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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혐오

아일랜드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08-12-22 17:51:53
  촛불로 82를 알고난 후 매일 오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도 많이 알아가고 소소한 얘기들 현시국에 대한 얘기들로 때론 웃고 때론 가슴 답답하기도
합니다만 좀전에 좋은 마음으로 좋은 글만 쭉 읽다가 단 두 줄의 글이 절 가슴 아프게 하네요.

대한민국에서 강아지 키워본 사람치고 차별 안당해본 사람 없을 겁니다.
개는 개 자체만으로도 혐오의 대상입니다.
개는 길을 걸어서도 안되고 공원에서 뛰어놀면 더더욱이나 안됩니다. 하다못해 산에도 애견출입금지구요.
이젠 사진도 혐오의 대상이군요. 대체 개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개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정된 공간에만 사진 걸고 우리집 쬐끄만 12평짜리에서만 뛰어놀아야하나요.

키톡에서 먹는 음식 보며 부럽다, 맛있겠다, 어쩜 솜씨가 이리 좋으나 감탄하다가 마지막에 귀여운 아이
사진이나 강쥐 사진 보며 솜씨도 좋은데 다복하구나 생각들어 흐믓해했습니다.
근데 그 사진을 보며 혐오를 느끼는 분도 있군요. -물론 강쥐 쉬야 사진은 유감스럽습니다. 사진을 보진
않았지만 음식 사진인데 그건 좀.... ;;;;

왜 사람들은 그렇게나 강쥐를 혐오할까요?
지저분한 것도 아니고 깔끔한 애견사진일 뿐이잖아요. 개가 먼지투성이에 오물을 덕지덕지 묻혔습니까?
그냥 귀엽다 넘기면 안되나요?
털날린다는건 강쥐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 입니다. 강쥐들.. 아니 몇몇 애견은 털 안날립니다.
모르는 사실이죠? 시츄는 털이 복실해서 좀 날리긴 하지만 털갈이 때가 심하고 그외에는 괜찮습니다.
말티, 요키도 털갈이 때 미용만해주면 됩니다. 털 걱정안해도되요.
푸들 슈나는 털갈이 하는 줄도 모릅니다. 털 안날려요.
포메라이언이나 치와와, 미니핀 같은 종류는 많이 날린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견주분이 부지런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시키면 위생상 아무 문제 없지 않나요?

고작 사진인데 털이 날릴리도 없고, 음식 근처에서 서성대는 사진도 아니고 독립된 사진이 무에가 그리
비위생적이라는지...
아이가 방긋 웃는 사진은 되고 강쥐가 담긴 사진은 안된다는 근거는 뭔지...
저 솔직히 아이 별로 안좋아해요. 아이보고 귀엽다는 생각도 별로 안들고요. 그럼 저도 아이 사진 올리지
말아주세요. 하면 되는건가요? 어떤 분이 글이나 사진을 올린다는 것은 그분의 소중한 어떤부분에 대해
공유한다고 생각해요. 주제에 맞는 사진이나 글을 올리다가도 이것을 다른 분들과도 공유했음 좋겠단
생각에 때론 아이 사진도 올리고 꽃이나 산, 그외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을 올릴 수도 있겠죠.
너그럽게 같이 공유할 순 없나요? 그것을 공유하기 싫으면 패스하면 안될까요?
왜 이리 자꾸 각박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IP : 115.86.xxx.13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8.12.22 5:54 PM (211.207.xxx.83)

    전 이뿌기만 하더만..큰개는 무서워 하는데 그 사진은 넘 귀엽고 순둥이 같아서
    깨물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전부 였는데..그게 아닌가봐요

  • 2. 개비린내
    '08.12.22 5:57 PM (121.159.xxx.71)

    "아이가 방긋 웃는 사진은 되고 강쥐가 담긴 사진은 안된다는 근거는 뭔지...
    저 솔직히 아이 별로 안좋아해요. 아이보고 귀엽다는 생각도 별로 안들고요. 그럼 저도 아이 사진 올리지
    말아주세요. 하면 되는건가요? "

    개와 사람을 동격으로 생각하다니........동네 똥개들이 웃을 개소리네...

