장 아름다운 것만 남기는 거죠.
가장 아름다운 것.20. 저도
'10.3.19 9:14 PM (203.234.xxx.27)'뒤늦은 자각의 절절함' 바라던 바여서 좋았어요. 그렇지만... 너무 슬프네요.TT
21. 시민광장
'10.3.19 9:16 PM (125.177.xxx.6)전 한번도 준세라인을 생각해보지않았던 사람이라,,,
언젠가는 pd가 지세라인에 무게감을 싣겠지..했는데..
마지막회에 완전 한방에^^
전 차분히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고백하던 세경의 모습에서 그간의 답답했던 맘이 다 풀렸어요
오히려 세경이 고백하기전까지 자신의 감정을 철저히 무시해보려던 지훈이 눈물로 대답하는,,,,22. 저도!
'10.3.19 9:16 PM (121.184.xxx.86)스뎅김라인1인추가요...
전 속이 후련하던데요..뒤늦은 자각이라..
절절함이라.. 딱 그거구요..
준혁학생 눈물에 같이 울었지만,
뭔지 모를 답답함이 걷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23. 뭐랄가
'10.3.19 9:18 PM (58.120.xxx.200)이루어지기 힘든 두청춘에게 이런결말은 비극일까 해피 엔딩일까 마저
의문이네요
예전에 상두야 학교가자 결말은 저에겐 해피엔딩이엇죠
발리에서~~ 에서도 하지원이 죽어가며 조인성을 사랑한다 고백했고 조인성도 따라갔고 ,,,
생각해보면 시트콤이라서 너무 어색한 결말일뿐
이런 엔딩이 드문것도 아닌것 같아요
내내 웃기다 한방에 웃음을 앗아가고 패닉으로 몰아넣는 김피디의 팬입니다 전,,,24. 글쎄
'10.3.19 9:19 PM (220.117.xxx.153)모든 식구들이 다 뒤늦은 자각은 했는데 왜 얘들만 죽냐구요,,,
25. 추워
'10.3.19 9:24 PM (121.129.xxx.24)아...저두 스뎅김라인 이라서 그런가 뒤늦은 자각이 보이던데요...그 눈물의 의미는 가슴밑바닥에 가라 앉아 놓았던 감정이 세경에 의해 떠오른 느낌이었어요...하지만 죽음으로 마무리 지을수 밖에 없는 그들의 현실이 더 마음 아프네요... 과연 저 둘이 현실에서 맺어질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쉽지 않았을 것이고 세경과 지훈의 사랑은 좀더 깊이 있었지요 그것에 비해서 정음은 그녀로 인해 삶에 밝은 부분을 느꼈을 것이고요... 전 뭔가 염세적인 것일까요? 윽 절절히 이해가 되네요....근데 각자의 취향이 틀리듯 받아 들이는 부분이 각자의 부분이잖아요...
26. 댓글 읽다보니
'10.3.19 9:27 PM (125.141.xxx.136)전 새록새록 스뎅김 라인이 아니라는 걸 느끼네요.
왠지 다행인듯...27. 저도
'10.3.19 9:35 PM (222.234.xxx.103)보면서 발리에서 생긴일이 오버랩되던데...
하지원이 총을 맞고 죽어가면서 미소지으며 사랑해요....조인성의 그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미처버릴것같은 복잡한 표정...
오늘 세경이의 고백과 지훈의 눈물짓는 표정이 딱...같다는 생각...
아무리 세상에 반이 슬픔이라지만 시트콤에서 저렇게 심각하고 무겁게..ㅡ_ㅡ;;; 전작 하이킥에서도 열받았는데 이번것은 더 열받아요
전 평범한 사람인가 봅니다28. 너무 슬퍼~~
'10.3.19 10:13 PM (125.131.xxx.199)예전에 남산에서 세경이가 아빠와 만났다 헤어지던편 그날도 너무 슬퍼서 그야말로 엉엉엉 울면서 봤는데..
그렇게 웃게 하더니 결말은 그 동안의 웃음을 다 날려버리네요.
이게 현실이라면 정말 너무너무 슬프네요. 남은 가족들 살아가기 넘 힘들겠어요.29. ..
'10.3.19 11:42 PM (58.143.xxx.212)스뎅김 라인 안할랍니다.
맨날 뒷통수에 시청자 갖고 놀고..너무 절절해서 고개가 절로 절래절래하네요30. 음
'10.3.20 1:43 AM (175.117.xxx.40)이 시트콤이 대체 뭐길래 이렇게 우르르 몇페이지까지 도배되나요?
그렇게 대단한 드라마 같지도 않은데...
이런거 보면 사람들..참 너무 심하게 낚였다는 생각들이 드네요.
전 지나번 결말보고 학을 띤 사람이라.. 다시는 이사람거 안보지만
너무 잔머리 굴리다가 한번 된통당해봐야 정신차릴거 같지만..
개선의 여지가 안보이는 피디므로 걍 퇴출됬으면..31. .
'10.3.20 2:52 AM (110.8.xxx.19)시트콤 하지 말고 영화를 찍어라.
32. ...
'10.3.20 8:51 AM (125.140.xxx.37)그래도 시트콤인데 죽일필요까진 없지않나요
편하게 울고 웃던 사람들 뒤통수 치는 느낌....ㅠ.ㅠ33. 그냥
'10.3.20 9:57 AM (119.67.xxx.89)재있고 신나고 가볍게 ..그러면서 밑에 깔린 아픔도 알싸하게 느끼는
그런 드라마였느넫 결국 죽음으로 몰아가네요.
피디의 한계가 보이는데요.34. 풋
'10.3.23 4:41 PM (202.156.xxx.103)스뎅김 라인이 아니라, 그냥 지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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