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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기는 섬집아기 노래만 불러주면 울어요
저희 아기는 이제 15개월인데요, 어렸을적부터 자장가를 들려주면서 재웠거든요.
패턴은 항상 똑같았어요.
자장 자장 우리아기 귀여운 XX 야~ 샛별같이 고운눈을 고요히 감고~ : 이 노래 다음엔
잘자라 우리 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 이 노래 불러준뒤에
엄마가 섬그늘에~ : 섬집 아기 불러주고..
거의 이 노래 3개를 번갈아가면서 불러주다보면 어느새 곰인형 안고 쿨쿨 잠들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한달전부터 섬집아기 노래만 불러주면
눈시울이 벌겋게 붉어지면서 울먹울먹 코끗이 찡끗찡긋 거리다가
결국엔 엉엉엉 서럽게 우네요.
섬집 아기 노래가 단조라서 조용하고 슬프긴 하지만 태어나서 줄곧 들려주던 노래였는데
왜그리 서럽게 우는걸까 걱정도 되었구요..
근데 아기가 말귀를 알아들으면서 가사 내용이 아기가 혼자 남는다는 뜻을 이해하고 슬퍼서 우는건가 싶기도 해요.
그래서 요즘엔 자장가중에서 섬집 아기 노래는 금지에요 -.-
어른들 계실때 섬집 아기 노래 불러줬다가 전 어른들한테 혼까지 났네요.
아기 데리고 테스트 하지 말라구 -.-
예전에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그램에서 섬집 아기만 들으면 우는 아기 티비에 나왔다고 하던데,
아마 이 연령때에는 아기들의 감정선이 발달하나 싶기도 하네요.
1. ..
'10.3.15 1:57 PM (114.207.xxx.239)ㅎㅎ 그 노래 들려주면 우는 애들 많아요.
아마 이 밑으로도 우리애도 그래요 하는 분들 많을걸요?2. ㅋㅋ
'10.3.15 1:59 PM (59.19.xxx.230)저도 섬집아기만 들으면 우는 아이 이야기 많이 들어봤어요. ㅎㅎ.
구슬픈 가락인가보네요, 어린 아가들에게도. ^^3. .
'10.3.15 1:59 PM (222.121.xxx.107)불러주다가 내가 그만 흑흑
4. .
'10.3.15 2:00 PM (118.45.xxx.61)아마 이 밑으로도 우리애도 그래요 하는 분들 많을걸요? 222
내용도 슬프잖아요
뭔뜻인지나 아는지...멜로디도 좀 구슬프고..
그게 왜 자장가인지...^^;;
애들 무서운 꿈 꾸겠어요...
별로 안느노래도없어서..
그냥 자장자장 우리아기~ 그거랑
반달인가요? 낮에 나온~~ 그거 불러줍니다...5. .
'10.3.15 2:02 PM (221.148.xxx.118)저는 엄마가 그 노래 불러주면 너무 불안하고 기분이 나빴던 기억이 나요.. 아주 어릴적인데도요.
정말 싫었어요. 장조의 노래로 바꿔불러주시면 그때서야 마음이 편안해졌지요.
섬집아가, 자장가로는 정말 비추. -_-6. 여기요..
'10.3.15 2:02 PM (114.206.xxx.244)지금은 9살인 우리 딸...
아기였을때 잠이 막 오는거 같기에 자장가 불러주면
푹 잠들겠구나 하면서 섬집아기 불러줬더니 눈을 딱 뜨면서
우는 거에요.그 후엔 절대로 자장가로 섬집아기 안 불러줬답니다.^^;;7. 스누피
'10.3.15 2:02 PM (180.65.xxx.36)그런 애들 아주 많아요.. 제가 들은 애도 서너명
8. 저도
'10.3.15 2:03 PM (125.190.xxx.5)제가 불러주다가 운적 많았어요..
아이 어릴때 너무 힘든데..
생각없이 첨에 부르다가 눈물이 주르륵.....
그때 알았네요..너무 슬픈 노래란걸..
엄마는 일나가고,,어린것이 엄마 부르다 지쳐 잠이든다....
넘 슬퍼요..엉엉...9. ^^
'10.3.15 2:05 PM (175.112.xxx.196)저희아들이 어릴적부터 단조인 음악만 나오면
울먹울먹~~나중엔 서럽게~~
4살때 뮤직가튼을 다녔는데..전 3곡에 한번씩 밖으로 나가있었어요...아이와~~
여러가지 노력을 다해도,,,소용없었네요..