  • 3. 내용은
    '08.12.22 6:00 PM (218.50.xxx.181)

    이해해요.동감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끝부분에 아이와 비교는 좀 그렇네요.

  • 4. 정말요
    '08.12.22 6:01 PM (59.86.xxx.79)

    전 위층 개님들만 아니면 정말 강쥐들 다 사랑스러운데 아까 그 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개에 대한 혐오증에서 뿐만 아니라 어쩜 그리도 상처가 될 만한 말을 쉽게 하는지...

  • 5. 이런얘기
    '08.12.22 6:03 PM (116.47.xxx.115)

    쓰면 또 뭐라 하실까봐 미리 말합니다.
    전 개,고양이 무쟈게 좋아합니다.
    동물은 다 좋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바퀴벌레, 사마귀만 빼고..거의 다 별 혐오감 없이 봅니다..

    근데 걍 그런가보다 하면 안되나요
    전 바퀴벌레는 사진으로만 봐도 으~ 하면 고개를 돌립니다...
    외국에 보니 애완용 바퀴도 ㅡㅡ;;; 있다고 하던데...
    바퀴라고 글쓰는 중간에도 소름이 돋네요...

    그니깐 개랑 바퀴랑 같다고 말하는게 아니고
    그런 사람이 있나보다해주세요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 보면 너무 방어적으로 말씀들을 하세요.

    많이 속상하셨나본데 걍 그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세요...

  • 6.
    '08.12.22 6:06 PM (211.181.xxx.54)

    강아지들 키우기 힘들다는 거보다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 때문에 강아지 안 키우는 사람들이 힘든 게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피해를 전혀 안 줄 수는 없어요.. 그러니 싫어하지요..정말 전혀 피해안주면 안 싫어하겠죠..공원에서 운동좀 하려는데 발 밑에 개가 다가오면..정말 흠칫 놀라고 무서워요. 무서운 걸 어쩌라구..어휴.. 또 제가 밤 11,12시쯤에 집 바로 앞 중학교 운동장에 운동하러 가면, 밤늦어 사람없어 갠찮다고 생각하는지 큰 개를 그냥 풀어놓는 사람도 있어요.. 견주들이 그렇게 개념이 없으니 저같은 사람들이 점점 더 개를 혐오하겠죠..
    또 제 생각에는 개가 아무리 사람같고 귀엽다 해도..개는 개에요..지능이 사람만 할수가 없잖아요. 사람에 계속 돌봐줘야하는 생물이죠..근데 배우자 혹은 가족이 개를 키운다고 하면 저까지 그 짐을 짊어져야 하니 싫은거죠.. 그외에 모르는 사람이 키우는 거는 위에 말했듯 알게모르게 저에게 주는 피해 때문에 싫은거구요.
    아기와 비교할 수는 없는게..식당에 아기 데려와서 빽빽 울어대는거 싫다고 아기를 못 키우게(?) 하면 인간이 멸종되겠지만..개는 없어도..솔직히 그만..아닌가요? -_-; 제 생각엔 딱히 개라는 '종'이 지구에 없었더라도 애초에..별 문제는 없었을 것 같네요. 하는 일이 증말 없는듯..고양이는 쥐라도 잡아먹죠..즉 고양이 없으면 쥐가 들끓는다든가 하는 문제가 있었을 것 같은데..개는 증말..돌봐짐 - 이게 그들의 존재이유인듯..
    사람들이 외로우니까 뭔가 돌볼 대상을 찾는것 뿐인듯.. 사람을 그렇게 개 돌보듯하면 그 사람은 지쳐서 나가 떨어지겠죠. 애정을 쏟을 대상이 없으니 개에게..그냥 안습이에요.

  • 7. 휴유,,
    '08.12.22 6:11 PM (119.149.xxx.183)

    일요일 오전 학원 데려다 준다고 나선 길에 소나타에서 뛰쳐 나온 개 한마리 저야 반갑다고 저한테 무작정 달려 들지만 전 개가 무섭다고요.......... 개주인 아저씨는 웃으면서 안 물어요,,, 만 연발하시는데 분명 싫다고 뒷걸음치다가 주차된 차랑에 부딪치고 있는 저는 뭔가요??? 목줄도 안 매고 목걸이도 없고,,, 개는 천방지축,,, 정말 안습 지대롭니다...

