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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홈은 개뿔 ㅋㅋㅋ
저도 결혼하면 블로그나 카페에 올라오는 사진들의 스윗홈처럼
먼지 없는 뽀드득한 마룻바닥에 깔끔하게 정리된 개수대
가스렌지도 번쩍번쩍, 공부방엔 듀이의 십진분류법에 따라 책들 완벽 정렬
작지만 2인용 식탁에는 계절별로 식탁보를 바꿔 깔고 그 위에서 우아하게
홍차를 마실 줄 .......................................
이런 건 기대도 안 했지만
1주일에 한 번 청소기 돌리는 것도 힘들고
화장실은 귀신 안 나옴 다행;;
양말없어서 이틀 신은 적도 있고
공부방은 매달 입고되는 책들로 탑쌓기 놀이를 하네요
그나마 라면 끓여야 해서 깨끗한 냄비는 상시 대기중
밥은 안 해먹어도 커피랑 맥주는 잘도 마십니다.
(더 숭악한 예도 많지만 82 성님들이 기절하실까봐 여기까지;;;;)
가사노동 5대5 주의를 약속코자 신혼 여행가서 양해각서까지 체결한지라
한쪽이 일방적으로 가사노동을 하지 않기로 노력
결과는 아무도 일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평등을 실현;;;;;
아래 맞벌이 청소글 보면서 그 분은 참으로 양반이다..싶어서
반성글 남깁니다. ㅋㅋㅋ 이번 주말엔 봄맞이 대청소를 땡갸봐야 겠심더~
1. 원글님
'10.3.18 5:25 PM (125.131.xxx.206)찌찌뽕이요~!!!
2. 하향평준화
'10.3.18 5:26 PM (203.247.xxx.210)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 ㅋ
'10.3.18 5:29 PM (121.130.xxx.42)원글님 우리집에 다녀가셨구랴??
4. 전업인데
'10.3.18 5:30 PM (110.10.xxx.216)양해각서 같은건 없어도...
님하고 똑같이 삽니다...ㅎㅎㅎ5. ㅋㅋㅋㅋ
'10.3.18 5:34 PM (218.38.xxx.130)평등 실현 짱이네요 ㅋㅋㅋㅋ
전 아직도 조금^^ 불평등해요~~6. 깍뚜기
'10.3.18 5:41 PM (163.239.xxx.185)이 경우 우리 부부에게 특효약은
바로 친정 엄마의 방문!
엄마가 와서 뒷목을 잡고 쓰러지신담
죽자고 일하실 게 뻔하니
두 부부가 엄청 열심히 청소를 합니다.
우리끼리 은어로는 "장학사 떴다" 고 하지요 ㅋ7. .
'10.3.18 5:47 PM (121.135.xxx.119)정말 스위트 홈은 개뿔이에요. ㅋㅋ 싹 치워놨을 때 몇 번 빼고는 항상 개판이죠.
양해각서 있어도 무시하면 땡이던데요 -_- 전 다 받아놨는데 효력상실된듯.. 으아아아아아 ㅠㅠ8. 푸하하
'10.3.18 5:49 PM (112.118.xxx.9)장학사,푸하하하!!!
9. 어쨌든
'10.3.18 5:49 PM (115.143.xxx.48)두 분이 궁합은 잘 맞으시나봐요. 그것도 둘 다 비위가 좋아야 하는 거잖아요. 다른데는 몰라도 전 일주일에 화장실 락스 청소 3번 이하로 하면 너무 찝찝해요. 저는 청소만 좀 하고 정리는 별로 안 하는데 제 친구네 집은 언제 가도 밖에 나온 잡물건이 없어요. 수납이 안 되는건 무조건 버리는게 원칙이래요. 애도 둘 있는데. 그러고 보니 집에 도무지 수험생의 집이라고 보기 힘든 즉 책의 그림자도 별로 없는 제 고모집 애들 4 명 중 3명이 서울대 갔네요. 한 명은 일부러 즐기며 학교 다니라고 다른 남녀공학 보냈고요. 다들 사는 모습이 다른가봐요.
10. 하하
'10.3.18 6:08 PM (58.141.xxx.75)저도 그래요
한달에 한두번만 집이 깨끗하고 나머지는 그냥 뭐 사람사는 집 같습니다 ^^
잘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렸어요
저도 신랑도 퇴근하면 8~9시인데 씻고 쉬기도 힘드네요
요새는 제가 털갈이(;;)하는지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서 가끔 청테이프 둘둘 감아서 머리카락만 줏어요 ;;;11. ...
'10.3.18 6:08 PM (114.201.xxx.188)일주일에 한번 아줌마 부르세요 ㅎㅎ 저희도 신혼부부인데 저흰 일주일에 한번 아줌마 불러서 삭 청소해요. 반나절 회원가입하면 3만3천원이면되는데 10만원 없다치고 -_- 청소문제로 싸울것도없고 화장실이고 싹 해주니까 편하고 좋아요 ㅋㅋ
12. ㅎㅎ
'10.3.18 7:20 PM (115.139.xxx.35)깍두기님 집은 장학사...
저희집은 사단장입니다..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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