유치원에 처음 간 5살때는 아침에 정리시간음악을 듣고서 서럽게 울며 엄마가 보고 싶다고~~
웬만하면 선생님의배려로 단조를 피했네요..너무 울어서~~
지금은 8살인데7살부터는 싫어할뿐이지,,,울지는 안아요 싫은이유는 마음이 간지러워지면서 슬퍼진다하네요^^;;10. .
'10.3.15 2:06 PM (119.66.xxx.37)친구네도 자장가 대신 불러주는데 100일쯤 되어서 방문했더니 아기 자면서 그 노래 듣고 우는 소리 서럽게 내면서 자더라고요.
주변인들 왈... 그 노래 불러주지마. 아이 정서에 안 좋을 거 같아.11. 울딸
'10.3.15 2:08 PM (125.186.xxx.11)저희 딸도 그랬어요.
돌 한참 전부터 그러더라구요.
섬집아기 불러주는데 운다는 아이들 많이 봤어요.ㅎㅎ12. 저도
'10.3.15 2:08 PM (61.78.xxx.189)그 노래가 너무 슬프다고 생각해요. ;ㅁ;
13. 초보
'10.3.15 2:12 PM (125.184.xxx.10)어른인 저도 너무 슬퍼요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는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여기 생각만해도 너무 우울하지 않으세요.
저도 안불러줘요
제가 우울해져요.
생각만해도 어릴때 엄마가 집에 없어서그랬나
더욱 피부에 와닿는 가사가 우울해요14. 티비에서도
'10.3.15 2:15 PM (222.98.xxx.200)나왔어요. 그런 아기요.
그 노래가 워낙 구슬퍼서 그런가봐요.ㅎㅎㅎ15. ...
'10.3.15 2:18 PM (210.113.xxx.120)울아들 태어난지 몇개월안되서부터..섬집아기노래들려주면 울었어요...
내가불러주다 울아들 우는거보고..나도따라울고..지금 5살되었는데..지금도 슬픈멜로디 노래나옴 글썽거려요... 이런아가들은 감수성이 예민한아인가..참 궁금하네요...16. ..
'10.3.15 2:19 PM (222.107.xxx.237)저희 애도 그랬어요,
자장가로 그 노래 부르면 우는 거에요,
그래서 왜 그러냐니까 너무 슬프다고...
지금은 많이 커서 그 얘기하면
자기도 웃더라구요.17. 이든이맘
'10.3.15 2:23 PM (222.110.xxx.50)제 동생은 어릴 때
미스고..라는 노래만 들으면 너무 서럽게 울었어요...;;;
왜 우냐고 하면 미스고가 너무 불쌍하다고...^^;;;;;;;18. ..
'10.3.15 2:26 PM (211.201.xxx.120)ㅎㅎ
고등학생된 우리 딸도 섬집아이는 울었어요. 동그라미 그리려다.. 이노래두요.
나중에 동화책 읽어줄때는 인어공주도 울더만요.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되는 장면에서는 대성통곡.. 내가 죽어도 그렇게 울어줄래..소리라
저절로 나오던데요. ^^;;;
지금도 인어공주는 슬프대요.
참.. 시크릿 가든 노래는 아예 틀지도 못했어요.19. 섬집아기
'10.3.15 2:30 PM (119.69.xxx.78)들려주었더니 울었어요 저희 아이도 말길 알아듣기 시작한다음부터..
20. 아가일때
'10.3.15 2:31 PM (218.155.xxx.224)노래는 아니고 저의 특유의 음조로 자기 이름을 부르면 울먹울먹하더라구요
그게 또 웃겨서 장난삼아 일부러 이름 부르고는 울렸죠 ㅎㅎ
4,5개월 애기때부터 그러더니 돐 지나고 자기 의사표현이 어느 정도 되는 시기가 오니까 안통하던데요21. 저도 제가
'10.3.15 2:33 PM (125.178.xxx.203)불러주다 제가 운 적 있어요.
노래들으면서 슬픈 적은 우리도 있잖아요.
애들도 감정이 얼마나 여려요.
전 예전에 버스 타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칠갑산>노래 나오는데
듣다가 흑흑 울었네요.
그 전에는 아무 느낌 없는 노래였는데 그날 뭔가가 온걸까요.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날-이러는데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지도 않았고
두분 멀쩡히 계신데 왜 그리 구슬프던지 가슴이 아릴 정도로 버스에서 흐느꼈습니다22. 울보
'10.3.15 2:35 PM (116.41.xxx.19)울 딸램도 그리 서럽게 울더만 한참을 그노래도 못부르게 했어요
고등학교 다닐때까지...졸업하곤 쫌 괜찮긴하지만....