  • 8. .
    '08.12.22 6:16 PM (122.199.xxx.42)

    위에 음님 말씀이 좀 심하시네요.
    "애정을 쏟을 대상이 없으니 개에게..그냥 안습이에요. "라니요.

    전 개를 키우진 않지만 그럼 개 키우는 사람들은 모두 애정 쏟을 대상 없는
    외로운 사람들입니까? 그 사람들이 님 눈엔 그냥 안습으로 보이시나요?
    다양성을 생각지 못하시고 너무 남의 말이라고 함부로 하시네요.

  • 9. ..
    '08.12.22 6:16 PM (121.135.xxx.28)

    개 이야기 나올때마다 항상 반복해서 나오는 얘기인데...
    물론 개를 혐오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가 무서워서 싫은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정말 무서워요. 작은 개건 큰개건, 가까이 오기만 해도 소름이 돋고 몸이 얼어요.이심정을 정말 알랑가 모르겠어요.
    무서워 죽겠는데, 우리 개 안물어요,,그러면서 순진한 표정으로 뿌듯하게 말씀하시면 정말 할말을 잃는답니다. 무서우니까 자연스레 싫어지는거구요.
    저는 키톡에 올리든, 제가 관심없이 보고 넘어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개를 싫어하는게 각박해서라고 매번 결론짓는 애견인들에게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섭답니다.

  • 10. 저도
    '08.12.22 6:26 PM (211.187.xxx.189)

    개도 무섭고...조그마해도 무섭고. 공원에서 마주치는 개똥을 보면 개보담 그 주인에게 저주를 퍼붓는다는...특히 음식점에 개데리고 들어오는 사람. 정말 기도 안차죠.
    다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거죠. 자기맘 같지 않다고 욕할 순 없죠.

  • 11.
    '08.12.22 6:29 PM (220.76.xxx.36)

    저도요. 당신들한테는 그저 물고 빨고 하는 이쁜 강아지겠지만. 저는 옆에 지나가기만 해도 무서운 존재 그 자체일뿐입니다. 같이 엘레베이터 타는것도 싫어요. 옆에 주인있어서 안고 탄다고 해도 싫고 그 주인마저 개 내려놓고 있음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당신들한테나 이쁘지 강요하지 마세요.

  • 12.
    '08.12.22 6:33 PM (122.17.xxx.158)

    개 무서워하는 사람은 정말 사진만 봐도 싫으신가요? 눈 앞에 있는데 싫은 건 이해가 가지만 (저도 동물 만지고 이런 거 싫어서) 사진가지고 뭐라 하시는 건 참...
    뭐 오줌누는 개 사진 하나만 가지고 얘기하는 거라면 또 몰라도요. 그래도 키톡얘기는 키톡에서 끝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개는 외로운 사람들이 정 줄데 없어 키우는 거라 안습이라는 분도 계시네요 하하하.
    그리고 원글님이 아이 사진과 비교한 건 개와 사람을 비교했다기 보다는 키톡의 주제와 맞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얘기하신 거라고 보입니다만..
    상처받는거 얘기하자면 예쁜 아이들 사진 올라오는 거 보면서 상처받을 불임주부도 있겠지요.
    키톡은 음식관련 게시판인데 거기에 아이들 사진이나 동물 사진이나 게시판의 목적과 맞지 않기는 매한가지지요.
    하지만 누가 애 사진만 개 사진만 올리는 것도 아니고 수많은 사진중에 본인 사는 얘기로 좀 끼어넣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개 싫어하는 거랑 개 사진 싫어하는 거랑은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하는데...아닌가요?

  • 13. ..
    '08.12.22 6:39 PM (121.135.xxx.28)

    아뇨. 사진은 괜찮아요.^^ 개혐오에 대해 단지 무서워서 그러는 사람도 많다라는 걸 말씀 드리고 싶었고요. 사진에 대해서까지 해라 마라 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를 이뻐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 마음은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에게 강요만 하지 않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 14. 에혀
    '08.12.22 6:43 PM (122.199.xxx.42)

    누가 개를 사랑해달라 그랬습니까.
    다들 왜 이리 까칠하신가요.
    단지 남이 키우는 개에 대해 싫다고 왈가왈부하는거
    상처 받는단 얘기 아니겠습니까.

