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몇일전 오래된 임신테스트기로 두줄 봤다던 그 후;;

ㅜ,ㅜ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10-03-18 17:31:38

그때 혼자만 본게 아니라 남편도 같이 확인 했었어요.희미하게 두줄~

예정생리일에서 4일전이라 좀 이른단 생각도 했었지만 그래도 두줄이라

임신인갑다 하고 맘속으로 확신을 하고 있었지요.

그래도 그 임신테스트기가 좀 오래된거라

오늘 새로운거 사서 다시 해봤어요.

근데 이거 뭡니까? 깨끗한 한줄 ;;

남편이랑 둘이 넘 좋아했는데 내가 너무 일찍 호들갑을 떤게 남편에게 넘 미안하더라구요.

참 맘이 허하고 씁쓸하더라고요 한시간동안.

그래도 이틀간 못마시던 커피 ~얼마전에 새로 장만한 커피머신에서 내려 찐 하게 마시고

초기라 몸조심해야한다고 헬쓰장도 이틀간 안갔는데  가서 땀 흠뻑 흘리며 운동하고 오니까

기분이 한결 나아요~ 아직 젊으니깐 그죠 ㅎㅎㅎ 이게 끝이 아닌게야 하면서 토닥거리고 있어요~

몇일 완전 롤러코스터 탄 느낌.. 이제 좀 진정하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아기 기다리시는 분들~

모두모두 좋은 소식 있을거에요~화이팅!!

IP : 117.32.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공
    '10.3.18 5:33 PM (218.38.xxx.130)

    저두 이번 생리가 길어지고 양이 적어서 혹시 착상혈일까 하고 두 번이나 테스트했는데
    진하고 완벽한 한 줄이 나와서 실망하고 있었어요.. ㅠㅠ
    우리 맘 몸 잘 다듬어서 또 열심히 해봐요~~

  • 2. 21
    '10.3.18 5:41 PM (61.38.xxx.69)

    아직 좀 더 자유를 즐기라고 시간 주시는 걸 겁니다.
    곧 , 머지않아 오늘의 한가로움을 그리워하는 날이 온답니다.
    그 때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세요.

  • 3.
    '10.3.18 5:46 PM (61.77.xxx.153)

    전 작년 이맘때 처음 임신이 되었었어요.
    진짜 신체적인 변화가 도드라지고 임신테스트기도 선명하게 두줄에다
    다른건 그렇다쳐도 가슴이고 뭐고 정말 너무 다르게..
    근데 이틀만에 초기유산? 이 되었어요.

    그리곤 일년이 지났고 이번에도 생리일보다 일주일이나 늦더니
    조금 신체변화가 다른듯 하다가 다시 생리를 ..
    또 초기유산 같아요.
    이런 경우가 알게 모르게 많다고 하더군요. 임신이 되었다가도
    유산이 되어서 생리처럼 나와서 전혀 모른다는...

    저도 마음이 좀 그러네요. 그래도 맘 편히 가져야죠.

  • 4. ..
    '10.3.18 6:48 PM (110.13.xxx.15)

    그래도 아직 생리안하잖아요^^ 기다려보세요

  • 5. 저라면..
    '10.3.18 11:43 PM (115.137.xxx.68)

    다른 회사 테스터기로 사서, 하루나 이틀후에 아침 첫 소변으로 다시 검사해보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어요..
    특히나 오늘 한 테스터기를 아침 첫소변아니고 하루중 아무때나 했다면 더더욱이요..
    그 호르몬 농도가 낮아서 반응이 안될수도 있고, 테스터기 회사마다 민감도가 달라서 안나올수도 있고요.. 어쩌다 하나 불량이 걸렸을 수도 있어요..

  • 6. 저도.
    '10.3.19 10:17 AM (210.123.xxx.109)

    그런 적 있습니다.
    임신을 기다리고 있던 터라 희미한 두 줄이어서 긴가 민가 했는데,
    담 날 다시하니 한 줄이더군요...
    화학적유산이라나? 수정은 됐고 착상이 안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493 편모가정,,,,(동사무소 계신분,ㅡ, 2 문의 2008/12/22 761
429492 비염에 강아지키우면 안돼나요? 5 하늘 2008/12/22 392
429491 수학문제 3 그냥 2008/12/22 332
429490 해외서 110볼트 스텐드를 사려고... 3 조명 2008/12/22 178
429489 서울대미술관 아트 바자 안내입니다. 5 서울대미술관.. 2008/12/22 569
429488 발에 티눈 생기는 것, 이유가 뭔지, 해결책은 없는지? 6 티눈괴로워 2008/12/22 822
429487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에 가전제품 옮기려면? 3 고민 2008/12/22 323
429486 남편.. 나는 찝찝한데 당신은 안 그런가 봐? 3 찝찝.. 2008/12/22 1,510
429485 반포에 매일가는 영어학원? 1 Pine 2008/12/22 415
429484 파리바게트 모자 이쁘나요??? 10 ,,, 2008/12/22 1,593
429483 강아지혐오 30 아일랜드 2008/12/22 2,060
429482 구름님~~ 15 ING연금보.. 2008/12/22 903
429481 통영에 여행가려는데 도와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08/12/22 674
429480 210.96.229.xxx님..여기로옵쇼 12 권한드림니당.. 2008/12/22 934
429479 아들이 꼭 있어야하는걸까요? 19 아들과 딸... 2008/12/22 1,193
429478 요즘 초등 여아들 최신 유행 악세사리는? 1 뭣모르는이모.. 2008/12/22 331
429477 아기 봐주실분을 빨리 구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5 엄마 2008/12/22 454
429476 李대통령 "4대강 정비가 아니라 재탄생 사업" 11 4대강 하지.. 2008/12/22 457
429475 대학에 계신 분 6 포기 직전 2008/12/22 773
429474 렌즈끼면 금방 알아보나요? 6 .. 2008/12/22 849
429473 학습지 선생님이 무시하기도 하나요?- 글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12 신경쓸일 많.. 2008/12/22 1,080
429472 애들 데리고 눈썰매장 갈때 필요한게 뭐죠? 4 눈썰매 2008/12/22 480
429471 210.96.229.xxx 님, 이상한 댓글 달고 계시네요 26 조심 2008/12/22 1,349
429470 남자인데 키 작은거... 도대체 어느 정도나 자존감 깎아먹는 건가요..? 25 남자들 키 .. 2008/12/22 4,037
429469 층간소음 때문에 결국 집 내놨어요..ㅠㅠ 16 아랫집 2008/12/22 1,710
429468 쁘띠첼케익 맛있나요? 4 Qm 2008/12/22 439
429467 노건평씨..추가혐의 자꾸 드러나네요 13 에라이 2008/12/22 1,290
429466 양갱을 만들고 싶은데 한천을 구할수가 없어요 4 라임 2008/12/22 430
429465 충격 또 충격~~ 24 이러니..... 2008/12/22 7,373
429464 면세점에서 설화수 사면 4 환율적용 2008/12/22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