오직하면 남동생이 누나 약올린다고 꼭 섬집아기를 큰소리로 불러서 항상싸우고 ㅋㅎ
엄마가 아이를 버리고 가는듯한 느낌이 싫다더라구요
그래서 2절은 아니다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23. ....
'10.3.15 2:36 PM (125.140.xxx.37)울 아이도 잠투정할때 불러주면 더 심하게 울던 노래에요
그 노래가 애나 엄마나 신세가 기구하잖아요 ㅎㅎㅎㅎ
그래서 슬픈거죠.
어리다고 슬픔을 모르나요 (이거 아이돌 노래중에 있던데ㅋㅋ)24. ..
'10.3.15 2:38 PM (124.54.xxx.122)정말 그 노래는 제목만 들어도 슬픈거 같애요.
25. ㅎㅎ
'10.3.15 2:38 PM (211.201.xxx.59)고등학생 된 울 딸도 아기때 그노래 불러주면 울었어요^^;
26. ...
'10.3.15 2:39 PM (175.113.xxx.16)2절까지 꼭 들어야 안심 되는 노래죠... ㅠ.ㅠ
그래도 2절에서는 엄마가 아가 생각에 뛰어 오시니 다행... ^^27. 하하하
'10.3.15 2:40 PM (112.148.xxx.28)우리 아이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ㅋㅋ
저는 우리 아이가 음악에 무슨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줄 알고 이 아이를 어찌할꼬...얼마나 고민했는지 ㅋㅋㅋ
지금 대학 1학년입니다. 별 재능은 없더라구요.ㅋㅋ28. ...
'10.3.15 2:40 PM (211.210.xxx.62)저도 티브이에서 봤어요.
애들도 어릴때 그 노래 들려주면 잠잠해 지기도 하구요.
클레멘타인도 비슷한 효과가 있어요.29. ..
'10.3.15 2:51 PM (58.143.xxx.55)댓글 쭉 읽고 내려오다보니 눈물이..
이 노래 너무너무 슬퍼요..가슴이 찡하는 슬픔이요30. ....
'10.3.15 2:56 PM (121.88.xxx.28)글 읽는데도 눈물이 나네요....
저는 클레멘타인도 슬퍼요.
저는 어려서 별삼형제를 (날 저무느 하늘에 별이 삼형제...하는 노래요) 엄마가 등에 업고 불러주면 그렇게 좋았어요, 슬프면서도....자꾸자꾸 불러달라고 했던 기억까지 납니다.
제 조카는 매기의 추억이던가(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매기...하는 노래) 를 불러줬더니 갑자기 막 울어서 제가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한 세살때...
섬집 아기도....저도 엄마가 어려서부터 돈벌러 다니셔서 가슴에 와 닿는 노래예요...31. 서하엄마
'10.3.15 2:57 PM (118.129.xxx.173)저희 남편은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는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잘 부르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_ - 로
표절같다고 중얼거리면서 마무리..
나름 해피 앤딩 -_-32. .
'10.3.15 3:00 PM (221.148.xxx.118)근데 저만 그런가요. 중간중간 댓글들이 왜이렇게 웃긴지. ㅋㅋㅋㅋㅋ
33. ㅎㅎㅎ
'10.3.15 3:04 PM (211.195.xxx.211)이든이맘,동생분땜에 혼자 키득키득...
미쓰고 ㅋㅋㅋ
미쓰고에서 빵터졌어요....34. 두분이 그리워요
'10.3.15 3:07 PM (121.159.xxx.191)꿀꿀한 오후, 울적했다가 댓글 보면서 눈물이 나게 웃었습니다 ㅎㅎ
제 조카는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우는 밤~"이란 동요 불러주면 여지없이 울먹울먹..
지금은 뭐 호랑이도 때려잡을 놈으로 자라서 믿지도 않습니다ㅎㅎ;;;;35. 우리애
'10.3.15 3:07 PM (119.64.xxx.179)ㅎ울애는 9살인데 어릴적부터 잘자라 우리아가 노래만부르면 넘 서럽게울었어요
작년까지만해도 그노래부르면 울려고하던데 요즘은 부르지마라고하네요....
지딴엔 그노래가 슬프다고하데요 .ㅎㅎㅎ36. 아 진짜,
'10.3.15 3:11 PM (61.75.xxx.203)이든맘님 동생분,미쓰고 최고에요!!
넘 잼있어요~~ㅋㅋㅋ37. .
'10.3.15 3:16 PM (221.148.xxx.118)전 '어리다고 슬픔을 모르나요'에서 빵.. ㅋㅋㅋ
그리고 '호랑이도 때려잡을 놈'.. ㅋㅋㅋ
아이들 크는거 정말 순식간인거같아요.. 뒤집고 기고 서고 걷고 말하더니 이젠..38. 섬집아기
'10.3.15 3:20 PM (121.165.xxx.143)단조는 아니에요. 노래가락 자체는 장조인데도 슬픈 느낌을 주는 가락이지요.