  • 15. ..
    '08.12.22 6:51 PM (211.33.xxx.172)

    동감해요
    저두 강아지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그런지 별 생각 없이 봤는데...
    다들 좋게좋게 봐주실순 없는것인지요
    원글님이 말씀하신건 키톡에 음식 사진만 올려야되는거라면
    아이 사진이든 개 사진이든 주제에 안맞기는 마찬가지라는 말이지
    아이랑 개랑 동격으로 생각하거나 단순 비교하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 16. 그럼
    '08.12.22 6:55 PM (125.187.xxx.90)

    개고기사진은 올려도 혐오스럽지 않을라나요?
    음식이니까?
    개를 싫어하든 좋아하든 본인 자유지만, 생명을 싫어하고 혐오하는 일자체가 그리
    자랑은 아니지 않나요?

  • 17. 진짜
    '08.12.22 7:01 PM (211.243.xxx.231)

    너무들 하시네요.
    누가 개 싫어하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나요.
    개 무서워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개 사진 보고 보고있기 어려울정도로 무서움을 느낀다면 그건 병적인거라고 밖에 말씀 못 드리겠네요.
    저도 사자, 호랑이 실제로 보면 무서워요.
    하지만 사진으로 보면 아무렇지도 않지요.
    개 무섭다고 하시는 분들 개가 사자나 호랑이보다도 더 무서운가요?
    키톡에 음식 사진 끝에 사자 사진 올린다고 해도 저는 아무렇지도 않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말씀 너무들 함부로 하시는데..
    본인이 개를 싫어한다고해서 개를 키우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거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유아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어차피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개 키우는 일이 아주 희귀하고 특이한 일이 아니잖아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애견을 가족으로 키우고 있구요.
    그런 사람들이 다 정신에 이상이 있는건가요?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편협한 사람으로 보이네요.

  • 18. ^^
    '08.12.22 7:09 PM (125.130.xxx.94)

    지구상에 개쯤은 없어도 된다니... 이렇게 단순한 사람들도 있네요. 우하하하 대폭소입니다.
    그래서 세상이 삭막해요.. ^^ 세상에 멸종되어도 되는 생명체가 뭐가 있을까요?
    고양이는 쥐때문에 있어야하고... 곰, 사자, 호랑이.. 뭐 딱히 살려둬야할 개체는
    없군요. 다 죽여버리죠 뭐. 요즘 개봉하는 영화있죠? 거 뭐더라... 거기서 그러던데
    '인간을 없애지 않으면 지구가 멸망한다' 그래서 외계인들이 인간들 잡으로 오던데...
    이것두 생각해볼 문제인가요?

  • 19. .
    '08.12.22 7:11 PM (121.88.xxx.149)

    저 강아지 이야기만 나오면 주눅 들어요.
    개 키우는 게 무슨 잘못하는 것같이 생각하시는 분이 너무 많아
    가슴아파서 제발 강아지 이야기 안나왔음 하고 기도합니다.
    좋은 얘기건 나쁜 얘기건 이젠 무서워요.
    우리도 애견 난이 하나 더 있어서 거기서만 이야기 하면서 더이상
    상처 안받고 살고 싶어요.

  • 20. 긍께
    '08.12.22 7:14 PM (122.199.xxx.42)

    개 키우는 사람만 보면 못 잡아 먹어서 안달 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개 키우는 사람들 많이 주눅든거 같아요.
    제 친구 중에 개 키우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 보고 다른 친구가
    그러더군요. 냄새 나고 돈만 드는거 왜 키우냐고..
    전 개 키우지도 않지만 그 얘기 듣고 깜짝 놀랐거든요.
    개를 좋아하고 싫어하고 기호의 차이가 아니라 남이 소중하게 여기는
    무언가에 대해 그런식으로 말한다는건..정말 나쁜거에요.
    그래서 그 말한 친구에게 그건 니가 잘못했다고..그런 말은 나쁜거라고
    한소리 한 기억도 있어요.