39. 울애도
'10.3.15 3:27 PM (121.181.xxx.245)아주어릴때는 괜찮던데..언젠가부터 섬집아기 노래 나오면 우왕~~~울었어요.
잘자라 우리아가~앞뜰과 뒷동산에...도 울었고요.
근데 지금 29개월인데 제가 잠온다 하면 정말 큰 목청으로 섬집아기 불러줘요
나름 토닥토닥 거리면서요..
아유~~이제 다 키웠다 싶은데..이제좀 살만한데...
지금 제 배속엔 3개월짜리 둘째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40. 저도
'10.3.15 3:39 PM (220.117.xxx.153)이 노래 싫어서 안 불렀어요
더 무서운건,,꼬까신,,
도대체 아이는 신 벗어놓고 어디를 간건지,,너무 무서워요,보통 물에 빠져 잘못되면 신 한짝 덩그러니 그려놓잖아요 ㅠㅠㅠ41. ㅋㅋㅋ
'10.3.15 3:50 PM (59.6.xxx.11)저희 애긴 제가 우는 시늉하면 따라 우는데...
이 노래 불러주면 가만히 듣다 잠들곤해요.
저도 좀 구슬프단 생각은 들었는데, 가사가 곱씹을수록 머랄까..참 현실적이죠?
제가 일을 해서 우리 아가도 이렇겠구나...
엄마가 없어 외롭기도 하겠지만, 아직 우리 어린 딸.. 인생은 여러 모습이 있으니, 자기에게 주어진 삶에 감사하고 그에 맞게 단련되고 잘 개척하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제가 너무 모진 어민가요?ㅎㅎ42. 저는
'10.3.15 4:01 PM (121.142.xxx.153)이 노래 불러주다가 인터넷을 뒤져 자세히 알아보니 2절 가사는 엄마가 뛰어오는데 아기는 잘 자더라~ 하는 내용이잖아요. 그래서 2절까지 잘 불러줬더니만 울 아기는 울지않고 잘 듣던데요.^^
43. 사계 겨울2악장
'10.3.15 4:12 PM (119.207.xxx.192)섬집아이는 큰아이가~~
작은 아이는 사계의 겨울 2악장을 들려주면 얼마나 서럽게 울던지...
그때 제 손들폰 벨소리가 그거였거든요...
그런데..조금 크니 안울던데요..
저는 ebs에서 해줬던 플란다스의 개만 보면 울음보가 터져요44. 저희 애는
'10.3.15 4:30 PM (118.222.xxx.229)무던한 편이군요. 울지는 않고 으흥으흥~하고 딴 거 부르라고 하던데...영어로 된 것 불러도 으흥으흥~ㅋㅋ
45. gg
'10.3.15 5:17 PM (59.12.xxx.147)저도 그 노래 불러줄때마다 제가 눈물났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46. 저희딸도
'10.3.15 5:46 PM (121.168.xxx.103)돌무렵인지 섬집아기만 불러주면 서럽게 울었습니다. 그때 한참 티비 어디서
그노래가 무서운노래라고 했나..음율이 섬찟하다고 했나..여튼 그런프로 본적있는데
울아이가 정작 그노래부를때마다 서럽게 우니 그담부터 안하게되더라구요. ㅎㅎ
그아이가 벌써 6살이네요.47. 저도 보탭니다.
'10.3.15 8:20 PM (98.166.xxx.130)제 아이도 그 노래 불러주면 울었어요, 서럽게 흐느꼈어요.ㅠ
48. 제가울어요
'10.3.15 11:33 PM (222.106.xxx.115)전 큰애 낳고 한달도 안되서 일하러 나가 일곱살이 되었어요. 둘째도 다를바 없었고.
이 노래는 제가 부르다 너무 북받치는 노래예요. 2절까지도 슬프네요
제가 이 노래 부르다 흐느끼면 큰 아이가 묻습니다. 엄마, 이 노래가 슬퍼???49. ㅋㅋ
'10.3.15 11:34 PM (222.234.xxx.103)제큰조카도 어렸을때 그노래만 불러주면 코랑 눈이 뻘개지면서 금방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딸내미 낳고 불러줬더니 마냥 좋다고 싱글벙글 ㅡ_ㅡ;;;;
둘째 낳고 불러줬더니 "엄마 슬퍼.."이럼서 다른것 불러달래요
아기들이 듣기에도 슬픈노래가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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