  • 21. 저위에 음님 안습
    '08.12.22 7:22 PM (222.238.xxx.73)

    애정을 쏟을 대상이 없으니 개에게..그냥 안습이에요.

    저 개키우지 않지만 님에게 안습입니다 ㅉㅉㅉ

  • 22. 하하
    '08.12.22 7:27 PM (118.221.xxx.23)

    음님...
    마지막말씀에 진짜 안습이네요.
    헐......저는 원글님말씀에 동감해요.

  • 23. ...
    '08.12.22 7:40 PM (219.248.xxx.220)

    딴소린데요. 저는 강아지 무척 좋아하는데요, 말티즈 털 엄청 날리던데요? 옷에 긴털이 사정없이 붙고.. ^^;; 장난아녔슴다..

  • 24. 저도..한마디
    '08.12.22 8:09 PM (125.181.xxx.23)

    저도 강아지 키워봤고 강아지 이뻐하고 사람같고..물론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가족같다는거 아는데...강아지를 유모차에 태워서 데리고 다니면서 지나가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치고 지나갈까바 괜히 지나가는 사람위아래로 째리고 흘기고....애기띠처럼 해서 업고 다니는거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더군요...좀 지나쳐보인다는게..그래서...몇몇 사람으로 인해서 싸잡아 욕먹는 거..그런거 같습니다...제생각으로는요...

  • 25. 바람
    '08.12.22 8:30 PM (125.132.xxx.33)

    안키워보면 몰라요...
    모두가 다 나같으라고는 말 못하겠지요..
    저도 키우기 전에는 그랬으니..그러니 키우는 사람들이 조심을 하는 수 밖에는...

  • 26. ...
    '08.12.22 9:20 PM (129.78.xxx.102)

    This morning I was getting in elevator. Suddenly, there was a dog approaching to me. I was almost scared to death when the dog was barking at and rushing towards me. I got wet on my back.
    1. Do you have the full control of your dog in public? I understand you would make every effort, but I wonder whether you have the capacity of controlling your pet.

    2. If I got a medical problem from this case (imagine that I am pregnant, it causes some problem), are you willing to take responsibility? If so, how?

  • 27.
    '08.12.22 9:47 PM (121.131.xxx.233)

    영어로 쓰는 사람이 많은겨
    한글 못치나

  • 28. 황당한
    '08.12.22 10:37 PM (211.176.xxx.67)

    이분법적 황당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 많네요
    개는 없어도 된다????????
    그럼 이지구상에 왜 사람은 꼭 있어야 하나요????????

  • 29. 로얄 코펜하겐
    '08.12.22 10:51 PM (59.4.xxx.207)

    전 고양이 너무 좋아요~~
    고양이 껴안고 산책하고 싶은데...
    한국은 무속에서 고양이를 요물로 보기때문에 정말 사람들 사이에서 인식이 안좋죠.
    특히 나이드신 어른들이 싫어하고.
    그래도 동물 중에서는 좀 쳐주는 개도 이럴진대..

  • 30. 개비린내
    '08.12.23 8:12 AM (121.159.xxx.71)

    음님께서 제대로 말씀해 주셨네.
    거기에 한가지 덧붙인다면,

    백인들, 특히 양키들은 개를 사람 취급하고, 제 3세계 유색인들을 개 취급하죠.
    양키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무자비하게 대량 학살하고 국가를 세웠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1차 세계 대전으로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엄청난 학살을 자행해 왔고, 자행하고 있습니다. 정말 개만도 못한 족속들이죠.

    우리나라는 60년 동안 미국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한 해 미국에 바치는 돈이 무려 4조나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국식 문화, 미국식 가치관으로 세뇌되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로 머리가 쩌들었죠.

    개 문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양키들이 지금처럼 개를 사람 취급하지 않는다면, 즉 개를 그냥 하나의 가축 정도로 생각한다면 현재 개를 사람 취급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개를 그렇게 좋아할리 없을 겁니다.

    가령, 미국 양키들이 개고기를 엄청나게 좋아한다면 현재 개고기를 혐오하는 사람들 개고기라면 환장할 것이고, 개고기를 고급 음식으로 취급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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